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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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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교실 스크랩 1조 7천억 들인 광양 이순신대교, 개통 5개월만에 균열..부실 시공 논란
신나는인생사 추천 1 조회 2,475 13.07.11 17:5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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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2 17:40

    첫댓글 건설회사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한심한 생각이 드네요.

    2조 가까운 돈 → 1조7백억
    시골 촌구석 바다 모퉁이 다리 → 하루 1만8000여대에 이르는 대형 화물차량이 운행
    얼마나 해먹었을까 + 국민돈 (=세금)은 보는 놈이 임자구나 → 이순신대교와 같은 soc사업은 국민의 복지 및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기간사업으로 기획부터 시공 및 준공까지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 걸리는 사업이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업관리가 허술하게 이루어 지는게 아닙니다.

  • 작성자 13.07.12 18:21

    건설사 준공해주고 마는거 뒷돈 얼마나 많이 부풀리기 하는지 압니까?
    그렇게 허술하지 않으면 왜 삼풍백화점 무너지고 와우아파트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1조 7백억 들인 다리에 6개월도 안되어서 균열이 날까요?
    시행하고 soc사업같은 세금으로 하는 거 할 때 못먹는 넘이 바보예요. 대대적으로 국책산업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있지요.

  • 13.07.13 13:04

    요즘 300억 넘는 공사는 최저가로 여러 건설회사간 경쟁을 통해 낙찰이 되는데 뒷돈이 오고가고 못먹는 넘이 바보라는 애기는 현실을 모르는 소리군요.
    요즘은 건설쪽도 많이 투명해 졌답니다.
    예전에는 공사관리가 허술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한적 있지만 성수대 붕괴 이후 책임감리재 도입시행으로 관리가 많이 개선되었구요.
    준공한지 얼마되지 않은 이순신대교의 균열 원인은 기사와 같은 이유로 충분히 균열이 일어날수있습니다.
    일반도로와 다르게 교량에 시공한 포장은 균열에 취약하답니다 .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작성자 13.07.13 16:13

    네. 건설사 담합 이런 걸 전혀 모르는데 일은 어떻게 해왔는지. 계산기에 녹음기 끼워놓고 녹음해놓고
    가격 경쟁이렇게 해놓고도 담합해서 자기네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그런 의례적 관행 이런 걸 모른다고 하니 15년째 어떤 건설회사 다녔는지 참 궁금하네요. 국책사업은 세금으로 해서 가격 올려놓고 공무원들한테 상납하고...
    큰 재건축 사업이라든지 이런것들 os요원들 심어놓고 재건축협회 만들어서 자기네들끼리 용역계약 해놓고 돈 나눠먹습니다.
    15년째 어떤 건설사를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300억 이상 투명하게 운영된다면 지상최대의 용산개발은 왜 수십조 쏟아넣고 중간에 중단되었을까요

  • 작성자 13.07.13 16:25

    그리고 하루에 1만 8천대 중에 화물차량은 그중 40%뿐입니다. 80분정도 가면 되는 거리를 1조라는 엄청난 세금을 쏟아부어가면 화물차량 만대를 10분으로 통행시간을 단축하려고 만든 교량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만들때부터 실효성에 의문을 품었던 다리이죠. 과연 만대정도의 화물차량의 1시간정도의 시간단축을 위해 일통행량 2만대도 안되는 교량을 위해, 공공부채가 1500조(2007년부터 공사시작, 2013년 완공) 인데 1조를 끌어들여 통행량없는 다리를 만드는 것이 경제성 차원에서 타당한것인지..또한 재정 상태가 열악한 여수시와 광양시에서 매년 50억이상을 교량관리비로 지출해야합니다. 15년 경력이 참 미스테리하네요.

  • 13.07.15 14:08

    신나는인생사님은 사회의 어두운면만을 보는것 같네요.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쓰신 글마다 어두운기사만 가져오는 것 같아요. 우선 4대강사업의 경우 T/K 공사로 5대기업을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괄도급방식으로 진행이 된사업인데 업체수가 적다보니 일부 담합의혹이 제기된걸 기사가나왔습니다. 하지만 일반 공사의 경우 100여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최저가(300억이상)업체가 전자입찰 함으로서 낙찰되는 시스템으로 담함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용산개발에 수십조를 쏟았다는건 금시초문이군요. 기사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총사업비 규모가 31조원인데 시작도 않한 사업에 수십조를 쏟아 넣었다는건 말이

  • 13.07.15 14:25

    않되는 애깁니다. 하루 1만 8천대의 화물차라고 했는데 화물차량이 40%라는 근거는 뭐죠? 교량건설시 현재 뿐만아니라 50년 후를 예상하여 타당성조사를 하는것이며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주먹구구식으로 1조원짜리 교량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님이 주장하시는건 예전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야당의원들이 반대를 하는 것하고 똑같은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지금은 어떻 습니까?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유지보수비용은 교량의 내구수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비용으로 국내 어느 교량이나 유지보수는 시행하고있습니다.
    사회의 어두운면만 바라보지 마시고 좀더 긍정적으로 사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3.07.15 14:39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어두운 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화물차량이 전체차량의 40%라는 것은 이순신대교에 대해 경제성 조사를 할때 나온 것입니다.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데 주먹구구식으로 하지않는 근거없이 주장하면서 15년동안 일했다고 하니 도대체 어디회사? 이미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도 담합행위로 천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고 단국이래의 최대프로젝트라는 용산개발도 8년만에 파국을 맞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 4조원(자본금 1조원, 땅값 2조 4천억원, 금융비·설계비 6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사라지는 이 지상최대의 개발조차 앞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면 뭘까요

