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강- 원곡:홍윤실/권윤경
[노래한사람] : 최명주
1)
달래나봐 달래나봐
바보-처럼 말한마디 못~하고
비운에 전-설되어 전-설~되어
물결따^라 흐-르~는데
사랑해선-- 안될사~랑--
오누이의 애달~픈사연
말해다오 말해~다오
말좀해다오
달래강아^말좀해~다오---
2)
달래나봐 달래나봐
바보-처럼 달래지도못~하고--
노을진 강-언덕에 전-설~되어
세월따라 흐~르~는데
그상처를-누가-아~랴
가슴아픈 비운~의-사연
울지마라 달래강에
우는물새~야
가슴아픈^사연이~란다.
*** 달래강 유래(충주 달천) ***
옛날에 부모를 잃고 한 집에서 두 남매가 살았었는데
어느 날, 농사도 짓고 산에서 나무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크게 불어 있었다. 어차피 비에 젖은 옷
이기에 두 오뉘는 그대로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그런데, 젖은
옷이 착 달라붙은 여동생의 몸매를 본 나이 든 오빠는 갑자기
몸이 후끈 달고 몸 아래의 그것이 솟아올랐다. 참을 수 없었던
오빠는 자칫 동생의 몸을 범할 것 같아 나무를 하던 낫으로 자
신의 그것을 잘랐다. 자르고 나서 너무 피를 많이 흘린 오빠는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이를 본 동생은 슬피 울면서
"달래나 보지, 달래나 보지"하며 크게 애통해 하며 슬퍼했고
동생도 바위위에서 투신해 죽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고
그 후로 이 강을 '달랬던 강'이라 해서 '달래강(달내강)'이 되고,
이것이 한자로 달천 또는 달천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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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냥 불러 올려봅니다.
가수가 부른 노래를 올릴까 하다가
제 글이 있어 잘 못 부른 노래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엠알 음질이 않좋아 음질이 좀 그런점 이해를 구합니다.
최명주 시인님, 달래강에 대한 전설이 너무 슬퍼요
음악이 안 들려요
이젠 들리시나요?
@成地최명주 성지님, 오랜만에 성지님의 목소리로 들려주신 노래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