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음악회
◈기 획 의 도
동북아 3개국 한국, 일본, 중국의 각각의 전통악기들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민족의 염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동북아의 평화가 큰 밑거름이 된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인접국가와의 긴밀한 문화교류를 통한 평화정착이 대단히 중요하기에 동북아 평화음악회를 기획하였다.
<동북아 평화음악회>는 한국,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추후에는 몽고 및 러시아 외 기타 동북아 국가들과의 문화교류도 확대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예술을 교류 및 공유함으로써 각 국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 불신감과 이질감을 해소하고, 이것으로 인해 모든 시대와 모든 세계의 화합을 이루도록 기획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임평용”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관현악곡 “아리랑”을 시작으로 연주되는 본 음악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작곡가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평용의 “정석가”와 “감나무골”이 연주된다. 고려가요 중 그리운 님을 그리는 애절함이 담겨있는 정석가에 소프라노의 아련한 선율을 담은 “정석가”는 국내 정상의 소프라노 김희정의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북한 개량악기 <저대>와 서양오케스트라의 협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서정적 정서를 잘 담아내어 이미 수차례 연주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던 “감나무골”은 국내의 보기 드문 저대 연주자 박재호의 협연으로 들어볼 수 있다 .
외에도 우리의 전통가락 남도굿거리,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아쟁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재탄생시켜 초연될 예정으로, 아쟁의 명인 백인영과 고수 이원태의 무대로 꾸며진다.
중국, 일본의 민족악기와 서양오케스트라의 만남!
현재 오키나와 재주의 일본 대표작곡가 우에치 노보루의 “20현금과 현악을 위한 협주곡 <비단의 민화>”를 20현금 연주자 오나가 요코와 함께 협연한다. 1995년 미국 워싱턴 노스웨스트심포니에 의해 초연된 이 곡은 일본의 전통악기 20현금을 견사(Silk)로 비유하여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민화화 시켜 이야기한 곡으로 국제적으로도 큰 호평을 받은 곡이며, 국내에서는 초연되는 곡이기도 하다. 연주자 오나가 요코는 일본 내에서도 많은 장르의 음악과 민속악기의 화합을 위한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연주자로, 국내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초빙으로 특강 및 교류연주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국내 초연된 바 있는 중국 작곡가 고송화의 중국 민속악기 <얼후>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고향지연”이 연주된다. 우리의 가락인 “뱃노래”를 모티브로 작곡된 본 곡에서는 중국에서 얼후를 사사받은 국내 연주자 김은영이, 모듬북에 연제호, 전수연이 함께한다.
21C 평화와 화합을 위한 열쇠!
최근 대두된 북핵 문제는 동북아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경제, 사회에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북핵 문제가 세계를 긴장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음악회가 갖는 의미는 문화교류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정착시키는 데 있다. 또한 독자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각 국의 민속악기들과 서양오케스트라의 협연은 21C 평화와 화합을 위한 새로운 소리의 추구로써 평화와 화합은 물론 소리를 통한 전 세계의 화합의 시작이며,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정치적, 외교적 갈등을 보다 원만히 풀어나갈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프 로 그 램
관현악곡 …………………………………아리랑 ……………………………… 북한 작곡가 작품
임평용 ………………………………… 저대 협주곡 …………………………… 저대 / 박재호
(한국) 「감나무 골」 (북한 개량대금)
우에치 노보루 ……………… 개량 고또(20현금)와 현악을 위한 협주곡 … 고또 / 오나가 요코
(일본) 「비단의 민화」 (개량 고또)
