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이 자란걸 보니 몇일이 지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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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형이 소백산에 안부 전해주라는 특명을 가지고 소백산 등정을 위해 토요일에 서울을 출발 풍기를 경유하여 지금은 경북 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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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던 날 날씨가 너무 좋지 않아 미루다 미루다 어제 소백산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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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오늘 서울로 가려했지만 하루 늦은 내일 가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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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날씨가 무척이나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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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포근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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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랜만에 기차를 타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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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강일엔 식구들과 함께 영화 한번 같이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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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울 올라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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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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