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of Mr. Berker Ekmekci(영어원문)
My name is Berker Ekmekci. I am 30 years old. I was born after Chernobyl Disaster in Trabzon city located at Northern coast of Turkey. I remember that sometimes in Trabzon we heard siren sounds for practice. About 5~6 years after Chernobyl Disaster, lots of people couldn't drink tea in Trabzon because they feared of radiation contamination. Then my family moved to Ankara, the capital city of Turkey because of my father's new job.
One day when my mom took me a bath, she discovered something wrong in my body. I was 6 years old at that time. i had a problem at my testicals. Then we went to urologist. The doctor said, "This child has a beginning of testical cancer." Afterwards I had lots of surgeries and different methods of cure such as hormone injection, vaccine treatment, etc. At last I lost one of my testicle because of cancer hazard when I was 17.
Now I am 30 years old, and infertile. I gained weight because of cure methods and hormone treatment. Because of this I have a problem in blood pressure. Afterwards, my mom found breast cancer. She cured the cancer and didn't lose her breast. Two years later she found uterus cancer. After operation, she lost her uterus. She was suffering with psychological problems. Now she has brain tumor and she started a treatment. She may get another operation if the doctor decides. But there may be a disability risk after operation of brain tumor. Because of this she is hesitant to get the operation. I have never seen my grandfather and grandmother. They died of cancer. My grandmother died of leukemia, blood cancer. My grandfather died of stomach cancer. One of my uncle died of skin cancer. My mother's mom lost 3 new-born children because of uterus problems. Then she died of leukemia. All of them couldn't live over the age 65. They did not live long.
So i think this cancer problem in my family is genetic. I am single now. But one day I would like to marry someone. But sometimes I fear my children may also have cancer. In my opinion the beginning of cancer problem in my family is Chernobyl Disaster. That is all I can say. Thanks for listening to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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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erker Ekmekci의 이야기(국문번역)
저는 바커 에퀴입니다. 30살입니다.
저는 터키의 북부 해안에 위치한 트라브존(Trabzon)시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 후에 태어났습니다.
트라브존시에서는 가끔씩 훈련을 위해 사이렌이 울리는 것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약 5~6년간은 트라브존에서는 많은 사람들은 차를 마실 수 없었습니다. 방사능 오염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아버지의 새로운 업무 때문에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이사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저를 욕실에 데려갔을 때 제 몸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나는 6살이었습니다. 나는 고환에 이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나는 비뇨기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이 아이는 초기 고환암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나는 몇번이나 수술과 호르몬 주사, 백신 요법 등 다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결국 17살 때 암의 위험 때문에, 한쪽 고환을 잃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30세로, 생식 불능증(불임)입니다. 치료법이나 호르몬 요법 때문에 몸무게가 늘었습니다. 그 때문에 고혈압이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유방암이 발견되었는데, 암을 치료하고 유방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2년 후, 어머니는 자궁암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수술 후 자궁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어머니는 뇌종양을 앓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의사가 결정하면 다른 치료를 받을 도 있습니다. 그러나 뇌종양 수술을 받으면 그 후에 장애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머니는 수술을 받기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는 혈액의 암인 백혈병, 할아버지는 위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삼촌 중 한 명은 피부 암에서 사망했습니다. 저의 외할머니는 자궁의 이상으로 3명의 신생아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녀는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65세를 넘게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오래 살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의 가족의 암 문제는 어쩌면 유전자에 의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금 독신입니다만, 언젠가는 누군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제 아이도 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겁이 납니다.
저의 가족의 암 문제의 시작은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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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번역 : 이시카와 케이코
石川晶子 Ishikawa Keiko
Translated by Ishikawa Keiko
Story of Mr. Berker Ekmekci
私は、バーカー・エクメクツィです。30歳になります。トルコの北岸に位置するトラブゾン市で、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の後に生まれました。トラブゾン市では、時たま訓練のためサイレンが鳴るのを聴いていたことを覚えています。
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後およそ5,6年間は、トラブゾンでは多くの人々はお茶を飲むことができませんでした。放射能汚染を恐れたからです。それで私の家族は父の新しい仕事のため、トルコの首都アンカラに転居しました。
ある日、母が私を浴室に連れていった時、私の体に何か異常なものを見つけました。その時私は6歳でした。睾丸に異常があったのです。それで母と私は、泌尿器科医を訪れました。医者からは「お子様は初期の睾丸のがんです」と言われました。それから私は何回もの手術や、ホルモンの注射、ワクチン療法など異なる治療を受けてきました。 17歳の時、がんの要因を除去するために、とうとう片方の睾丸を失うことになりました。
今私は30歳になり、生殖不能症です。 治療法や、ホルモン療法のため体重が増えました。 そのために、高血圧となりました。 その後、母には乳がんが見つかりましたが、治療で直り、乳房を失わずにすみました。その2年後、子宮がんが見つかり、手術を受け子宮を失いました。彼女は心理的な悩みを抱えてきました。
今、母は脳腫瘍を患い、治療を始めました。 もし彼女のドクターが決断すれば、また手術を受け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脳腫瘍の手術を受ければその後は困難なリスクが起こるかもしれません。 そのため、母は手術を受けるのをためらっています。私は(父方の)祖父にも祖母にも会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 二人ともガンで亡くなりました。祖母は血液のがんである白血病、祖父は胃ガンでなくなりました。 叔父の一人は皮膚がんで、 母方の祖母は、子宮の異常で3人の新生児を失いました。それから彼女は白血病でなくなりました。親族は全て65歳を超えて生きることは出来ませんでした。長く生きることはなかったのです。
考えるのですが、私の一族のがんの問題は、遺伝子によるものではないかと。私は今は独身ですが、いつかはだれかと結婚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しかし時々わたしの子供もがんになるかもしれないと考えると怖くなります。 私の一族のがんの問題の始まりは、チェルノブイリ原発事故ではないかと考えています。 これで話は終わりにいたします。ご清聴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