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0일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정부가 공직감찰 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실 산하에 고위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원들의 비위행위를 감찰하는 팀을 신설한고함
2. 감사원이 국민감사가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인테리어 업체가 대통령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따낸 걸 두고 감사에 착수했지만, 대통령실 이전 비용과, 윤 대통령의 지인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해선 기각했다함
3.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공범 의혹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결심 공판에서 김건희 여사와 같은 전주 역할인 손모씨가 징역 3년 구형을 받음에 따라, 김 여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 여사 자신의 처벌은 물론이고 윤 대통령에게까지 파장이 번질 수 있다고함
4.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에 주요 기관 증인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89명이 채택됐으며, 21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과 29일 참사 관련 정부 기관 보고를 받는다함
5.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 100%로 전당대회 룰 개정을 추진하면서 최근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을 벌였던 전광훈 목사 세력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종 종교단체에서도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어 특정 세력의 의견이 과대 대표되는 상황이 우려된다함
6.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1야당의 수장으로서 대안적 리더십을 부각시키기 위해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미국 의회에 전달하기 위해 내년 2월 중 미국 방문을 추진 중이라함
7.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 시험을 끝낸 북한이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낸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이달 종료를 앞둔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조치가 6개월 더 연장되며 개소세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이라고함
3. 교육부가 윤석열 정부가 제안한 시·도지사와 교육감을 묶어 동시에 선출하는 러닝메이트제 도입에 충분한 의견 수렴도 하지 않고 찬성 의견을 국회에 보냈다함
4. 공공기관 직원의 사실상 급여를 의미하는 총인건비가 내년 올해 대비 1.7% 인상되며, 총인건비는 모든 인건비 항목과 사실상 급여로 볼 수 있는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한 개념이라고함
5. 경기 의정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순찰차로 누워 있던 사람을 친 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수사 받고 있다함
6. 서울시교육청 내년도 예산이 원안 대비 5688억원 삭감됨에 따라 총 88개 사업에 차질이 생겨 시의회의 진보교육감 길들이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3분기 국내 대기업의 평균가동률은 1년 전보다 2%포인트(p) 이상 하락한 78.4%로 자동차와 제약을 제외한 건설자재와 조선·기계설비 등 모든 업종에서 하락했다함
2.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안정화되는 원·달러 환율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으로 이달 들어 두 번째 신저가를 기록했다함
3. SK하이닉스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줄고,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길어지고 있는 탓에 올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전년 동기 실적대비 매출은 약 30%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함
4. LX세미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줄었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어서 기대 이하의 성과급 공지에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함
5. 정부가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고점을 향해 달려가자, 관련 기업들에게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했음에도 CJ제일제당이 밀가루·설탕·식용유 등 주요 품목 가격을 동시 다발적으로 올림에 따라 식품업계가 도미노처럼 가격을 올리며 고물가를 견인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함
6.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심에서 재산분할로 665억원가량만 지급받게 된 데 불복하고 항소했으며, 노 관장은 3억원의 위자료와 함께 재산분할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1297만5472주의 절반인 648만7736주를 분할해 줄 것을 청구했다함
7.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으로 불거진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외항사들과 알짜 노선 양도 협상을 벌이고 있어 내년부터 외항사의 한국 국제선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진다고함
8. 대한항공이 올해 장거리·환승·상위 클래스 수요 강세에 힘입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7.4%, 114.9% 증가가 예상된다함
9. 중국 리오프닝 기대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상당한 손실을 입었지만 여전히 공매도가 줄지 않는 것은 길게 보면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란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함
10. 화물운송에 해당하는 중간물류(미들마일)가 성장이 더딘 라스트마일(배송·이동의 마지막 단계)을 대신할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선사연합회와 손을 잡는 방법으로 업계와의 협력에 집중하는 반면 티맵은 직접 시장 진출을 선택하는 등 화물운송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함
11. 국내 교복 업체들이 저출산에 따라 학생 수가 지속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되자 스포츠 굿즈나 관공서 특수복을 대신 만들어주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함
12. 콘텐츠 제작비 투자가 날로 커지는 OTT 판에서 700억 적자의 CJ ENM의 OTT 티빙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를 독점 공급하는 데 이어, KT 시즌과의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지만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플랫폼의 공세를 뚫기에는 역부족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5일 국내 주요 지수는 ▲코스피 2,352.17(-7.85) ▲코스닥 717.22(-0.19) ▲달러-원 1,302.90원(+2.50원) ▲국고채 3년물 3.545(+0.007) ▲금값 75.230원(+250원) 마감했다함
2. 차기 기업은행 행장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금감원장에 임명됐던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이 유력하며 노조는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출근 저지 등을 준비하며 강력 반대하고 있다함
3. 경기침체 우려로 자본시장이 위축되고 유동성 확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증권사에 맡긴 랩어카운트 계좌에서도 대규모 환매가 이어지고 있어, 금융당국이 부동산PF에 이어 랩어카운트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적인 모니터링에 들어갔다함
