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것도 일 같이 하던 그이가 놀멍 쉬멍 걸으멍 나를 만나러 하루 25~35Km씩 산티아고 길 800km(31일)를 갑니다.
30~40도의 삼복에.... 침낭까지 무거운 짐을 지고... 늙은이 혼져 ..... 손짓 발짓 해가며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천천히 물흐르는 것처럼, 웃으며 참아내고, 자존감을 갖고 즐기다 오겠습니다.
프랑스 남부에서 스페인 북부지방을 가로 질러 가는 800km 가량의 여정입니다.
프랑스의 북경도시 생 장 피드포르에서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자치구인 나바라. 라 리오하. 카스티아 레온. 갈라시아를 거쳐 산티아고로 들어가는 성지 순례길입니다. 만허 신세균
첫댓글 와~ 아 ㅎㅎ 축하합니다^^*
저도 꼭 한번 도전하고픈 곳인데....
건강하게 다녀오셔서 멋진 정보 공유해주셔요^^*
고문님 잘다녀 오세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양말 잘갈아신으시구요 수분충분히 보충하시고... 원철 힘!!
닮고싶은 고문님 !! 건강히 다녀오시고,,, 얘기 많이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