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6167D4157FECFC90C)
쉐보레가 7세대 콜벳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비밀병기를 개발 중이다. 코드네임 C7 기반의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C7 ZR1이 그 주인공이다. 차세대 콜벳(C8)이 미드십으로 개발되기에 FR(앞 엔진, 뒷바퀴굴림) 전통을 따르는 콜벳 중에선 마지막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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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4 기반의 V8 슈퍼차저 엔진을 쓰는 Z06과 달리 신형 ZR-1은 트윈 터보를 단 LT5를 손질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출력은 700마력 이상이고 최대토크는 자연흡기를 쓰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나 페라리 F12보다 2배 정도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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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트윈 터보 심장을 얹기 위해 앞모습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했다. 엔카매거진 파트너가 촬영한 스파이샷에서도 위장막 대부분을 앞쪽에 할애했다. 위장막 때문에 구체적인 모습을 알 수 없지만, 범퍼 하단의 공기 흡입구가 더 크고 과감하다는 건 짐작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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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에서의 다운포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이드와 리어에 에어로파츠를 붙였고 테스트 중인 모델에선 살필 수 없지만 대형 리어 윙도 달 전망이다.
쉐보레 신형 ZR1이 정식 데뷔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17 북미모터쇼가 유력하며 대당 값이 12만달러(약 1억 3,374만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출처 : 엔카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