고송화 …………………………………… 얼후 협주곡 ……………………………… 얼후 / 김은영
(중국) 「고향지연」
Intermission
임평용 ………………………………… 정석가 ………………………… 소프라노 / 김희정
안정준 ………………………… 아리아리랑 ……………………… 소프라노 / 김희정
(한국)
임평용 …………………………… 남도굿거리 ………………………………… 아쟁 / 백인영
성주풀이 창 / 김경숙, 나태옥, 서명희,
진도아리랑 김유경, 정미정
A. Borodin(러시아)
오페라 「Prince Igor」 ………… Polovtsian Dance …………………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해설
아리랑 --- 북한 작곡가 작품
북한작곡가 최성환의 곡으로 우리 민족의 애창곡인 아리랑의 서정적 멜로디를 가지고 서양오케스트라에 알맞게 작곡되었다. 특히, 관현악의 특징과
북한의 전통 개량악기의 특성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감나무골 --- 임 평 용 (한국)
충북 영동군으로부터 2003년에 위촉 받았던 이 곡은 작곡자가 새로운 소리의 개념을 통해 기존 대금과 서양교향악의 조화를 가지고자 작곡되었다.그러나 기존 대금의 음역에 불만을 갖고 음역이 넓어진 북한 개량 대금을 위해 다시 수정되었다. 특히 카덴짜 부분에서 개량대금의 특징을 나타내기 위하여, 넓은 음역의 활용 그리고 기존 대금의 취약한 반음계 연주를 보강한 개량대금의 기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반음계를 이용했다. 또한 대금의 특징을 살리고자 우리 전통적인 가락의 음계를 주로 활용하였으며, 반음계와 우리 전통 가락의 음계가 작곡가 임평용만의 독특한 작곡어법에 의해 아기자기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1악장에서는 작곡자가 감이 주렁주렁 달린 충북 영동군 감나무 가로수들의 시각적 특징을 음악으로 전환하였다. 작곡자에게 감이 주렁주렁 달린 모습은 영동군에 사는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과 그 고장의 풍요로움을 연상케 하였고, 그 인상이 1악장에서 진하게 묻어 나온다.
2악장에서는 영동군의 또 하나의 명물, 옥계 폭포를 나타내었다. 2악장 중간에 대금의 고음소리와 현악기의 Collegno, 여기에 콩을 바가지에 떨어뜨려 얻어지는 독특한 소리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신기한 소리는 마치 높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아득히 들려오는 곳에서 대금을 연주하는 멋스러운 광경을 연상케 하고 있다. 특히 개량 꽹과리의 화성적 음률은 우리 선조들의 멋스러움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으며, 아울러 임평용만의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도록 하고있다.
비단의 민화 --- 우에치 노보루 (일본)
이 작품은 1995년에 작곡되었으며, 미국 워싱턴 노스웨스트 심포니오케스트라에 의해(지휘 : 크리스트 샤나) 초연되었다.
비단이란 20현금의 현을 의미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민화의 소재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작곡자 자신의 심상에 있는 가공의 민화를 그대로 곡으로 표현하였다.
일본의 전통악기 고또를 개량한 고또 20현금과 서양 오케스트라의 현악파트와의 협연을 위해 작곡되었는데, 이번에 연주될 곡은 한국 초연을 위해 재편곡된 버젼이다.
남도민요 --- 임 평 용
우리 민요 중 대표되는 남도민요 가운데 남도 굿거리는 모든 시작의 관문을 나타내는 곡으로 특히 남도의 멋스러운 꺽는 목과 흘려내는 것이 돋보이며, 우아하고 장엄한 멋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징에 작곡자는 서양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를 도입함으로써 민속음악의 새로움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서, 성주풀이는 예로부터 남도에서 집을 지을 때 거행되는 상량식의 성주신을 달래어 집안의 액운을 풀어주기 위해 부르는 곡으로써 새로운 집의 번성과 안위를 기원하는 곡이다. 작곡자는 우리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휴전선과 그 외의 모든 장애물들이 이 성주풀이와 같이 한반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민요 중 대표적인 진도아리랑은 진도 사람들의 토속적인 구전민요이다. 이것을 즉흥연주의 최고 명인인 백인영과 함께 새롭게 시도하는 곡으로 아쟁의 즉흥선율과 드럼 주자의 즉흥 리듬, 여기에 관현악의 일찍이 시도되지 않았던 관현악법을 통해 새로운 장르로 탄생되었다. 이것은 평화를 사랑하는 작곡자가 각기 개성이 강한 것들도 음악이라는 틀 안에 들어오면 아름다움 만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더불어 우리 한반도의 남북 문제를 야기시키는 갈등과 분열 등의 복잡한 문제들이 민족이라는 틀 안에서는 오로지 아름다운 화합만이 나와주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만든 곡이다.
