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 | |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어져 있다. 주봉은 상왕봉(1,430m), 최고봉은 칠불봉(1,432m)이다. 상왕봉은 소의 머리처럼 생겼고 오랜 옛날부터 산정에서 행해졌던 산신제의 공물을 소에 바치고 신성시 해왔다고 하여 우두봉 이라고 불리우며, 상왕봉의‘상왕’은[열반경]에서 모든 부처를 말하는 것으로 불교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가야산은 동서로 줄기를 뻗고 있으며 남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를 이룬다. 합천 쪽으로 드리운 산 자락은 부드러운 육산을 이루고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고, 눈 덮인 가야산 설경은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이중 만물상 코스는... 2010년에 개방 되었고... 주자장에서 출발...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된다... 입산제한 시간이 있고... 동절기엔 05시에서 12시까지... 하절기엔 04시에서 13시까지 이다... 난이도는 최상으로 천천히 진행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정도로 급경사 코스이다... 능선 내내 마주하게 되는 바위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서장대 상아덤까지... 빼어난 풍광이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