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
살면서 내가 선택했던 모든 것을 다 후회했어.-수혁:정우성
다 소용없어. 어차피 넌 죽을 거니까.-우진 김남길
월월월~~~-우진 김남길
앞으로 잘 해보겠다는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응국 박성웅
수혁이 XX가 절 호구로 보는 것 같아서요.-성준 김준한
복잡한 거 딱 싫은데.-진아 박유나
#절반의 실패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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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8월 15일에 이 영화가 뜨고 더 볼 영화는 많았지만
나는 제일 먼저 이 영화를 선택한다.
정말 정우성 감독이라면 더 멋진 영화를 찍었을거라
생각했고 김남길과 박성웅 이라니...
영화는 초반에 잘돌아간다. 마치 레옹과 맨온파이어를 섞어놓은
느낌인데 나중에 다소 존윅과 옹박을 섞어 놓은 느낌으로
산으로 가버린다는거.. 처음에는 " 우성이형 영화가 장난이 아니잖아!!"
를 절규 했지만 나중에는 호텔에서의 격투장면 터널에서의 체이싱장면
그리고 정말 비장미가 녹아있던 액션장면과 그 수혁의 고뇌의 장면들을 보았다.
지켜준다는 의미.. 어쩌면 예전의 삶으로 돌리고 편하게 살았을텐데 하고..
하지만 오히려 영화를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기위해 사용했던
킬러 우진(김남길)의 샷건 장면과 한번 번죽을 보여줄듯 하다
그냥 무늬만 뻥으로 만든 빌런들....시원하게 붙었어야 하는데
우성이형 액션 되잖아요?
#지켜준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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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준다는 의미에서 생각해봤다. 정말 수혁의
딸을 봤을때 흔들리던 눈동자.. 그리고 아내의 사고에
분노로 떨리던 그의미...
어쩌면 사랑한다는 의미.. 지켜준다는 의미
울타리고 되고싶다는 의미는
소중한 사람을 지켜준다는 의미이고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 같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한마디로 사랑이라는 가슴벅참이 아닐까..
영화의 수혁은 함께 함으로써
오히려 더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을 하고
끝까지 지켜준다는 의미였을것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비슷한 감도 있고
작년 이정재와 함께 찍었던 헌트와 비교해봐도
얼마나 이정재 감독이 연출을 위해 노력했는지
실제 알수 있었던 비교가 되는 작품들이있다.
실제 첫술에 배부를리는 없다. 최근에 봤던 거미집에서의
조연에서 우리 정배우님의 더큰 아우라를 봤는데..
실제 액션으로 갈것같으면 느와르로 가려면
완급조절과 터트릴곳은 과감하게 터트려야 한다는점을
지적하고 싶다. 중간 중간에 끊기는 구도와 시나리오..
몇몇장면에서만 터지던 액션의 시퀀스...
나는 오히려 차후의 작품에선 정감독님이 더 큰 액션과
느와르를 만들것이라는 End가 아닌 And의 의미로 봤다.
" 우성이형 무대인사때 내가 형을 4번 봤는데, 아직 형을
제일 멋진 남자로 기억하고, 멋진 배우로 기억해요..
더멋진 영화 만들거라 확신하고 앞으로 계속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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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 정우성 감독의 액션의 폭발!!!
비추천합니다 : 우성이형 영화가 장난이야??!!! (버럭)
평점 : 10점 만점에 우성이형 팬이라 6.823점.. 액션이 좋은게 많아요!!!
첫댓글 이정재님의 헌트 정도로만 나오면 좋겠다.엄청 기대 했는데 이거 배우들 연기나 액션 드라마 모든게 완전 올꽝 이었어요.
뭔 장난도 아니고, 저는 여름에 가장 기대작이었는데 영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