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은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관동마을의 다압주유소 옆 마을입구에서 시작한다.
관동마을 - 밤나무단지 - 헬기장 - 안부능선 - 갈미봉 - 누에바위 - 바위전망대 -
쫓비산 갈림길 - 다사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4시간30분 -
광양 매화마을 까지 9키로 정도 관동마을에서 산행 준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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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마을 지나 오르막 길이 이여지는데 상당히 숨이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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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쫓비산까지 6.3km 매화마을 까지는 9km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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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토요일 산행인데 꽃보기 까지 일주일 정도 빨리 온것 같다
그러니 매화꽃마을 행사도 꽃이 피기전에 시작한 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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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름이 고맙다. 한자로 쓸 수 없는 순 우리말이다.
흔치 않다. 산이 다른 산에 비해 뾰족(쫓빗)하다고 해서 쫓비산이라고 한단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섬진강의 푸른 물길이 쪽빛이어서 그렇다는 좋은 해석도 있다.
호남정맥의 막내길. 매화가 막 필 무렵 찾은 갈미봉~쫓비산 능선은 어머니 품같이 온화하다.
바야흐로 본격 봄맞이 산행이다.
쫓비산을 지나 매화마을 위에서 섬진강을 보고 찍어본다
오늘 따라 날이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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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이를 두고 건너편이 하동군이다
여름이면 모래밭에 제첩 잡이로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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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과 밥나무가 이곳에 주요 소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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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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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축제기간에 맞추어 산행인 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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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농원 초가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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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밭과 초가집이 어우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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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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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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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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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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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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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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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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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겨움이 여유로움이 마음이 푸근하네요..
봄내음이 나는듯 합니다
아직 꽃은 피지 않았군요 ,,,,, 가보고 싶은곳인데,,
멀고 차들이 너무 많이 있더군요~~
잘 지네시지요
아직 30프로정도밖에 개화가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오늘 시어머님이 꽃구경 오신다니 모시고 다녀와야겠어요...
백운산 능선과 지리산 능선이 같이 뻗고 매화꽃과 섬진강이 어우려지는 정말 멎진 등산길 올해도 가보고 싶네요.
시골의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니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지금 당장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려가고 싶어요.
정겨운 시골 풍경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