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 MC(엠씨라 부르기에도 너무 민망하지만) 몸값이 너무한것같네요..

[Made In Corea]

솔직히 손석희씨나 임성훈씨나 시청률 올라가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진행자가 이정도 받는다면 할말없겠지만..

지명도도 떨어지는 한물간 퇴물개그맨이 방송에 나와서 작가가 써준 멘트보고 그대로 읽으면서 중간에 애드립 몇번하고 오바만 좀하면 600이상을 벌수있습니다..(좀 심하게 말하면 방송국에 나와서 좀 놀아주면 600이상 번다는애기)

그런 개그맨 엠씨들도.. 이상한게.. 제가 깔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이휘재가 시청률조사에서 1위나오고 유재석은 거의 꼴찌였는걸로 알고있는데..

출연료는 거꾸로구요..(두 개그맨 다 똑같지만..)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콘이나 웃찾사가 한때 시청률에서 거의 탑이었던적이 있는데..

정작 그런 아이디어짜는 개그맨들은 출연료가 형편없고..

나와서 말장난하거나 작가가 써주는 대본읽어주면 더 돈을 많이 받죠..

가장 중요한게.. 방송자체 포맷을 보고 재미있으면 보는건데..

방송국관계자나 피디들은 엠씨보고 방송프로 보는줄 착각하는 것같습니다..

더 중요한게.. 엠씨라는건 완전 보조역할인데도 우리나라는 거꾸로 되어있죠..

게스트들보다 더 많이 받음..

옆나라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습니다.. 거품이 심하다는 애기..

국민소득은 7배나 차이나고.. 시장은 10배차이 나는데요..

많이 받아도 자질없는 개그맨류엠씨들이 많이 받는게 좀 어이가없습니다..

제 생각에 요즘 엠씨는 개그맨.. 여자엠씨는 거의 공채여자 아나운서들입니다..

앞으로 또 바뀐다면 개그맨엠씨들은 한물가고 남자 공채 아나운서들(물론 말빨좋고 꽃미남형)이 판을 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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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MC 몸값 日스타MC보다 높다?

[마이데일리 2006-09-16 13:23]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오락 프로그램 MC들의 출연료가 구체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15일 KBS가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에게 제출한 프로그램별 연예인 출연료 현황에 따르면 유재석, 이효리가 진행하는‘해피투게더’의 한 진행자가 올 상반기 회당 800만원(봄 개편 기준)의 출연료를 받아 최고액을 기록했다. 2위는 박수홍 박경림이 진행하는‘좋은사람 소개시켜줘’와 이경규 김구라 김창렬 등이 진행하는‘그랑프리쇼 여러분’의 한 진행자에게 각각 회당 700만원의 출연료였다.

대체적으로 우리 스타 MC들은 오락프로그램의 출연료는 회당 700~1000만원 내외인 것으로 방송가에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렇다면 이같은 우리 스타 MC들의 출연료는 일본의 스타 MC들의 출연료와 비교해보면 누가 더 많이 받는 것일까. 물론 최고의 몸값은 단순히 액수로 명기되는 명목소득으로만 비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인당 국민소득(한국:1만1400달러(49위), 일본:3만4010달러(7위), 세계은행 2004년 세계발전지표) 물가상승률, 경제규모, 연예산업 시장규모(일본시장이 우리시장의 10배에 달함) 등을 고려해 실질소득으로 비교해야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명목소득은 일본 스타의 몸값이 우리 스타가 비슷하거나 높지만 실질소득에서는 한국 스타의 몸값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한일 양국의 방송에서는 다양한 버라이어티쇼나 오락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다. MC들의 1회 출연료역시 한일양국이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진행자는 코미디언이자, 배우이며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다. 그는 오락 프로그램 회당 진행료가 500만엔(5,000만원)이고 정상급 MC들이 받는 진행료는 회당 200만엔(2,000만원)~300만엔(3,000만원)이다.

['해피투게더' 진행자중 한사람이 회당 출연료 800만원을 받았고 일본에선 기타노 다케시가 회당 출연료 500만엔 정도 받는다. 사진제공=KBS, 영화 '돌스']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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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MC 1회 진행 출연료 8백만원

올 상반기 연예인이 진행하는 KBS TV 프로그램 가운데 회당 출연료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KBS 드라마 중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에 출연한 연기자의 출연료가 가장 많았다.

15일 KBS가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노웅래 의원에게 제출한 프로그램별 연예인 출연료 현황에 따르면 ‘해피투게더’의 한 진행자는 올 상반기 1회당 8백만원(봄 개편 기준)의 출연료를 받아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개그맨 유재석씨와 가수 이효리씨가 진행을 맡고 있다.

