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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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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 맛2 一山日記- 벚꽃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櫻花散考)
뒷메 추천 0 조회 190 16.04.12 16: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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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2 18:36

    첫댓글 일본사람들의 민족성이 말씀하신대로 염치에 대해서 병적으로 집착하니 남태평양에서도 패전이 가까우면 한 번에 자살 했다고 합디나. 한번에 피고 한 번에 지는 벚꽃이 자기들 성정을 닮아서 좋아하는 건가요? 그런데 일본사람들은 삼국시대부터
    최근까지 우리를 너무나 잔인하게 대했드군요. 이웃집 얘기를 그리는 것을 읽으며 오 헨리의 작품을 읽는 느낌이었어요.

  • 작성자 16.04.12 22:41

    뒤늦게 나마 그 이웃집 남자의 訃音을 듣지 않았다면 벚꽃을 소재로 삼은 위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벚꽃과 일본인 등에 대해 횡설수설했지만 그냥 세상살이의 무상함에 대한 감상적 에세이라고 이해하시길!

  • 16.04.13 23:04

    . . . 벗꽃이 일본 국화가 아닌것도 모르고 아는 척 말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 이웃의 얘기 - 우리의 인생도 잠간 핀후 떨어지는 벗꽃 같으니 !
    진달래 만발한 능선 걸으시며 - 모두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 16.04.13 10:07

    사꾸라가 일본 국화가 아니고
    왈캇 성질 냈다가 왕창 수그러드는 그들의 급한 성격(성질?)을 나타낸 꽃이군요.....ㅎㅎㅎ
    櫻花散考중에 성도 이름도 모르는 이웃집 중년의 죽음소식이 마음을 숙연케 합니다.

  • 16.04.14 10:39

    벚꽃 하면 6.25 나던 해 우리 가족(아버지,어머니,나, 누이동생 둘)이
    덕수궁 가서 벚꽃 구경하고 분수대 앞에서 사진 찍은 생각이 납니다.
    근데 며칠전 우리집 앞 마당에 있는 벚꽃 가지 두개를 톱으로 잘라 버렸습니다.
    이유는 벚꽃 가지가 너무 높이 무성하여 그 아래있는 소나무 가지를 말려 죽이기 때문이지요.
    잘한 짓인지 못한 짓인지 잘 모르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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