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 소아에게 심각한 설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사회 경제적 수준이나 환경적 요인과는 무관하게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지방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걸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국립보건원 보고에 따르면 발병기간이 4~5월까지도 연장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너무 쉽게 전염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고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이미 감염된 영유아의 분변으로 배출된 바이러스 입자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옮는다. 로타바이러스는 물속에는 수주간, 사람의 손에서는 4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으며, 알코올 손 소독제를 이용해 철저하게 손을 씻어도 로타바이러스를 차단하기 힘들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강하다. 습도가 50% 이하인 경우 공기 중에도 수일 동안 떠돌 수 있어 주변에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아이가 있다면 현재 전염을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국내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6~24개월 유아의 전체 장염 중 84%가 로타바이러스 환자라고 보고 되고 있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에 걸리면 수일 간 설사와 구토, 발열 증상이 일어나며 영유아의 경우 이로 인해 중증 탈수가 생기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영유아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사, 구토, 발열이 가장 흔한 증상이었고, 경련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으며, 상기도 감염, 폐렴,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요로감염, 장 중첩증, 출혈성 위염, 간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신생아에게서는 발열과 설사 증상 외에도 탈수와 동반된 황달, 무호흡, 혈변, 위 잔류, 끙끙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은 있다
이렇게 전염력이 강한 로타바이러스는 예방법이 전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전염을 막기는 힘들어도 예방접종으로 로타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는 있다.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대규모 유럽 임상시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 ’는 로타바이러스의 가장 흔한 5가지 유형(G1, G2, G3, G4, G9)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주부터 두번 먹어 예방한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 ’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전 세계 1백개국 이상에서 허가되었고 2007년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대규모 예방접종사업을 위한 조달절차에서 사전입찰심사 자격을 받은 최초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수행한 가장 대규모의 임상개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로타릭스는 세계적으로 9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효능이 입증된 백신이다. 또한 약 4천 명의 영유아를 생후 2년까지 추적 관찰한 유럽 임상의 결과, 로타릭스는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의 유형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올 3월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받아 6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면역성원이 높고 다른 예방접종과 함께 투여했을 때 다른 변역반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되어 동시 접종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키키세상
www.키키세상.com
[최강돌잔치정보 / 돌잔치포토샵자료무료공유] |
돌잔치후기/돌사진/돌상/풍선장식/돌복/답례품/
헤어&메이크업/수제용품/유아동의류/사진보드/
A1액자/전시물 포토샵 작업등 무료이벤트진행중
초대장/사진보드/패러디포스터/테이블안내문/감사장/
덕담엽서/미니실물/실물스탠딩/탄생잡지/돌잡이이벤트
보드/이벤트라벨/돌잡이아이콘 등 포토샵자료 무료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