고향지연 --- 고 송 화 (중국)
<고향지연(故鄕之戀)>은 연주가 김은영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중국 고유악기인 얼후와 관현악단을 위한 단악장 협주곡이다.
주제는 한국의 민요 뱃노래에서부터 왔으며, 형식은 혼합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되어 민속음악의 세계화에 매우 적합한 예라 할 수 있다.
이 곡의 제1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마치 과거고향에서 보낸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웠던 정경 등을 떠올리며 서술하는 서사성은 중국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인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본다.
아리아리랑 --- 안정준 (한국)
정 석 가 --- 임 평 용
악장가사(樂章歌詞)’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전하는 고려시대 속요 중 ‘정석가’의 테마를 현대적 가곡으로 작곡한 이 곡은 ‘KBS-TV 국악 한 마당’에서 성악가 김 희정씨에 의해 초연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여인의 한을 서정적으로 표현 하였으며, 특히 대금과 오보에 솔로는 듣는 이들에게 한층 더 애잔한 마음을 갖게 하며 옛사랑의 희미한 추억에 잠기게 한다.
이번 음악회에 이 곡을 선택한 이유로는 북쪽의 우리 동포들을 기다리며 남북통일을 간절히 기원하는 의미이다.
Polovtsian Dance --- A.Boordin
보로딘의 걸작 오페라 <이고르 왕자>는, 중세 러시아의 서사시 <이고르 왕자 원정담>의 줄거리를 토대로 하고 있다.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싸운 영웅의 이야기를 대작 오페라로 작곡했다. 그 중 '포로베츠인의 춤'은, 오페라 2막에서 포로가 된 이고르 왕자를 위로하기 위해 타타르의 추장이 베푼 연회의 장면에서 연주된다. 보로딘이 생전에 작곡한 부분 중 하나로, 이 곡만 따로 1879년 초연되었고 현재는 <이고르 왕자>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이다. 특유의 아시아적 분위기가 인상적인, 보로딘의 역량이 유감없이 드러난 걸작이다.
◈ 출연
지휘, 작곡(한국) | 임 평 용
? 서울대 음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국립예술대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
? 김자경 오페라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제13회 동아콩쿨 한국음악, 서양음악 작곡부문 동시 입상
?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 IBC(영국 캠브리지 발간 인명사전) 20세기 뛰어난 활동을 한 음악가로 선정
?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목원대 음대 학장 역임
? 체코,불가리아,폴란드,캐나다,이집트,헝가리,프랑스,오스트리아,이태리 등
유명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 역임
? 폴란드 정부 주최 피텔베르그 세계 지휘자 콩클 심사위원
? 2002년 UN의 날 기념 음악회(유엔 총회장) 지휘
? 현재,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저 대 | 박 재 호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학과 졸업
제1회 국립극장 개량 국악기 연주회 북한 저대 시범연주/세미나
제 2회 국립극장 개량 국악기 연주회 저대 독주
KBS교향악단 제헌절 국회음악회 민족악기 합동연주, 부산시립교향악단,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KBS 문화동행 녹화 출연
한양 대금 앙상블 동인, 백제예술대학 강사 역임
현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소프라노 | 김 희 정
경희대 음대 졸업, 이화여대 대학원 성악과 석사
이태리 Arts, Ottorino Respighi, Nino Rota Accademia 졸업
미국 LA Liberty University음악 교육학 박사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사랑의 묘약, 리골렛또, 정조대왕의 꿈,
휘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노처녀와 도둑, 무당, 알버트헤링, 아내들의 반란, 투란돗트, 심청,
눈물 많은 초인 외 수십 회 출연
이태리, 중국, 러시아 오케스트라, KBS오케스트라, 인천시향,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G. Verdi Festival,
몽고 Ulaanbatar Opera Festival,
비엔나, 미국 10개국의 순회 연주 등 외국 여러 국의 초청 연주
“별들은 따뜻하다” 제1집 CD 출간.
이태리, Roma, 뉴욕 카네기홀, 켈리포니아 주립대학,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독창회 개최.
