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췌한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한국 영화 상위 10선이다.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순제작비 기준이다.
동원한 관객 수 200만 명 이상의 영화들만 집계했으며
성적이 미미한 해외 상영 매출액은 제외했다.
10위 왕의 남자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15.4배
국내 상영 매출액 : 660억 1,544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43억 원
국내 개봉일 : 2005년 12월 29일
감독 : 이준익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1,051만 3,715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13위)
9위 숨바꼭질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15.8배
국내 상영 매출액 : 396억 300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25억 원
국내 개봉일 : 2013년 8월 14일
감독 : 허정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560만 4,106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38위)
8위 베테랑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17.5배
국내 상영 매출액 : 1,051억 6,926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60억 원
국내 개봉일 : 2015년 8월 5일
감독 : 류승완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1,341만 4,200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3위)
7위 수상한 그녀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17.9배
국내 상영 매출액 : 627억 1,207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35억 원
국내 개봉일 : 2014년 1월 22일
감독 : 황동혁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865만 9,098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18위)
6위 변호인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18.4배
국내 상영 매출액 : 828억 7,226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45억 원
국내 개봉일 : 2013년 12월 18일
감독 : 양우석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1,137만 4,861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9위)
5위 과속스캔들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21.5배
국내 상영 매출액 : 538억 134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25억 원
국내 개봉일 : 2008년 12월 3일
감독 : 강형철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822만 3,342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19위)
4위 7번방의 선물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26.1배
국내 상영 매출액 : 914억 3,195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35억 원
국내 개봉일 : 2013년 1월 23일
감독 : 이환경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1,281만 1,213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5위)
3위 부러진 화살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51.8배
국내 상영 매출액 : 259억 3,736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5억 원
국내 개봉일 : 2012년 1월 18일
감독 : 정지영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345만 9,879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74위)
2위 워낭소리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224.4배
국내 상영 매출액 : 190억 7,592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8,500만 원
국내 개봉일 : 2009년 1월 15일
감독 : 이충렬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293만 4,435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100위)
1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 : 311.3배
국내 상영 매출액 : 373억 5,678만 원
순제작비 (마케팅 비용 제외) : 1억 2,000만 원
국내 개봉일 : 2014년 11월 27일
감독 : 진모영
2016년 5월 21일 기준 관객 수 : 480만 1,818명 (역대 한국 영화 관객 순위 48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췌한 2016년 5월 21일 기준
제작비 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한국 영화 상위 10선이다.
제작비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지 않은 순제작비 기준이다.
한편 2016년 5월 21일 현재 한국 영화 상영 매출액/관객 수 1위는 명량이며
명량은 순제작비 148억 원을 투자해 1,3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친구 1편은 순제작비 18억 원, 매출액 490억 원으로 약 27배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매출액 기록이 없어 제외했다.
2002년에 개봉한 저예산 영화 집으로... 도 정확한 매출액 기록이 없어 제외했다.
본문은 단순히 순제작비 대비 매출액 자료이며, 세금,
영화발전기금, 배급사, 상영관의 몫은 계산하지 않은 자료이다.
일반적으로 영화 총매출액에서 영화발전기금, 세금,
상영관의 몫을 제하고, 그 남은 금액 중 일부를
배급사가 가지며 최종 수익이 남게 된다.
동원한 관객 수 200만 명 이상의 영화들만 집계했으며
성적이 미미한 해외 상영 매출액은 제외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첫댓글 부러진화살 재밌나요?
워낭소리는 저거때문에 엄청 말많았던..... 기자들이 난리치기도 했고.... 그나저나 집으로가 없네요... 400만명넘었고 저예산영화였는데... 근데 티켓값이 싸서 없는건가?
집으로...는 제가 본문 하단에 지금 적어 넣었네요.
집으로...는 2002년 영화인데 발권 시스템이 갖추어진 시점인 2005년 이전 영화 중에서 정확한 매출액이 나오지 않는 영화들은 제외했습니다.
저예산 영화인데다가 400만 명이 넘어서 매출액이 정확히 나온다면 당연히 10위 안에 들 겁니다.
???????????
@마초형님 기자들이 수입에만 초점맞쳐서 기사쓰고 난리도 아니었고 수익분배관련해서 제작사랑 소송갔었을꺼에요.
영화는 진짜 대박 치면 엄청 남기네요. 투자 제작 배급을 모두 한곳에서 해버리니 모;;;
써니가 없네요. 이거 꽤많이 들었나
써니는 13.5배로 나오네요.
마케팅 비용을 포함 시켜야 진짜지.. 언더머니까지 하면 왕남 같은 영화는 빠지겠죠
22
요즘엔 마케팅 비용으로 엄청 쓰던데..
영화계도 큰 문제군요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영화 매출액 기록이 없다니...
그러면 수익정산이나 분배 등의 과정들이 제대로 이뤄질 리가 없을 텐데 말이죠
판은 커졌는에 아직도 주먹구구식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에 통합전산망 발권시스템이 갖추어진 시기가 2005년인데요.
그전 영화 중 매출액 기록이 있는 영화도 있고, 없는 영화도 있네요.
태극기나 실미도 같은 영화는 제작비 규모가 워낙 커서 어차피 10위 안에는 못 들 것 같고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러진 화살은 배우들 개런티가 얼마였던거지...
하긴 안성기는 누가 '부탁'만 해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정말 특별한 일 없으면 출연한다고 하니..
마케팅 비용은 왜 뺐지.....
마케팅 비용 어마어마 한 영화들도 껴있는거 같은데....
마케팅 합산하면 순위 많이 바뀔듯
마케팅 비용은 영화마다 다르지만 보통 순제작비의 30~50%정도가 들어가는데요.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모조나 IMDB에 나온 외화들의 제작비도 보통 순제작비만 올려 놓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작비를 순제작비로 보는 게 좋은 게 한국 영화는 제작비 뻥튀기가 좀 심합니다.
마케팅 비용에 전 영화 손실액까지 제작비로 포함시키는 영화도 있고 해서요.
베테랑이 갑이네요..ㅋ
이종 공식 통계청장 팩맨님
잘 보고 있습니다ㅋ 양질의 게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워낭소리 갠적으로 이해가 안 감. 걍 열심히 부려먹다가 퇴물된 소 보내는 스토리에 감동이라...
자료 감사합니다 이번 것도 재밌는 주제네요 ㅎㅎㅎㅎ 저도 팩맨 님 따라 예전 몸담았던 요리 업계 관련해서, 미슐랭 별을 가장많이 받은 국가 상위 10선을 해보려했지만 미루다보니 계속 미루게되네요 ㅠ 재밌는 자료 늘 고맙습니다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