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맘세종TV님에게 보내는 편지 2
저는 여사님이 소녀 같아 보이는데
여사님을 할줌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니 너무 분합니다.
요즈음 세상에 늙은 쳥년도 있지만
젊은 늙은이도 많습니다.
인생 금방입니다.
늙었다고 기죽을 것 없고
젊었다고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한 사람이 더 있다고
지구가 무거워지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이 없다고 지구가
가벼워 지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있으나 없으나
지구의 무게는 그대로입니다.
여사님,
김강 선생님은 살아있는 컴퓨터라
할 정도로 그 실력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자기의 실력을 제자들에게
전수하시려는 의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 의욕 때문에 선생님은 제자들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엄격합니다.
배우러 왔던 사람들은 선생님의
엄격함에 주눅이 들어 중도 하차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야단을 많이 맞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배우겠다는 의욕이
강하여 그 정도의 충격은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제자 중에는 73세 되는
김원래라는 제자 분이 있습니다.
여사님은 수 년 간의 혹독한 훈련을
거쳐 지금은 상당한 수준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매일매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TV를 운영하면서 제일 어려웠던 일은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였습니다.
왜냐면 문제가 발생하면 작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zook Agent라는
원격제어 앱을 깔아서 수시로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여사님이 제가 올린
'네 큰아버지의 장례식'
이란 영상을 보시고
아래와 같은 감격의 댓글을
올렸었습니다.
"아... 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이 음악과 함께 듣는 큰아버지
장례식에 딸과 나누는 이야기!
여느 가족의 장례식에서도
망자의 삶 그대로 추모될 수
있는가 싶어요.
통일이 되면 사촌 언니들과
금선사 (형님이 안치된 서울의 절 이름)
를 찾기를 딸에게 말씀해 드리는
대목에서 석별의 情에 음악이 더해져
가슴이 서늘합니다.
딸이 아버지의 말씀을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사님의 진정 어린 위로의 댓글에
저는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사님이 저에게 힘이 되어 주었 듯이
저도 여사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연락 주십시오.
제가 김강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여사님의 기대 이상으로 원만하게
해결해 드릴 것입니다.
아울러 여사님님에게 많은 조언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여사님의TV 채널이
김강 선생님과 제가 소속되어 있는
그룹을 통하여 크게 성장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저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문충일 H. 833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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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보내는 문자
42.맘세종tv님에게 보내는 편지 2
문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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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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