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7일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
1.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순방지 스위스 이동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나흘째인 윤석열 대통령은 인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포럼에 참석한 뒤 17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해 18~19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함
2. 검찰,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개발 비리 사건의 피의자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과 조율 중으로, 검찰은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묶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침이지만 민주당이 방탄 국회를 열어둔 이상 구속영장 청구가 쉽지는 않다고함
3. 임종성 의원 건설사 법인카드 사용
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이 임 의원에게 법인카드를 제공했다는 건설사 임원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실제 법인카드가 사용된 내역도 확인했다함
4. 공자학원 체제선전 의혹 파악하고도 방치한 문재인 정부
지난 2020년부터 미국과 유럽,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공자학원 퇴출 움직임이 한창 일고 있던 때, 문재인 정부에서 공자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12종에서 공산당 이념을 선전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현재 국내 공자학원은 24곳이라고함
5. 감사원, 통계조작으로 청와대 출신 1급관료 조사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주요 정책을 총괄하는 1급 간부 A씨를 조사함에 따라 감사 칼날이 문재인 정부 최고위층을 본격 겨누기 시작했다함
6. 한국 찾는 미국 국방장관 대북 경고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이달 말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7차 핵실험을 비롯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고함
7. 한미, 북에 경고장 날릴 장소서 확장억제연습 개최
윤석열 정부가 북한이 핵으로 한국을 공격하면 자멸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장을 확실하게 날리기 위해, 2월 중 미국에서 진행하는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의 개최 장소를 미 핵전력 운용 및 핵전쟁을 총괄하는 미 전략사령부 본부 또는 주요 전략무기의 배치·발진 기지 등을 놓고 조율 중이라함
8. 한일, 4월부터 북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한미일 국방 당국이 이르면 4월부터 북한 미사일의 실시간 경보 정보 공유를 위해 한미일 3국은 조만간 차관보급 3자 안보토의를 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설 이후 실내 마스크 해제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국외 유행 상황 등으로 설 이후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다함
3. 교전원, 교사되는 비용-기간 늘어 부담
정부가 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추진을 밝힌 뒤 전국의 교대생과 사범대생들은 학비나 학습기간이 모두 늘어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교수들은 교사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분위라고함
4. 공공기관 발주 공사 불법 행위 땐 직접 민형사상 조치
국토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직접 민형사상 조치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함
5. 감사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감사 착수
감사원이 지난해부터 가파른 금리 인상에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운용현황을 점검하고 빨간불이 켜진 자산을 선제적으로 골라내기 위해 국내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감사 작업에 착수했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평가액이 달라지는 운용 특성상 부실 자산을 골라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함
[ 경기종합 ]
1.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각국의 분열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7%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기술의 디커플링(탈동조화)가 더해질 경우 일부 국가의 GDP 손실 규모가 8~12%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함
2. 나홀로 사장님 427만명
최저임금 상승과 코로나19 등으로 직원 월급 주기도 빠듯해지면서 지난해 고용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7만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함
3.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55.8로 지난해 12월보다 3.5포인트 하락했지만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경기와 인천의 전망지수는 다소 상승했다함
4. 항공사들, 화물기로 개조했던 여객기 속속 원상복구
코로나19 여파로 급증했던 항공 화물 수요가 줄고, 대신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되면서 대형 항공사들이 그동안 화물기로 개조해 사용하던 항공기를 여객기로 되돌리고 있다함
5. 4월부터 신규등록 택배차량 경유 금지
신규 등록 택배 차량들은 경유차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이 4월 3일 시행됨에 따라, 노후 차량을 바꾸거나 새로 택배업을 시작하려면 전기차 또는 LPG 등 친환경 택배차량을 마련해야 하는데 공급량이 턱없이 모자라 택배 업계가 대혼란에 빠졌다함
6. K팝 음반 수출, 작년 2900억 역대 최대
K팝 열풍으로 지난해 음반 수출액이 28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5.6% 늘었으며 음반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일본, 중국, 미국으로 76%의 비중을 차지했다함
7. 쌍방울·KH그룹 주가 요동
