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산행 앨범] 1월 21일(日)[당일]【近郊명품】고흥 거금도 적대봉

[유목민]

▣ '바다에 떠 있는 섬들이 거대한 산의 능선처럼 끝없이 펼쳐졌으며
그 앞으로는 부드럽고도 장쾌한 산줄기가 흐르는 곳'에서 
머문 하루 餘滴 ▣
 
☆ 일시 : 2024년 1월 21일.
☆ 산행코스 : 금산면 동정마을~금산정사~적대봉~마당목재~기차바위~오천리 서촌마을.
☆ 산행거리 : 9km.

- 산행 들머리인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동정마을' 표석 -

- 거금도 적대봉 등산로 안내판과 뒷편엔 적대봉라인 -

- 생태.경관보전지역 안내판 -

- 뒤돌아본 동정마을과 주차장 -

- 동정마을을 3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켜온 팽나무 -

- 동정마을 보호수와 안내판 -

- 금산정사 -

금산정사의 대작불사 조감도(사진 우측 아래)가 내걸린 것으로 보아
큰 불사를 그리고 있는 조계종 산하의 정사(精舍)로 보여진다

- 마을 주차장에 세워진 금산정사 표석 -

부처님의 가르침이 생활속에 실천되는 도량대중과 함께하는 대중불교를 기치로
누구나 알기 쉽고, 이해하는 쉬운 불교, 온 가족에 가족불교를 지향하는 금산정사(錦山精舍)의 표석.

- 금산정사 인법당과 요사채 -

- 동정저수지 아래 삼거리와 일행들 뒷모습 -

- 적대봉으로 오르는 등로 조망처에서 바라본 고흥반도의 山群(마복산, 천등산, 유주산)과 나로도라인, 그리고 돌산지맥 봉황산과 금오산라인 -

- 바람과 구름이 연출해주는 가운데서의 거금대교-소록도와 득량만 건너편의 천관산, 일림산라인 -

- 산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친 가운데에 자리한 신평리 홍련마을의 평화로운 풍광 -

거금도 내 35개 부락 중 유일하게 바닷가를 벗어나 산중에 위치해 있는 홍련마을은
옛날 호랑이 눈썹을 구할 수 있었다는 마을이다.
홍련마을에서 재배하는 홍리초(담배·홍리는 홍련의 옛이름) 냄새가 나면
산중의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넋을 잃었기에 그 때 눈썹을 뽑아냈다는 것!
 
그와 더불어 마을 위쪽의 고산목(孤山木)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거금도 풍광에 대한 소문을 듣고 1643년 찾았다
여러 날 머물면서 산중신곡을 펴냈고, 이곳에서 지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심어놨다는 느티나무다. 

- 孤山이 심었다는 홍련마을 고산목(孤山木) -

- 넓적한 바윗돌길에 이르러서 담은 적금-나로대교와 녹동항 -

- 기상청 예보하곤 달리 하늘이 열려주었기에 담은 파노라마 -

- 산행 들머리였던 동정마을과 녹동읍 -

- 마삭줄과 암벽, 그리고 아래의 소망탑 -

- 넓적바위돌길과 나로도, 돌산도까지 담아보니 감흥이 색다르다 -

- 동촌마을~적대봉~서촌마을로 이어지는 유순한 적대봉 등산로(오천골 환종주) 풍광 -

- 사람의 손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보여지는 케른이 세월의 흔적까지 덧씌워져 있었다 -

- 소사나무 숲이 벗겨지면서 모습을 드러낸 야트막한 바위 등성이에서 바라본 풍광_(左부터)시산도와 소거문도~손죽도, 그리고 초도. 초도 너머는 거문도 -

- 환상적인 캔버스가 반겨준 적대봉(積臺峰) 봉화대와 정상석-

- 360도로 섬과 바다가 보이는 '천하일경' 적대봉에서의 파노라마 -

- 산행 날머리인 오천마을과 저수지, 그리고 준도_위에 설명한 섬들이 더 뚜렷히 잡혔다 -

- 바다 건너편의 고흥반도의 산군들(마복산, 팔영산, 천등산)을 zoom_in -

- 봉화대와 표석_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 주던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 규모다 -

- 봉화대와 키가 큰 정상석 -

적대봉 일원은 한때 말을 키우기 위해 목장성(牧場城)을 쌓았던 곳이기도 하고,
한때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거금도는 황장목(黃腸木)과
선재(船材)의 확보를 위해 벌채를 금지했을 정도(봉산, 封山)로
질 좋은 나무가 많이 자랐던 곳으로 유명하다.

- 마당목재로 향함서 담은 케른과 적대봉 정상 -

- 마당목재 -

- 마당목재 이정목_우리는 서촌으로.. -

- 용두봉과 완도群島를 배경으로 일행들과 함께 -

- 오랜지색 지붕의 금장마을과 그 뒷편 익금해변 및 용두봉, 그리고 저멀리 청산, 그 앞엔 생일(백운산), 약산(삼문산) 등이 담긴 컷 -

- 지나가는 산객들이 하나 둘, 소원을 빌면서 내려놓은 것이리라~ -

- 소사나무 군락과 등로, 그 산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

- 스틱을 주인공으로 하여 용두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담아봤다 -

- 동촌마을라인 뒷편의 섬들이 연출해준 아름다운 풍경화 -

- 고흥 지죽도와 죽순바위 그 너머는 외나로도 봉래산_zoom_in -

- 2020년 1월에 다녀온 지죽도 죽순바위 컷 -

- 산행 날머리인 오천마을과 항구 -

- 암릉구간과 532봉 -

- 532봉을 지나 기차바윗길을 통과하는 일행들과 그 앞엔 461봉이 기다리고 있다 -

- 지나온 461봉과 기차바윗길 -

- 이해를 돕고자 기차바윗길 개념도를 올려봅니다 -

- zoom_in으로 담은 기차바윗길 -

- 이 거북바위 위로 올라가서 기차바윗길을 담았다 -

- 거북바위에서 담은 나로도와 지죽도, 그 너머 왼쪽엔 여수 금오도, 연도_zoom_in -

- 오천 몽돌해변 -

- 서촌마을로 이어지는 등로에는 이런 소망탑(케른)이 3개가 쌓여져 있었다 -

- 바다를 생업의 무대로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기도처가 아닐까? -

- 오천마을과 지죽도, 독도 -

- 오천마을 기슭에 넘어진 이정목 -

- 오천마을에서 바라본 좌는 서촌마을라인, 가운데는 오천골,  우는 동촌마을라인 -

- 오천항으로 향함서 담은 컷_시산도와 준도 및 방파제 -

- 몽돌로 쌓은 돌탑 -

- 국도 27호선 표석 -

국도 27호선은 고흥∼군산선이라고도 하며,
고흥군 금산면(거금도)를 기점으로 고흥, 보성, 순천, 곡성 등
전라남도 동부 내륙지방을 남북으로 지나 전라북도 동부 내륙 지역(순창, 임실)과
완주, 전주, 익산을 거친 뒤 군산시 성산면까지 뻗어있는 도로이다.
 

[동부능선]

거금도 적대봉의 산행
전 때론 지리을 떠나 여행같은 섬산행을 하지못해 항상 마음만 가고픈 생각입니다
유대장님의 이런 이벤트 섬산행
회원님들과 함께 하시는 산행 넘 부럽고 멋집니다

[유목민]

부럽고도 멋진 산행으로 응원해주시니
넘 기쁘고
아주 좋답니다,
동부능선 대장님!
섬으로 떠나는 테마산행은
매월 3주차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오니
언제 한번
동행해보시길
강추해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