4. 국내 증권사들이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금는 3.02% 수준에 융자 받아 고객에 빌려줄 때는 최저 5.55%에서 최고 8.92%로 매년 수 천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함
5. 연준 긴축 기조 유지에 따른 실망감으로 시장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이미 이번 달 초에 모두 이뤄졌고,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2주간은 현재와 같은 증시 흐름을 바꿀 큰 모멘텀이 없다고함
6. 올해 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에서 효성(8.3%), 대신증권(8.2%), 기업은행(7.7%), LX인터내셔널(7%), 삼성증권(6.4%), DB손해보험(6.2%) 등이 연말 배당주로 분류된다함
7. 극심한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으로 인해 매물이 경매시장으로 내몰리면서 낙찰가율이 떨어지고 강남 인기 아파트 경매 매물마저 유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내년 하반기에는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끌족과 전셋값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갭투자자의 아파트가 대거 경매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7,559명인 가운데, 이달들어 모든 연령대에서 독감 의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함
2.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까지 연장하지만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은 현행 37%에서 25%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내년부터 현재보다 ℓ당 99원 인상된다고함
3. 저수지 중 저수율 0%가 된 곳은 전국 22곳, 저수율 30% 미만으로 떨어진 곳까지 넓혀 보면 121곳 저수지의 물이 말라가고 있으며,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평년의 40% 이하로 떨어지면 가뭄 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판단하고 비상급수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함
4.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살아나던 소비심리가 내년 경기 침체 우려에 움츠러들면서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신용카드 승인액이 줄고 서민들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보험 해지는 지난 6월 대비 76% 급증했다함
5. 초등학생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2위는 교사, 3위는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 △중학생은 1위 교사, 2위 의사, 3위 운동선수 △고등학생은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군인이라고함
6. 롯데, 홈플러스, SK스토아 등 대기업 상호를 무단 도용해 가짜쇼핑몰을 개설하고 현금 결제를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유통 기업 사칭 피싱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함
7. 주요 상권 골목 10개 중 6개가 불법 건축물로 오염돼 있지만 버는 돈에 비해 연간 수백만원의 이행강제금은 아무것도 아니어서 10년 이상 버티는 건물이 수두룩하다고함
8. 인천국제공항에서 19일 발생한 라오항공여객기와 에어프레미아 여객기충돌 사고는,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작업자가 라오항공 여객기가 이동한 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를 견인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발생된 지상 조업자의 운영 실수라고함
[ 국 제 ]
1.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내년 계속된 긴축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속에 다우존스 0.49% 하락, S&P500지수 0.90% 하락, 나스닥 1.49% 하락 마감했다함
2. 19일(현지시간) 내년 1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내년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90센트(1.21%) 오른 배럴당 75.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19일(현지시간) 내년 2월물 뉴욕 금 가격은 가격이 급락한 데 따른 되돌림 작용으로 2.00달러(0.1%) 상승한 1,802.0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귀금속 시장은 연말에 근접하면서 한산한 분위기라고함
4. 미 의회난입조사특위가 지난해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반란 선동 및 의사 집행 방해 등 4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지만 구속력은 없다고함
5. 매년 다음해 투자할만한 주식 10개 종목을 선정,발표하는 경제 주간 배런스 칼럼은 내년의 10대 종목에 알파벳, 아마존, 알코아, 뱅크오브아메리카, 버크셔 해서웨이, 컴캐스트, 델타항공, 메드트로닉,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및 톨브라더스를 선정했다함
6.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 작곡과 학과장인 로버트 비저(68) 교수가 10여 년에 걸쳐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함
7. 부채 상환 의지 부족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54개국 중 22개국이 부채 상환 위기에 처한 가운데, 중국이 정책적인 판단 미스로 앙골라, 에디오피아, 잠비아, 케냐 등 아프리카에 대출해준 835억달러(약 108조원)을 회수하지 못해 수습을 못하는 상황리라고함
8.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입국규제 완화와 엔저 등으로 방일 외국인의 일본 쇼핑·소비가 늘면서 도쿄 주요 백화점의 면세점 등에서는 코로나19 이전의 매출을 거의 회복한 곳도 등장하고 핸드백·시계 등의 고가품의 판매도 이어지고 있다함
9. 유럽연합(EU)이 내년 2월 15일부터 천연가스값 급등을 막기 위한 가격상한제를 본격 시행하며 상한선 가격은 유럽 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 기준 메가와트시(㎿h)당 180유로라고함
1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올겨울 대대적인 지상군 진격전에 앞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을 방문함에 따라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함
11. 35년째 바다 위에 배치됐던 태국 해군 소형 함정이 기체 내부 노후화로 106명의 군인들을 태우고 항해하던 중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31명이 실종 상태라고함
12. 이란 정보부가 국내 방위 산업을 대상으로 파업활동을 계획한 이스라엘 간첩단을 적발해 모두 체포했다고함
13. 2011년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자리에 있는 남수단 마야르디트 대통령이 도로 기공식 생방송 도중 소변을 지리는 영상이 퍼지고 있으며 해당 영상을 공유한 언론인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남성 직원들은 야간 숙직을 하고 여성은 휴일 낮 일직 근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차별이 아니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함
2. 사과의 페놀 성분이 마늘 향을 중화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마늘을 먹으면 생기는 특유의 입냄새를 없애려면 사과를 먹으면 좋다고함
첫댓글 아침부터 바빠 마이 늦었습니다 ㅡㅡ;;
정책 브리핑 잘보고 갑니다.
즐건날되세요 ~^♡^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과의 페놀 성분이 마늘 향을 중화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마늘을 먹으면 생기는 특유의 입냄새를 없애려면 사과를 먹으면 좋다고함
유용한 정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