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는 이름의 꿈]
난 이제 죽음이요 세계의 파괴자가 되어버렸다.-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알버트, 이미 시작된거 같아요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Near zero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일기예보 틀리면 교수형에 처할줄알아-레슬리 그로브스 멧데이먼
내 심장소리를 들어라. 삼위일체의 신이여 "트리니티"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자네는 전례없는 막강한 무기를 인류에게 선물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가 될거야.
인류는 아직 이걸 감당할 준비가 안됐어
-넬스보어 캐네스브래너
폭발의 효과는 좀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어쨌든 일본은 혼이 좀 났겠죠?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폭탄은 선한자와 악한자 모두에게 떨어져. 300년 물리학의 결과가 대량살상무기가 되서야 쓰겠나 -이지도어 라비-
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평범하지만 미천하지는 않았소-스토로스 로버트다우니주니어
똑똑하면 모든게 용서가 돼오펜하이머 킬리언머피
#자신의 신념을 지킨자의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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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나는 현존하는 가장 최고는 스필버그와 그리고 뒤를 잊는 놀란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그의 작품 다크나이트와 그리고 인셉셥은 가장 최고의 명작이었고
모든 작품들이 그에게 최고의 가치를 더해주는 그러한 영화가 아닐까?
정말 보고 싶었지만 대학원 졸업시험이 먼저였고
정말 기가 막히게 잘쳐서 합격을 하고, 그리고 영화관으로
바로 달려갈만큼 오펜하이머는 엄청났고
오랜 기다림의 결과였다.
다크나이트는 예술성과 흥행성 모두의 승리였고
그리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경우 좀 약한 경우가 있었지만
그래도 그의 작품이니 그 마무리는 엄청난 피날레 였다고 본다.
최근작 테넷.. 그리고 정말 엄청난 인터스텔라와 덩게르크..
인셉션과 인썸니아.. 메멘토까지... 가만 보면 그는 이제
오펜하이머로 오스카까지 석권하고, 예술성 흥행성을 쥔
하나의 명장인 스필버그를 따르지 않을까 본다.
그리고 스필버그를 잊는 완벽한 그 열쇠가 바로 그 사람
놀란 그자체였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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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그냥 따분한 전기 내용은 아니요..
그리고 원자폭탄을 만들었다는데 대한 죄의식 또한 아니요..
희생자들에 대한 속죄의 내용도 아니다. 실제 소토로스 (로다쥬)와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아인슈타인... 어렸을적에 갈등하던 모든 신념과 갈등..
그것을 지키려하는 대립과정을 통해 많은 질문을 던지며
그가 했던일이 정당했던지를 물어보고, 열린결말로 나온다는 자체다.
그럴수 밖에 없고, 실제 오펜하이머에 몰입되어서 들어가다 보면
실제로 현대판 프로마테우스로서 모든 희생과 거짓됨을 안고 들어간
하나의 슬픈 천재의 역사가 아닐지...
마치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마치 떨어질것을 알고
타들어갈것을 알았던 그의 모든 창작물의 역작용이
그에겐 너무나 슬픈 족쇄처럼 옭아멘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그를 위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흑백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쉰들러리스트나 아니면 몽크 등을 들수가 있는데
ost까지 완벽했고, 오히려 흑백의 전환이 전혀
컬러나 흑백으로만 상영되는게 아니라 생각이 될정도로
가슴깊게 와닿았다.
#공과사 그리고 신념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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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하는 것을 들어보다 보면
그의 인터뷰에서 공과 사 그리고 신념사이에 다른 점이
있지만 하이머는 자신의 신념이 있어도 다른신념을 무시하지 않으며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가슴 찐하게 와 닿는다.
그래도 참회와 자신이 그렇게 만든 세상을 슬프게
뒤돌아보는 책임질줄 아는 삶과
나중에 터지던 핵폭탄의 굉음은.. 그저 그의 내면의 삶의 아비규환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어쩌면....
실제로 타협하는 방법도 있었고, 그 가치를 받아들이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는 신념을 위해서 모든 생을 내놓는다는 점이
가장 슬프고도 어쩌면 고귀하게 다가와서 눈을 뗄수조차 없었다.
사람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도 자기가 가진 신념(종교 , 민주주의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의를 위해서 죽어도, 그리고 자신을 버려도 괜찮을만큼 그의 가치는
수많은 영속성을 포함한다는게 천재의 가치가 아닐지... 바로 인류를 위한다는 마음이 아닐지
하이머형 요새 세상이 자꾸 이렇죠? 당신을 몰랐다면 내가 너무 무지한거고
다 안다고 한다면 내가 너무나 교만한것일거에요... 감동 그자체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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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 스필버그를 넘어선 놀란감독의 역작!! 보증수표
비추천합니다 : 핵폭탄보다 나의 방광이 터지겠다... 저게 뭔 내용이야
평점 : 10점 만점에 9.832점!!!! 이제는 우주의 내용은 안다루시나요?? 배트맨은요??
첫댓글 우선 대학원 졸업을 추카 추카 합니다.영화 나오기
전에 다큐는 봤는데 정작 본작을 못 봤내요.세영님 글
보니깐 너무 기대 되내요.
아직 한학기 남았는데 1년정도 시험준비를 하는데 한번에 붙은거에요^^
저는 감동적인거 보다는 과연 나 라면 우리 라면 어떤 산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