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사의 8월 달력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인도 힌두교에서 시바신이 우주에서 물을 가져오신 이야기를 연상케 합니다.
(시바신이 우리 지장왕보살님이신건 아시죠??
지장왕보살=대선견천왕=시바신)
그스토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연상이 되는 거에요.
바로 이그림입니다.
이게 왜 그것을 연상케하냐면요
이 그림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당연히 인도 힌두교의 시바신(탱화)이고요.
하지만 이 그림은 조금 잘못되어 있고..
아래 그림이 비교적 정확한겁니다.
여기서 앞에 좌선하시는 분이 시바신, 지장왕보살님이십니다.
옆에 삼지창은 우리에게 오면 육환장으로 바뀌고요..
지장왕보살님 상에서는 머리를 덮은 물줄기가 좌우로 흘러내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마치 두건을 쓴 모습으로 보이게끔 해놨어요.
실제는 우주의 물입니다.
인도에서는 저 물줄기를 항하강(갠지즈강)으로 이해하고 있고..
스님이 아직 기록을 확인전인지만 저 물줄기에
항하강의 여신이 깃든 것으로 말하여 지고 있다고 합니다만..
아래 여행객의 기술을 보니
힌두교 고대 문학인 ‘스리마드 바가바탐(Srimad Bhagavatam)’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언듯 자료를 찾아보니 위의 고전은 찾기가 어려웠고요..
그 내용이 '바가바드 기타'에 나오는 것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구해 현재 스님이 절반 정도 봤지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책입니다.
바가바드기타는 비슈누신의 화신인 크리슈나가
문답형태로 답을 하는 것인데
스님과 성중님의 대화 문답과 유형이 같았습니다.
이책의 내용들과 관련한 성중님과의 대화를 통해
엄청난 것을 또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별도로 글을 쓸거에요.
힌두교 3대 주신의 본질과 의미...
힌두교 깊이가 대단한 종교입니다.
책을 다 읽고 출처를 확인하고 글을 올리려했지만..
너무 늦어질 것 같아 먼저 올립니다.
어쨌건 이 시바신의 도상(힌두교의 탱화)과 영선사 8월 달력은 비슷합니다.
아래 여행객의 글은 시바신이 물을 가져오신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글입니다.
그러면서 소중한 자료를 얻게 되었어요.
인도에는 시바신의 성지가 여러곳 있는데
그 중 물을 가져오신 곳과 연관된 성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갠지즈강의 발원지 이야기.
참고로 삼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성중님께서 인도(힌두교)의 신화 이야기에 대한 오류를 잡아 주셨기에
그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전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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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갠지즈강은 유럽인들 방식의 발음에 불과하고요.
현지인들은 '항하'라고 부릅니다.
경전에도 '항하'라고 나와요.
갠지스강은 힌디어로 गंगा, 인데 발음은 '강가'지만
현지인들은 항하(恒河)로 발음한다고 합니다.
이게 영문으로는 'Ganges'이렇게 쓰는데
이걸 유럽인들이 갱으로 읽어 버려서 갠즈스강이 된겁니다.
하지만 다 틀리고요..
우리말입니다. 우리말은 곧 싼스크리트어.
영어를 그대로 읽으면 '강에서'입니다.
힌디어를 그대로 하면 우리말로 '강가'가 되는거고요.
즉 그냥 '강'이라는 뜻입니다.
본래음이 'ㄱㅎㅏㅇㄱㅎㅏ'인데
여기서 인도인들은 강한 발음이 퇴화되면서
그들은 'ㅎㅏㅇㅎㅏ'만 남고 그걸 '항하'라고 하는거죠.
이런 증거는 우리나라 말에도 있는데
크샤트리아(왕족) 계급이 사용하는 언어라는 의미의
'크사트리아어'가 ㅋ이 생략하면서'사투리가'된거와 같습니다.
갠지즈강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아닌 그냥 '강'입니다.
강은 민물을 대표하죠.
이 강은 본래 지구에 있던 것이 아니라 우주로부터 온 것입니다.
지금도 과학자들 사이에선 논란이 있죠.
지구의 이 엄청난 물 어디서 왔냐?
일부에서는 우주에서 떠다니던 물이 작은 운석들 속에 있다가
지구로 떨어져 생겼다고 합니다.
아무리 가정이라하지만 이건 너무한 가정이죠.
그러기엔 지구의 물이 너무 많습니다.
그 논리가 성립된다면 다른 별에도 있어야죠.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건 지구에 뭔가 큰일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걸 힌두교에서는 시바신을 등장시켜 스토리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래글 여행자의 기록에 의하면 인도고전에서는
시바신은 물에서 조연 역할로 나옵니다.
중요역할이지만 조연.
이걸 성중님께 여쭈니 모두 각색인 헛소리라하십니다.
실제 사실은 이렇다고해요.
본래 지구를 만들때는 약간의 물만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의 인류들은 그 물을 가지고 살았고요.
생류는 매우 소수만 존재했다고 합니다.
이것에 변화를 준 어른이 지장왕보살님(시바)신이며
직접 우주에서 큰 두줄기 물을 가져오셨고요...
이것을 하나로 합치셨다가
지상으로 도달시킬 때 홍수가 되지 않도록 두갈래로 나누어
유입되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 두 물줄기는 서로 기능이 달랐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그런 물의 모습이 아니라고 해요.
