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가이버 1 X 17 To Be a Man

[Gyver]

ABC TO BE A MAN
MBC 자유를 찾아서
CNTV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기


'제트기 비행은 경관을 감상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난 이제 막 파키스탄 영공에 진입했는데 과거에 쏘아 올린 위성 하나가 궤도를
이탈해 아프가니스탄에 추락했기 때문이다.
위성의 정보 캡슐이 소련군에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과거의 위성들은
흥미롭게도 행글라이더 같은 모양이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지점

맥가이버가 전투기를 몰고 국경을 넘어선다.
재단 본부에서 손튼이 레이더 감지를 통해 맥가이버의 진로를 살펴보고 있다.

잠시 후 아프가니스탄 소련군 본부에서 전투기 침입을 감지하고 비상벨이 울린다.
군인들이 전투위치로 향한다.
소련군은 영공 침범을 알리며 신분을 밝히기를 요청 하지만 맥가이버는 응답하지 않는다.

시골 외딴집에서 소년이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다.

경고에 응답하지 않았기에 대응 공격을 개시하겠다는 무전이 들려오고 잠시 후
레이더에 미사일이 감지된다.
맥가이버는 탈출할 때가 되었다며 준비한다.
잠시 후 전투기가 격추되고 본부에서 손튼은 항상 아슬아슬 하게 탈출한다며 한마디 한다.
소년이 비행기 폭발 장면을 목격한다. 소년의 집에서 나온 남자는
소년을 거칠게 대하며 제트기와 조종사를 찾아주면 소련군이 보상을 할 거라며
말을 타고 나간다.

맥가이버가 낙하산을 숨기고 위성을 찾아 나선다.
아침이 되자 말을 탄 사람들이 전투기 추락 지점에 도착해서 맥가이버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바위산 위에서 맥가이버가 위성을 발견한다.
맥가이버가 위성에 다가가 위성 내부의 폭탄을 제거하고 캡슐을 손에 넣는다.
추적자 일행이 맥가이버를 쫓기 시작하고 이를 눈치 챈 맥가이버는
위성의 잔해를 이용해 행글라이더를 만든다.
잠시 후 산등성이를 향해 포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맥가이버가 행글라이더를 타고 날아 오른다.
하지만 총격으로 인해 행글라이더에 구멍이 뚫리고 어깨에 총상까지 입은 채 추락한다.
잠시 후 총을 쏘며 달려오는 적을 피해 달아나던 맥가이버는 머플러를 이용해
적을 쓰러뜨린다.

소년이 아래에서 지켜보다가 맥가이버의 추락지점으로 달려간다.
심각한 부상에 아메드라는 소년은 적군의 말을 끌고와서는 말에 태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아메드는 맥가이버에게 미국인이냐고 묻는다.
맥가이버가 자신을 돕는 이유를 묻자 맥가이버를 쫓던 칼리라는 자들 일당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 당했다고 말한다.
아메드가 맥가이버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그의 어머니는 놀라며 누구냐고 묻는다.
아메드가 설명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숨겨주기를 거부하다가 아메드의 설득에
하루만 보살펴 주겠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아메드에게 칼리가 오는지 밖에서 망을 보라고 말한다.

잠시 후 칼리가 돌아오고 아메드는 그에게 다가가 다시는
자신을 괴롭히지 못 할거라고 말한다.
칼리가 무슨 소리냐고 묻자 아메드는 다른 사람이 생겼다며 그가 칼리를 죽일
거라고 말한다.

소년의 어머니가 이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려 하자 맥가이버가 말린다.
칼리가 총을 들고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맥가이버가 가스통을 이용해 그를 제지한다.
칼리가 넘어지며 자신의 권총으로 인해 사망한다.
소련군 초소에서는 맥가이버의 행방을 찾아 추적을 지시한다.

