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는 서울에서 나왔으나... 집은 부산이구요...
예전부터 서울대, 연고대(+서강대) 다음에는 당연히 부산대(=한,외,시,중,경,이) 인줄 알고 있던 사람으로... (부산, 경남 분들 이렇게 아시는 분들 많을듯... ㅋ)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둘다 국공립으로 등록금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시립대는 세무특성화, 부산대는 금융특성화 라 일정정도 비슷한 면도 있구요...)
딱히 한쪽은 소신지원이다 어느쪽은 전략지원이다 라고 할만한 학교들도 아니구요... (시립대가 전형요소상으로는 고리트,저논술,저학점으로 전략지원한 면은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시립대의 네임밸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흔히 인서울미니라 불리는 시립대와 지거국이라 불리는 부산대의 장래 발전 방향은 어떨지...
그리고 여러분 같으면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는 70~80%는 부산대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시립대에 대한 평이 좋고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아서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
세무쪽으로 특화된 변호사가 되고 싶으시면 시립대가 좋죠. 세무쪽이 인맥으로 다져진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특히 세무대, 시립대출신들이 많죠 ^^
나중에 서울서 변호사 할거면, 시립대. 부산서 변호사 할거면, 부산대 가도 좋은데요. 지금까지 학부에선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로스쿨은 인서울 미니가 부산대 경북대보다는 훨~쎕니다 .앞으로 로스쿨 정원이 늘어나도 마찬가지가 될거구요. 장래도 고려하시길...
시립대는 아마도 특성화가 가장 의미있는 학교 중 하나일 거 같아요. 부산대는 왜 금융인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시립대는 누구나 세무특성화로 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죠.
특성화의 커리와 교수진이 잘 갖춘대학이 시립대,인하대,충남대정도로 봅니다. 다른대학은 그냥 골고루 제네럴이죠.
요즘 지방 국립 학부 컷이 숭실대 3국대 수준입니다. 중경외시랑 비교는 좀 아닙니다. 시립대 원츄..
로스쿨선택과 요즘신입생점수와는 상관없죠.
당연 동감..로스쿨 선택과 신입생 점수는 별 상관관계 없을듯...
이사람 완전 사실왜곡하네 부산대 사시합격자를 보세요 과연 숭실 3국대 수준인지.시립대 올해사시합격자5명입니다.숭실 3국대 수준이면 합격자도 그정도 나와야 되지 않을까요?
미니로스쿨하고 부산대 법대 사시 배출자 수나 보고 말하세요. -_- 그리고 로스쿨이랑 학부 수능컷이랑 뭔 상관??
시립대.. 특성화가 가장 잘 되어있는 학교죠
부산대가 낫지요. 기업에서 세무업무를 오래 하였지만 세무라는 곳이 워낙 시장이 넓은 곳이라 시립대는 한명도 못 보았습니다.(시립대 자체가 소수정예라 어느 분야에서든지 세력이 크지 않을 겁니다).저도 평생을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과거에 나왔던 글들,,,인서울 지거국 장단점을 잘 파악하세요. 윗분들 세무 인맥 어쩌고하면서 추천한다니 기가 막힙니다. 다른 장점으로 추천을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겁니다. 지거국 그 중에 부산대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무하실거면 시립대로...시립대 세무대학원은 유명하죠(시립대 세무대학원 재학생 대부분이 회계사 또는 관세사). 하지만 금융하고 세무는 좀 다른 측면이 많죠. 그리고 출신 법조인수도 무시 못할 요소라고 생각되네요..일때문에 옆에서 지켜본 결과 법조인맥 무시못할 요소입니다.만일 금융하실거면, 출신 법조인수를 감안하신다면 부산대가 맞을듯....그리고 서울에서 일할 수 있는 여부도...어차피 서,연,고 빼면 나머지 학교들은 무한 경쟁...부산,경북대 학부나와서 서울에 있는 대기업 취업하는 사람들 많죠. 로스쿨도 비슷하리라 생각하네요.
나중에 어디서 개업해서 살지 생각하고 정하면 될거 같은데요.. 졸업후 부산에서 살아도 된다하면 부산대.. 서울권에서 일하고 싶으시면.. 시립대 일거 같은데..