지금의 물은 둘이 합쳐진 모습이고요.
이름은 동일, 무색(현재 물의 색상은 아님), 성분 동일,
작용은 불일치,
1은 뭔가를 살리는 역할, 2은 그런 열할 무//
2는 뭔가를 기르는 역할, 1은 그런 기능 무
1+2가 합쳐져서 현재 지구의 물이 된거랍니다.
이런 바탕하에 현재의 물은 살리기도 하고 기르기도 하고
깨끗하게도 하고, 열을 식히기도 하고, 불을 끄기도 하고...
물은 이렇게 무수한 능력을 가진 소중한 존재로 변화되었다고 해요.)
이 물줄기들은 당시 인류들에게 전혀 해를 입히지 않았고
사망자도 단 한사람도 없었답니다.
거대한 물을 안전하게 지구로 유입.
지장왕보살님이 그 주인공.
그러니까 우리 지장왕보살님 불상에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잖습니까.
머리와 좌우 두 줄기의 물갈래.
사실이 이러하기에 지구의 모든 민물(강물, 냇물)은 지장보살님 것이며
그 강에 깃들어사는 존재(민물고기)들은 잡아 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지장행자들은 민물고기 먹지 마세요.
강을 항상 깨끗하게 해놔야 할 의무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것을 알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몽골에서는 민물고기를 안잡아 먹는게 전통이었다고 해요.
요즘은 많이 타락했다고 합니다.
근데 인도에선 여러가지 각색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조연들이 막 등장하고..갠지즈강의 여신까지 등장합니다.
심지어는 그 여신을 시바신과 대등한 위치까지 끌어올려
히말라야 산 가운데 시바신을 상징하는 ‘시블링(Shivling;6540m)’이라는 산 옆에
‘바기라티 파르 바트(Bhagirathi Parbat;6860m)’ 라는 이름으로
갠지즈강 여신의 이름을 줬다고 하는데
여신의 이름이 바기라티입니다.
문제는 시바신 산보다 더 높다는거. 무려 320미터가 더 높아요.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실제 신화에서는 바기라티라는 갠지즈강 여신이
시바신의 위력에 눌려 머리칼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고생하고 있었고
바기라타라는 사람이 기도수행을 통해 시바신께 부탁해 겨우 빠져나왔다는데
그정도의 여신에게 시바신보다 더 큰 산을 준다?
논리가 안맞죠.
이걸 여쭈니 바기라타니 갠지즈강의 여신이니 이런거 다 없었고요..
원탑체제...
‘바기라티 파르 바트(Bhagirathi Parbat;6860m)’ 라는 산은
우리 '지리산'과 '창암산'이 세트인 것처럼
그런 세트라고 하셨습니다.
즉 시바신과 부인신인신 파르바티 여신(마고할머니, 웅녀, 범신천왕님) 의
세트라는거지요.
‘바기라티 파르 바트(Bhagirathi Parbat;6860m)’에서도
마지막에 파르바트가 나오는데 이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파르바티 여신과 이름은 닮았습니다.
성중님께서 분명히 지리산과 창암산 처럼 그런 조합이라하셨습니다.
지리산과 인도북부 히말라야에 같은 신앙대상이 같은조합.
신기하죠?
여기서 스님이 또 질문...
그러면 그곳도 우리 지리산과 같은 세트라면
시블링에는 시바신이 존재합니까?
-성중님..시바신의 화신이 존재한다.
몇 분입니까?
-두 분이다.
바기라티 산에는 파르바티 여신님이 계십니까?
-안계신다.
화신도 안계십니까?
-안계신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걸보면 우리 지리산 엄청난 곳이죠?
시바신의 화신이 3분 상주하시고..
파르바티 여신께서 직접 상주로 주석하시는 곳.
해발 2천이 안되는 곳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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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쓴이(최준석선생)의 노정은 이렇습니다.
제목은 '갠지즈강발원지, 히말라야 시바신의 성지를 찾아서'
"인도의 수도 뉴델리 출발-하리드와(Haridwar)-
강고트리(Gangotri)-보즈바사(Bhojbasa)-고묵(Gaumukh)-타포반(시블링)'
이런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좋은 끌이니 꼭 봐주세요.
아래에 시블링의 거대한 모습도 올려드릴께요.
출처는 구글어스입니다.
여담인데요 구글어스로 보면 '보즈바사(Bhojbasa)'는
한글 번역에서 우리나라 여근의 발음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혹시 남근여근과 연관이 있나 싶어 여쭈었더니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거와 무관한 우연한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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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좋아하거나싫어하거나](1-1)강고트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인도,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1-2)강고트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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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이 여행가가 강고트리부터 트레킹한 곳이고요.
가운데의 산표시가 시블링산입니다. 시바신 상징.
우측 하단이 파르바티 여신의 산.
아래에 큰사진 있으니 눌러서 보심 됩니다.
이게 시블링산의 3D...
아래가 진짜 모습입니다.
시바신을 상징하는 남근산.
여기서 주의점..남근은 진자 남근이 아니라..
사바대우주의 천궁이란거 아시죠?
그 천궁 36천 맨 꼭대기가 대선견천.
지장왕보살님 주처.
여길 마혜수라천, 색구경천, 대자재천 하는데
성중님께서는 모두 틀리고 대선견천이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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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강고트리 트레킹 원본 사진 올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