집안에 누워 쉬고 있는 맥가이버에게 다가와 아메드는 놈을 묻고 왔다며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덩치가 큰데 어떻게 묻었냐고 묻자 말을 이용해 개처럼 질질 끌고가
묻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는 맥가이버의 옆에 칼리의 채찍을 내밀며 다 낫게 되면 자신을 때리라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이유를 묻자 자신과 엄마 둘만 산다고 거짓말 했다며 칼리를 없애기 위해
맥가이버를 이용했음을 밝힌다.
아메드의 어머니가 들어와 맥가이버를 귀찮게 하지 말라며 칼리의 말을 풀어주라고 말한다.
아메드가 은으로 만든 고삐까지 달려 있다며 반대하지만 칼리의 부하들이
추적할 거라는 말에 밖으로 나간다.
맥가이버가 채찍도 가져가라고 말한다.
소년이 밖으로 나가자 맥가이버는 칼리의 부하들이 올 거라며 위험해 지기전에 떠나겠다고
말한다. 소년의 어머니는 숨으면 된다며 더 치료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메드가 은고삐를 챙기고는 말을 풀어준다.

맥가이버가 막대를 입에 물자 불에 달구어진 쇠로 맥가이버의 어깨를 지져 출혈을 막는다.
아메드가 집안으로 들어와 은 고삐를 침대아래 숨긴다.
기절한 맥가이버를 바라보며 그가 떠나지 않고 남아 있기를 희망한다.

다음날 아침.
아침 식사를 위해 물을 길어온 아메드가 펌프가 고장이라고 말하자 맥가이버는
진공상태를 만들지 못해 그러는 거라며 펌프를 수리한다.

칼리의 말을 찾은 민병대는 은고삐가 사라졌다며 수색을 개시한다.
수리된 펌프를 보며 아메드는 맥가이버에게 마법사 같다며 집과 헛간 고치는 법 등을
가르쳐 달라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꼭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한다.
소련군 초소에서는 칼리가 사라지고 맥가이버를 찾지 못했다며 농가 수색을 계획한다.

맥가이버는 아메드의 어머니에게 내일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메드에게 맥가이버가 의미가 크다며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아침..
아메드가 황급히 달려와 소련군이 오고 있다고 전한다.
맥가이버를 헛간 짚더미안에 숨기고 아메드와 그의 어머니는 집안에서 식사 준비를 한다.
맥가이버가 짚더미 속에 숨기 전에 기둥에 줄을 묶어둔다.

잠시 후 소련군 한 사람과 민병대 대원이 도착해 들어와 수색을 시작한다.
집안으로 들어온 민병대원은 아메드의 어머니에게
칼리가 죽인 저항군 두목의 아내가 아니었냐며 칼리는 언제 만났느냐고 묻는다.
침대 아래에서 칼리의 말 고삐를 발견하고는 칼리가 어디 있는지 대답하라고 협박한다.
소련군 하나는 헛간 쪽으로 다가간다. 소련군이 다가오자 맥가이버가 줄을 당겨
기둥을 쓰러뜨리고는 달아난다.
밖으로 나온 민병대원마저 쓰러뜨린다.
소련군이 일어나자 아메드는 그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맥가이버는 그를 놓아준다.
그리고는 두 사람에게 떠나자고 제안한다.

맥가이버가 풀어준 소련군이 부대원에게 맥가이버의 위치를 알린다.
차를 타고 떠나는 세사람.
잠시 후 소련군은 부상당한놈 하나 잡질 못하고 놓쳤다며 장갑차를 내어주며
가서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맥가이버가 차를 몰고 가던 중 폭격으로 차가 멈춘다.
세사람은 차에서 내려 바위 위로 올라가 쫓아오던 적군을 따돌리고 국경을 향해 걷는다.

맥가이버가 풀어준 소련군 병사가 장갑차를 탄 채 서 있다.
국경까지 2km 가 남았다는 말을 전해주려고 온 거라고 말하고는 돌아간다.
아메드는 맥가이버가 그자를 죽였더라면 자신들도 살아있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맥가이버가 이번엔 무언가 깨달은거 같다고 말하고는 다시 걷는다.

Director : Cliff Bole
Writers : Lee David Zlotoff
　　　　　Don Mankiewicz

Cast :
Richard Dean Anderson : MacGyver
Persis Khambatta : Zia
Dana Elcar : Pete Thornton
Sid Haig : Khalil
Allan Kolman : Captain
Michael Shore : Sergeant
Ron Gilbert : Lieutenant
Teresa Bowman : Judy
Ted Pitsis : Technician
Richard L. Duran : Afghan Man (as Richard Duran)

[팅커벨]

맥가이버의 선한 인간성이 인상적인 에피소드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