질문에 대한 답을 여기서 구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해관계인들도 있고 하니... 차라리 법대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저는 부산대에 한 표 행사합니다. 제가 그쪽 지역 사람인지는 몰라도 부산대는 타 지역 지방국립대와 다른 아우라가 있죠. 근데 애프터님 말씀처럼 이해관계인(?)이 많은 이곳에선 객관적인 답변을 얻기 힘들듯합니다.
저라면 소수정예 시립대로.. 부산대는 원래 동문회 결속력이 가장 떨어지는 학교죠..
뭔 소리여, 당연히 부산이지요. 부산대 예비후보들이 시립대로 유도하는구먼
시립대지요 당연히 시립대 로스쿨정량평가 3위였던거 모르시나요? 설대-성대-그다음 시립대에요...점수가... 그리고 시립대는 중경외시 중에서 제일 높아요..사실... 성.한.이와 비교되야 맞죠~
제주변에 중장년층 중에는 시립대가 2년제 대학인줄 아는 분들도 있더군요. 문제는 이런 나이든 꼰대 분들이 변호사 선임할 때 사사건건 학벌 따진다는 것이죠. 그냥 참고만 하시길.
이해관계인이 아닌 제가 -한양/성균관 합격- 몇 자 적습니다. 시립대의 네임밸류는 세무,도행,행정을 제외하고는 별로인게 사실입니다. 전반적인 인풋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또한 법조 인맥은 법대 역사가 짧다보니 늦게 형성된데다 시장 진입이 늦은 편입니다. 이런 탓에 송무 활동에서 다소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무/회계와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인맥은 탄탄하기에 이 쪽을 염두에 두며 송무가 아닌 자문 중심으로 서울 개업을 노린다면 설시립을 택하십시요. 인맥 효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 송무 중심+ 추후 부산 개업 - 부산대를 선택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저같으면 시립갑니다. 저도 이해관계인아님
시립대입니다. 저도 경남출신이지만 서울권이 더 활동하기 넓지요!
하루하루님 ^^ 둘다 좋으니 님도 여기서 조언얻기 보다 하루님 학부의 법대 교수님을 찾아뵙고 한번 상담을 해보시죠 ^^ 뭘 하나 압도적으로 선택하기가 좀 곤란한듯... ㅠㅠ
제가 비법이라... ㅋ 졸업이 2007년 2월이고... 아는 법대 교수님도 없어요...~ 여러분들 의견 잘 듣고 있답니다... *^^*
법대 아니더라도 교수님 몰라도 한 분 그냥 찾아뵙고 상담좀 드리겠다고 하면 된대요~ 저도 비법인데 ^^;;; 자교생이 로스쿨 간다고 하면 교수님들 친절하게 상담해주신대요. 용기내서 찾아가보셈열
당연히 부산대~
부산대 한표
저도 부산대 한표
차후에 변호사 로써 인구 1천만명이 넘는 곳에 개업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인구 360만명의 도시에서 개업을 하겠습니까? 저 같으면 사람 수 많은 곳에 가서 터 잡겠습니다만..서울시 배후에 있는 수도권 인구 까지 합치면 한국 전체 인구의 50%에 육박합니다..지거국이 파워를 낼 수 있는 곳은 해당 지역이지 수도권은 아닙니다..
그리고 금융으로 특화 하신다면 부산은 더더욱 아닙니다..당근 서울이 낫죠..금융과 관련된 핵심기관들이 죄다 몰려 있는데..
서울이냐 지방이냐 보다도 정원수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부산대 나와서 꼭 서울에서 활동하지 말라는 법도 없는데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부산대는 시립대 정원 2배입니다. 이것이 처음 몇년간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 10년뒤만 하면 큰 차이가 될 것 이라고 봅니다.
저라면 부산대
부산대로스쿨 나오면 부산이 활동영역이라고요?? 그건 쫌 아닌 듯...// 지방대 나온다고 서울에서 활동 못하는 것도 아니고......학부가 서울이시면 서울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부산대랑 경북대는 그냥 지방대급도 아니고요.......//오히려 법조 고위직 진출할때는... 애매한 연고대 보다.. 부산경북이 훨씬 유리하죠...지역안배 차원에서.......// 하지만 님의 선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