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table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 style="width: 1240.8px; text-align: left; color: rgb(0, 0, 0); text-transform: none; line-height: 1.6;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border-collapse: separate; position: relative; orphans: 2; widows: 2;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tbody><tr style="line-height: 1.6;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size: 12px;"><td style="color: rgb(0, 0, 0); line-height: 1.6; 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font-size: 13px;"><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b><span style="font-size: 12pt;">목욕봉사 목표 10년 완료</span></b></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br></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10여년전 자원봉사를 할려고 여기저기 사회복지시설을 몇군데 다녀보다 여주 라파엘의 집을 가게 되었는데,</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그곳은 중증중복장애인이 사용하는 시설로 매우 열악하고 봉사자들이 와도 청소하는일 외에는 별로 도울 일이 없는 곳으로</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span>160명 사용자분들 대부분 워낙 장애가 심해 비장애인의 도움 없이는 식사한끼는 물론 대소변도 어려운 사람들이였어요.</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그때 이발봉사 하시는 분들을 만났는데 네분이서 13년째 매월 이발봉사를 하시고 있어서 너무나 감동받아 </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존경스럽지 않을수 없었지요.</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저도 그 분들을 본받아 목욕봉사를 10년 이상 해봐야겠다고 원을세워 등산, 낚시 취미생활을 ZERO로 접고,</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한달 두달.... 1년 2년 다니다보니 벌써 10년이 됬네요.</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제가 10년이면 이발봉사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10년이 더해집니다.</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br></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처음 8년간은 성당에서 오신 분과 둘이서 4~50명을 씻겼는데 너무나 힘들어서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꼭 쉬었다오곤했지요.</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거기는 천주교시설이어서 주로 성당에 다니는 분들이 봉사하러 오시고, </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저는 불자인데 그곳이 제가 마음에 맞는 곳이라 다니는데 봉사란 종교의 벽이 없다고 봅니다.</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지금은 사용자136명이고, 봉사자가 7~8명으로 늘어 많이 수월해 져서 재밌고 같이 만나기만해도 힐링입니다.</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br></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목표 10년을 채웠으니 이제부터는 자원봉사 시간을 올려도 되겠지요?</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아무튼 년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건강과 체력이 되는 그날까지 계속 목욕봉사와 + 할려고 합니다.</span></p><p style="margin: 0px; -ms-word-break: normal; overflow-wrap: normal;"><span style="font-size: 13.33px;"> 횐님들이 응원해 주신다면 더욱더 힘이 나겠네요.</span></p></td></tr></tbody></table><p><br></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맑은 자유게시판
목욕봉사 목표 10년 완료
나도감
추천 2
조회 157
19.03.06 21:34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정말 훌륭하십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일텐데
아름다운 마음
자비한 걸음걸음에 감사합장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봉사는 어렵지않습니다.
해보면 최고의 힐링입니다.
감사합니다.
등산 낚시 취미를 다 접으시고
오직 봉사하시는 나도감님 존경스럽습니다
생각은 있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한두번 실천하다보면 보람되고
즐겁습니다. 성불하세요
수희찬탄하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ㄴㅏ무아미타불 성불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와~~~ 정말 대단하세요~~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우러납니다.
감사합니다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나무아미타불!
참으로 기쁘고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