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병 999명, 해상 종합생존 훈련·IBS 훈련 등 5주간 교육훈련 마쳐
편집국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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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중장)가 7일 부대 내 호국관에서 해군병 692기 수료식을 열고 999명의 정예 해군병을 배출했다.
해군병 692기는 지난달 5일 입영해 5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체력단련, 야간 전투행군, 야전교육, IBS(Inflatable Boat Small, 소형고무보트), 전투수영 등 강한 교육훈련을 거쳐 정예 해군병으로 거듭났다.
교육사는 수료식이 시작 전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가족 쉼터를 운영하고, 모병홍보, 피복전시와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이성열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실시된 수료식은 국민의례, 필승구호 제창, 수료 신고, 상장 수여, 사령관 훈시, 부모님께 대한 감사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료하는 배현준 이병(무장) 등 5명의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해 해군병들의 애국심을 고양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해군병 692기 수료자 중에서는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들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39명이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한 성적(실기·이론·준규 종합)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김우성 이병(통신)이 교육사령관상을, 권성준 이병(무장)이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수상했다.
이성열 해군교육사령관(중장)은 훈시를 통해 “무더운 날씨와 이어지는 장마속에서도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우리 바다를 함께 지켜나갈 전우가 된 해군병 692기를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주저함 없이 적과 싸우며 승전의 역사를 이어온 선배 전우들처럼 이제는 해군병 692기가 호국정신으로 불타오르는 뜨거운 헌신과 용기를 국민들께 보여달라”고 말했다.
서보성 이병(군사경찰)은 692기 해군병 대표로 훈련병의 각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에서 “해군병 692기는 5주간의 훈련에서 군인으로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해군으로 거듭났다”며, “이제는 나라에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바다의 방패, 대한민국의 어엿한 해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692기 해군병들은 수료 후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여러 교육기관에서 각자의 특기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자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한편 해군은 모병률 향상을 위해 해군병 모집횟수를 연간 기존 9회서 10회로 늘려 해군 지원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이에 발맞춰 이번 해군병 692기부터 양성교육 기간을 기존 6주서 5주로 조정했다.
[출처]
http://m.newsgn.com/3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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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료 축하합니다.
민서빠님~~ 감사합니다~~^^
692기 아들들 늘 무사무탈하기를
응원합니다~~
수료를 마친 멋진 692기 아들들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