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5장 1~3절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내가 너보다 앞서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꺽고
내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나는 남편과 대화할 때 견고한 철옹성같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나 고통스러웠었다.
자신의 의로움과 옳고 그름으로 세상의 모든 일을 판단하고 긍휼이 없음 등이 나를 숨막히게 했다.
험한 곳과 놋문과 쇠빗장을 꺽겠다는 말씀이 와 닿았고 기쁨이 되었다.
우리 부부의 영적인 갈등이 자녀의 고난과 재물을 빠져나가게 하는 원인임을 확증해 주시는 말씀이다.
그러나 이제 주님이 내게 선포하신다.
내가 너 보다 앞서가서 막혔던 소통이 안되었던 것을 해결하겠다!!
그 이후에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겠다!!
하나님이 나 채영은을 부르고 계신다!!
아멘 아멘~~~*
화요일 꿈을 꾸었다.
남편이 내게 월급을 만원짜리 다발로 주었는데 나는 헌금할 깨끗한 돈을 찾고 있었다. 주변이 어둑어둑해서 조심스럽게 세고 있는데 맞은 편에 한 남자가 내 돈을 빼앗으려 했다. 나는 이 사람 눈이 멀게 되면 괜찮을 텐데 라고 생각했다. 그 순간 그 사람이 손을 허공에 더듬고 있었다. 그러다 내 옷깃이 만져지자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나는 얼른 몸을 뒤로 돌렸는데 뒤에 남자 두 명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주여 !! 주여!! 주여!! 하고 세 번을 큰 소리로 외쳤다. 잠자던 남편이 놀라 일어나 내 손을 꼭 잡아준다. 실제로 내게도 들려 잠에서 깼다. 쩌렁 쩌렁 울려 빌라 사람들이 놀랐을 것 같다. 새벽 4시인데 미안하다.
이전에 비슷한 꿈을 꾸었을 때 나는 가위 눌려 아무리 외쳐도 소리가 나오지 않아 몸부림을 쳤었다.
이제는 주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자가 된 것이 감사하다.
세 명의 재물을 빼앗으려 했던 존재들이 드러나고 주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우리 가정에서 물러났음에 감사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를 주시고자 하시는 분, 재물은 양날의 검과 같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나의 노력과 바알 이방신에게서 왔다고 믿음이 변질된다면 축복이 아닌 저주가 된다.
결혼 하고 첫 딸을 낳을 무렵 IMF로 인해 긴축하고 검소하게 사는 것이 몸에 배어있었다.
미라클 스쿨을 통해 검소함이 미덕이라고만 생각하던 나의 관념이 깨지고 주시는 복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
스쿨 초기 내가 대상포진이 왔을 때 라헬 간사님이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고 베풀어주신 치료 덕분에 고생하지 않았고
지금 허리 치료까지 섬겨주시는 것이다. 받기만 하는 것이 뻔뻔한 것이 아닌가 괴로울 때도 있었다.
간사님과 원장님의 사랑에 감사하다.
스쿨 10주차가 지났을 때 전도사님의 소개로 신학대학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되었다. 주님의 이끄심이 놀랍다.
*묵상 중에 우리 부부가 주셔도 감당 못하고 빼앗길 것이기에 주시고자 하는 재정이 공중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부어야 하듯 재정에 대한 이전의 낡은 부대와 같던 사고를 버리고
모든 것이 아버지의 손에 달려 있음을 믿고 인정할 때 우리가정에 가시적으로 도착할 것이라 깨달아졌다.
우리부부는 늘어난 부채를 해결하고자 아파트를 팔고 먹는 것 입는 것 모든 재정을 주님께 의탁하는 믿음을 드리기로 결단하였다.
드디어 계약하는 날 새로운 주인에게 축하드린다고 축복하고 새 주인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노라고 전했다.
*가난은 저주다 라는 인식의 변화
대학 선배님이신 선교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에는 션교사는 검소해야한다는 가난한 마음으로 만원 이하의 식사 대접을 했다. 서로 당연히 여겼다.
이번에는 나도 처음 먹어보는 도가니탕을 대접해 드렸다. 2만원이 넘는 식사라 선교사님도 부담스러우신 모양이다.
나는 부자니까 이 정도는 가능하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모로코 단기선교에 같이 갔던 자매님이 네게 점심도 사주시고 인견 바지도 사주셨다.
아들에게 주라고 10만원도 주신다. 엄청 돈을 따지고 검소하신 나이 70을 바라보는 언니인데.... 후한 선물 감사히 받았다.
*반 모임 어샌션 시간에 사라자매님의 인도로 나는 천사의 손에 이끌려 하늘 창고에서 꽃다발 같은 크기의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품에 안고 집으로 내려왔다. 이어서 집 마당에 황금 동전이 눈처럼 날리며 내려오고 있었다. 나는 딸을 불러 같이 보며 기뻐하고 있었다. 남편과 아들도 나와서 하늘에서 내리는 금화들이 눈처럼 마당에 쌓이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어 내가 아는 모든 지인 들이 우리 집 마당에 모여 같이 기뻐하고 쌓인 금화들을 각자 풍성하게 가져가는 환상이었다.
*7~8년 전 담임 목사님 사택 준비로 이천만원을 헌금하였는데 목사님께서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이번에 돌려주고 싶다고 하셨다. 나는 '헌금한 것도 돌려 받는 경우가 있나요' 하며 거절했으나 몇 번 연락을 하셨다. 상황이 어려우니 받으라고 하신다.
목사님들이 재정에 넘어지고 있는 소식들이 들려오는 이 때에
아브라함 박사님도 세상에 그런일이 있느냐고 놀라워하신다.
나는 이것도 겸손히 받았다. 이전의 나라면 끝까지 받지 않고 나의 의로 삼았을 것이다.
*신경가소성 수업에 링 반지가 필요했는데 링 반지가 없어서 어떡하지 하고 라헬 간사님과 친구앞에서 이야기 했었다.
수업 전에 화장대를 열어보니 링 금반지가 있었다. 그날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수업을 마쳤는데
이번 재정 수업을 통해 인식이 되었다. 뿅돈!! 이었던 것이다.
*1년 계획
나의 건강 회복
가족여행 자주 갖기 (월 1회)
딸과의 합가를 통해 잘 섬겨서 그 동안의 정서적 허기를 충분히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ABM에 잘 정렬되어 영적 성장에 집중하기
장롱 면허 탈출하기
적금하기 (50만원씩 할 수 있도록)
*20년 계획
사역자로서 사역비 받으며 사역하기
한 영혼을 살리는데 집중하는 사역자
손주들을 주의 훈계로 잘 양육하는 할머니
주 안에서 하나 된 일가 (영적 소통이 원활한 가족 사위 며느리도)
시댁의 구원
남편, 딸 아들과 다녀 온 선교지 돌아보기
(미국, 태국, 두바이, 아프간 , 시리아, 카프카즈, 조지아, 카자흐스탄, 모로코, 레바논, 터키 등기타 지역도 )
역대하 20:20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미라클 스쿨을 통해 신실한 선지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형통으로 이끄시는 주님 감사드립니다.
나를 든든히 서게 하시는 주님을 더욱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