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우리도 함께 가겠다.
https://youtu.be/0kQrHMqeAGo?si=zKrbNGfoSnQi5J8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요한복음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하니까
다른 제자들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밤이 지나 날이 새어 갈 때에도 배에는 물고기가 없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상황과 비슷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나기 전 시몬 베드로가 물고기를 잡으러 가서
밤이 맟도록 수고하였으나 빈 배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로 디베랴 바다에서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노라”하여
다른 제자들도 “우리도 함께 가겠다”하여 배에 올랐으나
날이 새어갈 때 빈 배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의 수고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고
다 함께 움직여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다 함께 나갔지만 결과는 배에 고기는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의 수고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 같았으나
이미 있었던 것이 후에 다시 있는 것은 비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새 것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으나
다시 해가 떠서 해아래는 새것이 없는 것입니다.
새것이라 봤더니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습니다.
여전히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있는 것을
다 함께 돌아오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도
해 아래는 새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전도서1:9~10)”
일평생 근심하며 수고하여 밤에도 쉬지 못하였으나 헛된 것입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을 이룰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셨습니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무룻 하나님의 행하시는 영원을 바라보는 목적을 이룰 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누리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이것이 그의 분복이로다 (전도서5:1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죄를 지고 다 함께하여도
빈 배로 돌아오는 인생은 여전한 것입니다.
일을 당하는 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힘을 다하는
낙으로 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평생 수고하여 빈 배로 들어갈 지옥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을 것입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어
사람의 본분을 다하는 섬김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3:5~6)”
쌍문동 산소망교회 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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