교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매월 점심 대접 눈길 끌어
- 독거노인에 전하는 감동의 식탁 마련
7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식탁'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강릉시 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복순)는 2006년 교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변 식당 및 떡집 등 협력업체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등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매주 한 번씩 초청해 아름다운 식탁을 차렸지만 올 들어 경기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매월 2번으로 횟수를 줄이고 찾아가는 식탁 행사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반찬과 청소 및 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행사로 마련된 14번째 사랑의 식탁 행사는 모닥불에서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고, 대성떡집에서 떡을, 주민자치위원회 복지분과에서 다과를 제공했으며, 보람의 집에서 차량 봉사를 했다.
2012년 사랑의 식탁 행사에는 모닥불을 비롯해 춘하추동·뚱보냉면·지호한방·신리면옥 등 5개 업소에서 식사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궁전떡집·대성떡집·교동떡집·오색방앗간 등 4개 업소에서 떡을, 보람의 집에서 수송 차량을 지원해 그동안 45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