쌍방울과 KH그룹 계열 상장사들 주가가 급등락 차익을 노린 투기적 매매가 몰린 영향으로 요동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위, 삼성생명법 반대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이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할 경우 주가변동성 발생 및 이에 따른 주식시장 및 소액주주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이른바 삼성생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 개정안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함
2. 검창, 옵티머스 재수사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및 돈세탁 정황이 담긴 새로운 녹취록을 입수하고 재수사에 착수했다함
3. 보험사 신용대출 평균금리 최고 13% 육박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보험사를 통한 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13%에 육박하지만, 보험사들은 자금난을 대비해 약관대출 한도를 줄이는 등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199명이라고함
2. 중국, 공무 및 비즈니스 비자 제한적 발급
한국인과 일본인의 단기·일반 비자 발급을 중단한 중국이 공무 및 비즈니스 목적의 비자를 제한적으로 발급하고 있지만 발급 건수는 많지 않다고함
3. 국세청·다음 위장 피싱 메일 기승
연말정산이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국세청을 사칭한 피싱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으며,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가 다음(daum)을 위장한 피싱 메일로 이용자들의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하고 있다함
4. 조합장선거, 금품 받으면 과태료 50배
오는 3월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조합장 선거)가 50일을 앞둔 가운데 정부는 금품 제공 등 중대 선거 범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으며, 금품을 받으면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함
5. 촛불연대 국가보안법 위반
서울시 보조금을 전용한 촛불연대가 북한을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중고생운동사라는 책을 만들어 판매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고 있으며 그 책에는 촛불연대가 북한 김일성이 만든 타도제국주의 새날소년동맹을 계승했다는 취지가 담겼다고함
6. 소값 폭락에 집단 투쟁 예고
소값 폭락에 전국한우협회는 정부가 군 급식에 한우 암소 추가 공급 확대, 사료값 차액 보전 등의 수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소 반납 투쟁 등 전국적인 집단행동에 나선다함
7. 제자 싸움 말리다 아동학대 몰린 교사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 싸움을 제지하다 교실 책걸상을 넘어뜨리고, 잘못한 게 없다고 쓴 학생의 반성문을 찢었다는 이유로 검찰 수사를 받게되자 전국 교사 1800명이 교권 붕괴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고함
[ 국 제 ]
1. 세계 1% 초부자, 2년간 창출된 부 63% 차지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를 휩쓴 지난 2년간 전 세계 상위 1% 슈퍼리치들이 새로 창출된 부의 63%인 26조 달러(3경원)를 차지하면서 부와 빈곤이 극단적으로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함
2. 공화당 입법공세에 바이든, 법률거부권
미국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입법권을 내세워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견제하기 위한 공세적 입법에 나서자 바이든 대통령이 법률거부권으로 맞서겠다고 밝혀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함
3. 미중 재무장관 18일 스위스 회담
그간 세 차례에 걸친 화상 회담만 진행했던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오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만나 거시 경제 및 금융 정책 전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지만 양국간 긴장관계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없다고함
4.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 본 머스크, 증권사기재판까지
테슬라 CEO 머스크가 5년 전 올린 회사 상장폐지 트윗 소동을 놓고 주주들이 증권사기 혐의로 집단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미국 법정에서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며, 이번 재판은 머스크에게 불리하다고함
5. 벌써 다음 겨울 걱정하는 EU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로 내년 또는 내후년 겨울철에는 에너지 부족 현상이 더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다음 겨울철 난방 수요에 대비해 여름이 오기 전 첫 공동구매를 개시한다고함
6. 가뭄에 타들어가는 남미 곡창지대
한여름을 보내는 남미 남부의 주요국이 극심한 가뭄으로 옥수수와 콩 등 작물의 수확 감소로 이어지면서, 곡물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 브라질, 볼리비아가 극심한 가뭄지역으로 분류돼 있다함
7. 영국 이번엔 교사들 임금인상 요구 파업
영국에서 공공부문 파업이 줄 잇는 가운데 이번엔 교사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3월에 총 7일간 파업을 결의한 반면, 정부는 공공부문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인플레이션 문제가 더 악화할 것이라며 버티고 있다함
8. 이스라엘 사법개혁 반대시위 대학가로 확산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추진 중인 사법 개혁안 반대 시위에 예루살렘 등에 있는 수십 개 대학 학생과 교수 등이 동참하기 시작했으며 예루살렘, 하이파 등 여러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리고 있다함
9. 최악 전력난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노후화한 화력발전 시설을 제때 정비하지 못하면서 10년 넘게 전력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수년간 지역별로 시간대를 나눠 단전하는 방식으로 부하를 조정하는 순환단전(로드셰딩)을 시행하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사과가 신선하고, 배는 색이 밝고 노란빛이 도는 게 잘 익은 것이며, 사과는 단단한 과일을 무르게 하는 물질을 방출하기 때문에 배·감과 따로 보관해야 한다함
2. 정상적인 혀의 상태는 담홍색깔을 띠면서 얇고 하얀 설태가 고르게 퍼져 있지만, 화가 많거나 열증이 있으면 노랗게 나타나고, 설태가 없으면서 혀가 갈라져 있는 경우는 몸에 진액이 부족한 것이라고함
첫댓글 출근길 뉴스 잘읽고갑니다.
늘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