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 여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전후의 폐허와 전쟁고아 등을 한국 방문을 통해 지켜보며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글과 행동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해 온 대표적인 애한(愛韓)인사이자 봉사와 나눔의 실천자다.
인권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펄벅여사는 1930년대 미국 내 인종차별 개선을 위한 운동을 펼쳤고, <대지>를 통해 얻은 작가로서의 명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전개해, 전쟁고아를 돕기도 하고 전쟁 중에 부모를 잃은 아동들을 미국으로 입양시키는 ‘웰컴하우스’를 만들기도 하는 등 타인을 위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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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여사는 한국을 소재로 ‘한국에서 온 두 처녀’(1950년), 살아있는 갈대(1963년), ‘새해’(1968년) 등 3권의 소설을 발표했다. '살아있는 갈대'에서 ‘한국은 고상한 국민이 살고 있는 보석 같은 나라이다.’라고 표현해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밀도있게 드러내기도 했다.
한국과 한국민을 가까이 지켜보고 어느 누구보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을 이해하면서, 당시 동양의 작고 초라한 나라에 불과했던 한국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대변해 왔던 펄벅여사는, 발표 당시 뉴욕타임스에 보도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베스트셀러 소설 <살아있는 갈대(1963년)>를 집필한 60년대 초반 한국에 머무르면서 너무나 비극적이고 참담한 현실에 처해있던 한국의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들을 목격하게 된다.
펄벅여사는 이들을 구제하고자 1965년 미국에 펄벅인터내셔널을, 한국에는 펄벅인터내셔널 한국지부(한국펄벅재단 전신)를 설립했고,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소사희망원>을 건립해 그곳에서 한국전쟁고아들을 손수 돌보고 교육시키며 생을 마감한 1973년까지 사랑과 박애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펄벅인터내셔널과 한국펄벅재단은 지난 50여년 동안 한국을 비롯한 다민족의 보호자 없는 아동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변함없이 지속해 오고 있다.
http://www.nanumilbo.com/sub_read.html?uid=3458§ion=sc6§ion2=NGO
첫댓글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다.
내일은 내일의 문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미루지 말라. 미루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우리 주변에는 말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너무 많이들 알아서 소음이 되기도 합니다.
상대가 원할 때 원하는 말을 하는 능력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때로는 침묵으로 가만히 바라보는 것도 좋고
눈짓으로 말하는 것도 좋고
말이 많으면 소음이 되기 쉽습니다.
오늘 하루 침묵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묵한 하루 보내면 워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