2위는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와 ‘그랑프리쇼 여러분’으로, 특정 진행자에게 회당 7백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했다. ‘좋은사람~’은 현재 개그맨 박수홍·박경림씨가, ‘그랑프리쇼~’는 이경규·김구라·김창렬씨 등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어 탁재훈·이휘재씨 등이 사회를 보는 ‘상상플러스’가 회당 6백80만원을, 정선희·조혜련·지석진씨 등이 출연하는 ‘해피선데이’가 회당 6백50만원의 출연료를 특정 진행자에게 각각 지급했다.

또 최근 3년간 KBS의 연기자 출연료 현황에 따르면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에 출연한 한 연기자가 회당 6백50만원으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았다. 지난해 3~4월 방송된 이 드라마에는 탤런트 박선영·류수영·박은혜씨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프로그램 중 최고 광고수입을 올린 ‘효자 프로그램’은 MBC 뉴스데스크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데스크는 지난해 8백7억원, 올 상반기 3백35억원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방송 광고의 최대 광고주는 삼성전자로 지난해 1천1백31억원, 올 상반기 4백68억원을 방송 광고로 집행했다.

〈이주영기자〉

[순수로다]

왜냐하면 시장상황이 그렇게 만드니까요! 오락프로 MC를 맞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연예인들이 솔직히 몇명 안 됩니다! 흔히 A급 이라고 불리우는 신동엽,유재석,김용만 씨 등을 비롯해 기껏해야 10명도 채 안되는 인원들이 독과점 하는 상황에서 부르는 곳은 많으니 당연히 몸값이 올라갈 수밖에요! 그리고 일의 성격상 순발력과 애드리브가 절대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정말 쉽지가 않죠! 예전에 개콘 한창 뜰때 개콘 멤버들로 주말 오락프로 했던거 기억나는데 지지리 재미없었고 얼마 안가서 바로 폐지 되더군요!

[낙엽의비]

그래도 너무 많이 받는듯 정말 편차가 심하네요

[대한아]

김용만,신동엽,유재석씨 등은 데뷔한지 15년정도 되지 않았나요? ㅡㅡ; 저만큼씩 받기 시작한지가 몇년전 부터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 파란물고기 ♣]

그 사람들의 노력을 보면 받아도 충분합니다. 겉으로 웃기는 사람들이니 방송 놀면서 하네 그럴지모르나 뒤에서 엄청 노력합니다.. 그만큼 무명의 설움도 많이 받아왔구요.. 그리고 대본은 물론있으나 MC의 재량에 맞춰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답니다. 그리고 저기 님께서 나열하신분들은 개콘보다 더 오래된 개그프로에서 십년넘게 활동하신분들입니다. 일번지등... 그리고 일본보다 더 많이 받는다 하는데요. 누가 그런답니까? 다운타운이나 나인티나인 회당 출연료가 얼마인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 파란물고기 ♣]

특정이라는 말도 잘 생각해보세요. 개나소나 다 많이 주는것 아닙니다. 급에따라 받는데요 일단 거기까지 ㅎㅎ...

[한류victory]

근데 다른건 몰라도 MC는 쉽지 않더라구요..무한도전 볼때..뉴질랜드편에서 아침에 사람들 깨울때 정형돈만 먼저 깨웠는데..진짜 진행..너무못하더라구요..뭐 정형돈이 안웃기기로 유명은하지만..확실히 유재석 달랐음..ㅡ.ㅡ;값어치를 하던데요 뭐..어쩔수없음...

[각설탕a]

받는 만큼 기부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인색한 사람이 많아서,

[제롬]

전 엠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경우엔 웃찾사나 개콘보다 유명한엠씨들이 하는 프로가 훨씬 재밌더라구요. 한류victory님 리플처럼 저도 무한도전 저번편 보면서 진짜 엠씨가 중요하다는걸 느꼈거든요. 아, 저래서 유재석이 돈 많이 빋는거구나라는걸 절실하게 느꼈어요.

[대한†머스마♣]

웃찾사나 개콘에 나오는 개그맨들은 아직은 신인이잖아요,. 엠씨들 맡고 있는 개그맨들 보면 다 그만큼 연륜이 있고 능력이 있는거죠. 솔직히 상플에서도 정형돈은 왠지 존재감이 떨어지잖아요 -_-;;뭐 어의없는 사람도 있다고 보겠지만 잘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하고싶다고 다 하는게 아니잖아요 ㅋ 박명수는 자꾸 엠씨를 하고 싶은듯 보이지만 -_-;ㅔ; 말빨이 안되서 못하고 엠씨를 하려면 무게감있고 프로그램을 잘 이끌수 있는 사람이 좋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