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턴모형의 최면적 언어 패턴

금주  초에 부산대저고등학교  독서치료 관련 자료 전시실에 갔다가  밀턴 에릭슨의 "은유와 최면"이라는 책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독서치료에서도 밀턴의 영향력이 큰가 봅니다. 이래저래  밀턴모형이 메타모형 보다  저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형인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실습한 유형 6번부터 13번까지 사례를  2가지씩 발표하오니 잘못된 부분은 정확히 지적해 주시기 비랍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서 그런지 기억이 가물가물거립니다.   6번. 포괄적 수량화 - 모든 일이 잘 될거야 - 북한 여자들은 다 예뻐.   7번.  서법 기능어 - 당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 당신의 인생은 고속도로처럼  탄탄대로가 될 수 있습니다.   8번. 명사화 - 꽃의 아름다움이 환희를 탄생시킵니다. -  아이들의 미소가 삶의 활력을 불러 일으킵니다.   9번. 비구체적 동사 - 당신은 아릅답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뛰어납니다.   10번. 부가의문문 -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렸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11번. 참조색인의 결여 -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다 아시죠.   12번. 비교 생략 - 잘 생겼군요. - 목소리가 좋군요.   13번. 현재경험에 맞추기 - 당신은 지금 밀턴모형 발표 사례를 보고 있습니다. - 당신은 밀턴모형을 사고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끌어 모읍니다.    역시 복습은 제 때에 해야 하는군요. 가물거리는 기억을 더듬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