아쟁 | 백 인 영
목포국악원에서 북(고법), 가야금, 아쟁 사사
목포상업고등학교 卒
한국일보와 객석이 뽑은 ‘86년을 빛낸 음악가로 선정
경주신라문화재 전국국앙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한국평론가 협의회 ‘99최우수예술인상 음악부문 상 수상
KBS 국악대상 연주부문상 대상 수상
미주, 동남아, 유럽 20여개국 공연
백인영 가야금아쟁발표회, 가야금 산조 6바탕전,
뉴욕 링컨센타 “동서양의 하모니”, 백인영발표회 “즉흥의 신비”,
인도 “푸나” 반디쉬 음악학교에서 공연, 아유타에서 불어온 바람,
전주세계소리축제 참가, 백인영 창작음악발표회,
한국문화재 보호재단 주최 전통문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백인영의 유유자적 발표회, LACMA와 리오빙디어터 공연,
뉴욕한국문화원 주최 “설맞이 특별 공연”, 백인영의 음악세계
현재 예봉문화원장 및 유대봉流보존회장, 단국대, 중앙대 출강
작곡(중국) | 고 송 화
흑룡강성 하얼삔 출생
국립심양음악학원 작곡과 졸업
북경국가중앙방송국 문예중심근무
동경문학원, 국립동경예술대학문학원 음악연구과 작곡전공 석사
현, 중국음악학원 작곡과 교수재직
중국음악가협회회원, 중국음악저작권협회회원
작품으로 <교향시 4부>,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합창조곡>, <피아노조곡 2부>, <현악4중주 4부>외 그 밖에 민족기악 실내악, 성악작품, 영화 음악, 라디오방송극 음악, 전자 음악 작품 등 다수.
다수의 국내, 국외 콩쿨 수상
얼 후 | 김 은 영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졸업
89’ 난계 예술제 최우수상
92’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협연
00’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
02’ 경주 EXPO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내최초 얼후 협연
강사준, 방정실, 주영위 사사
중국 음악학원 안여리님께 얼후 사사
작곡(일본) | 우에치 노보루
오키나와 출신. 작곡가.
The San F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에서 작곡, 지휘학 졸업
University of Philippnes 국립대학 대학원 민속음악학 석사과정 졸업
1970년 LA국제작곡대회 1위상,
1980년 오키나와 TIMES사 예술선장 장려상 수상.
미국,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의 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
현재 日米文化産業交流協會 회장,
미국재단 시아토루 동아시아국재교육재단 부이사장,
오키나와대학 음악강사 등 활발하게 활동 중
“北限으로써의 오키나와”, 출판 교향시 “아케모도로(あけもどろ)”에서
오키나와 고전민요인 류큐고요(流球古謠)부터 현대시(現代詩)까지를 연구
오케스트라 작품 외 영상, 무대음악, 드라마음악 등 다양한 작품활동 중
20현금 | 오나가 요코
오키나와현 출신.
사와이 타다오(?井 忠夫)를 사사한 후, 소(箏), 17현 소,
20현소 연주자
APEC국제회의 메인이벤트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초빙으로 특간 및 교류연주
양악, 류큐음악, 무용음악, 민요가수, 연극과의 합동공연 및
피스풀 러브 록스티벌등 출연
현재 오나가 요코 소쿄쿠인(箏曲院)대표, 오나가 요코& 소(箏)앙상블 대표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1990년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설립된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S.R.S.O)는 정통 유럽 스타일의 교향악 음악 법인으로 성장하였다. 93회의 정기연주회와 110여 회의 기획연주를 통해 기존의 음악계와 청중들에게는 정교하며 풍부한 사운드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 매김 받았으며, 민족 음악인 국악을 새롭게 접목한 독창적인 하이브리드오케스트라로써 그 새로운 장르를 개척,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아주 새롭고 주목 받는 시도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음악적 가치를 널리 알려 21C 새로운 음의 세계 창조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부 지정 음악법인으로 서양음악과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창작 예술 세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95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음악 권위지인 Musical American Directory에 주목 받는 오케스트라로 선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