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돌보미의 전문성을 기르고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도 키울래요.”도 보수교육지정기관 원주YMCA(센터장 : 김영하)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강릉권 보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강릉권 보수교육은 함께사는 세상 교육장에서 춘천 원주 영월 인제지역에 이어 5번째로 진행돼 종일제, 시간제 아이돌보미 34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동기 아동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NIE(신문활용교육)와 학교생활의 이해, 취학 돌봄 아동의 이해 등 돌보미 아이들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NIE 교육내용은 신문의 구성요소, 신문이미지로 자기 소개하기, 만화를 활용한 상상력 기르기, 신문일기쓰기, 꿈 목록 만들기 진로 인성 NIE 등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김동은(동해)씨는 “이번 20시간의 보수교육을 통해 학동기 아동들의 특성을 알게 되었다”며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나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신문을 제대로 읽고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아이돌봄거점센터 김윤희 팀장은 “올해 총 8회로 진행하는 보수교육은 교육기관이 3년째 지역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교육은 NIE 등 아이돌보미의 전문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내용으로 구성해 호응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생후 3개월~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나 다자녀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모집했다. 18개 시·군 아이돌보미 활동가로 선발된 200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른 심리·놀이·안전 등 전문교육과정 80시간과 실습교육 10시간을 받은 후 활동자격을 부여한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