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바우길 12코스(사천진항--주문진항)*

[구반회(약초군)]

2024.01.06(토) 오늘이 소한이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라는 속담 처럼~ 추운 새벽에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강릉에 도착해 보니 생각 처럼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바닷바람은 추웠다.

강릉 바우길 12구간은 주문진 가는 길이다. 강릉 경포대 조금 위쪽에 있는 사천진리 해변에서  한국의 나포리라 불리는  주문진 항구까지 해변가의 모래밭길과  송림을 따라걷는 길이다. 커피매니아들 사이에  한국의 커피 성지라 불리는  영진<보헤미안>을 지나 주문진 등대와 동해바다가  살아 펄떡이는 주문진 시장을 지난다. 여름이 아니라 들어 갈수는 없겠지만  동해안에서  가장 완만한  해수욕장~주문진 해수욕장은 동해안 해수욕장으로는 가장 권하고 싶은 곳이다.

쉬지않고 파도소리가 들려오는  짙푸른 동해바다를 보면서 외국의 나포리 항구를  보는것 같은 주문진 항을 지나 아들 바위(코끼리바위) 까지 가서 주문진 수산시장으로 되돌아 왔다. 복어와 양미리가 제철이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오늘은 바닷 바람으로 목욕한 기분이다. 힐링걷기를 15.8km를  즐겁고, 재미나게, 유유자적하게 걷고 왔다.

**거리......15.8km

**소요.......4시간30분

**보수.......대략 25,200보

오늘의 걷기 디라이브

오룩스맵의 궤적

코스; 사천진해변-연곡-영진-도깨
비촬영지-주문진항-등대-아들
바위-주문진활어시장

사천진해수욕장.....들머리

교문암

교문앞에서 한컷

사천

교문암 설명판

사천진해수욕장

하평해수욕장

자전거길

해송길

귀어학교

연곡비치

눈덮힌 황병산

바다갈매기가 떼로몰려있다

영진해변

노는바위

이쁜척하고있네 -- 안그래도 이쁜게

강릉바우길 12코스

강원도립대학교 입구

도깨비 촬영지

도깨비 시장

주문진 어시장앞 복어 조형물

주문진 등대전망대에서의 조망

주문진 등대

등대앞에서 한컷

주문진 읍이 조망된다

바다갈매기들

성난파도가 치고 있었다

소돌항

아들바위공원

인진쑥

바위 위에서 소나무가 자라고있다

아들바위 유래판

노래가사

아들바위

동물의 형상

코끼리 바위 앞에서

바위가 코끼리 같다.

코끼리 바위 코앞에서 한컷

바다갈매기

성난파도

장수바위

꼬부랑할미바위

주문진 수산시장~복어철이다고 한다

수산시장 내부

양미리잡은 그물을 털고있다

양미리

양미리 태양 건조

식사는 실비생선구이집에서 모둠생선구이를 맛있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