  • 작성자 13.07.15 21:46

    이미 적자에 허덕이는 지자체 여수 광양에서는 과속 과적 차량 단속마저 손놓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후관리예산이 없기 때문이죠. 예산이 없어서 과속차량 단속마저 못하는 현실이 어떻게 주먹구구식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더더군다나 15년동안 건설사에 다녔다고 하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그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 건지...주먹구구식이 아니라면 그 체계적이라는 시스템속에서 공사중에 사상자가 2명이나 나왔을까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좋으나 긍정적으로 바로본다고 어두운 면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고도 못믿는 당신이 더 놀랍네요.

  • 13.07.16 14:33

    신나는인생사님은 너무 어두운면만 바라보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입니다. 너무 어두운 면만 바라보시니 기사를 읽더라도 확대해석하는 경향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우선 1조 7백억인데 2조가까운 돈이라고 말한점과 용산개발에 수십조를 쏟아넣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보면 말입니다^^
    저는 도급순위 100위 안에 드는 건설회사의 토목부서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공사를 낙찰받아 공사진행중 설계변경을 통한 공사비 부풀리기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입찰당시 건설사가 수백개가 넘는 건설회사가 담합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제가 4대강 공사는 특수한 경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13.07.16 15:10

    4대강 사업은 업체가 몇개 되지 않아 담합이 이루어지리라고 생각되지만 그외 공사에서 담합하는건 시스템상 불가능합니다.
    민간 공사의 건축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색안경을 끼고 본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겁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이 이루어 지는 건 결코 아닙니다.
    공사중 사망자는 발생해서는 않되지만 안타깝게 대규모 토목공사시 거의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시스템이라고 보기보단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되더 군요.
    사고를 100% 방지할수는 없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것이 현실적이라 생각 됩니다.

  • 작성자 13.07.16 15:24

    네. 사람이 죽으면 다 개인부주의라고 나오더라구요. 공기단축 공기단축 하면서 비올때도 용접하는 곳입니다.
    님 주장이 참 요상한게... 시스템상 불가능하더라도 다 되게 합니다. 철거할때도 사람 사상자 나오고 불지르면서 사람 내보내고..
    민간공사의 건축이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주장하면서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니 논리적으로 맞지를 않는군요. 민간기업 PF 하는 대규모 주상복합이나 아파트 공사, 관공서에서 수주하는 민간합작 공사 등 사회곳곳에 특정업체에게 밀어주는 등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아니라, 보이는 것조차 믿지 않는 님이 더 이상합니다.

  • 작성자 13.07.16 15:33

    님은 주장은 근거도 없고 단순히 '허술하게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시스템상 그렇게 될 수 없다' 뿐이고

    만약에 님이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4대강 역시 그럴수는 없겠죠. 최초에 의혹이 있을뿐?이라고 주장하더니 시스템상 불가능한 일이 일어졌네요.
    두산위브더제니스, 파크뷰 등 대단위 PF에서도 대규모 횡령과 하위업체간의 담합이 이루어졌죠.
    시스템상 불가능하다면 지금 곳곳에 일어나는 인천지역이나, 대규모 뉴딜산업 4대강, 이순신대교 문제가 없어야합니다.

    100위도급업체라고 하는데 기본 이해와 상식이 부족한데 어떻게 회사생할을 하나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두운 면만 골라서 안보면 그리 되는건지??

  • 작성자 13.07.16 15:47

    공사비 부풀리기는 있을 수 있지만, 담합은 있을 수 없다?

    허술하게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될 수 없고 시스템상 불가능하다? 둘다 모순되지 않나요?

    시스템상 불가능한테 담합행위로 적발되고,
    건설현장식당(함바) 다 경쟁을 통해서 수주하죠. 그렇다면 유상봉 브로커는 어떻게 여러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내면서 수주를 알선 할수있었을까요? 시스템상 불가능할터인데..? ^^ 강희락 전경찰총장은 징역을 살았고 임순규는 이 사건으로 자살했죠.

    시스템상으로는 불가능한 수주? 청탁이 벌어졌네요.

    통영소각장, 서울지하철, 인천지하철, 한국폴과 달만이 국내업체를 통해 가격담합행위, 불가능한 일들이 참 자주도 벌어지네요.

  • 작성자 14.10.30 18:37

    건설회사 15년동안 뭐하신건가요?
    여기 왔다 갔다 한 사람 후기에 따르면 거의 요단강 건너는 수준인데요?
    사업관리가 허술하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면서요?????

  • 14.11.04 02:12

    @조기중 색안경을 끼고 봐서 바람도 안부는데 다리가 미친듯이 흔들려서 차량통제가 이루어지나요? 참 믿고 싶은 것만 봐서 행복하겠습니다. 건설사 15년동안 뭐하셨는지요? 균열나도 안보이고 흔들려도 괜찮고 그런건가요? 15년 경력에 저런 대규모 soc프로젝트 1년미래도 못보니 아마 회사는 짤리지 않았을까 염려됩니다.

  • 작성자 13.07.16 17:49

    가격담합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도
    가격부풀리기는 있지만 가격담합은 없다??...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죠.
    공정위 건설사 담합만 쳐도 주르르 나오는 온갖 담합행위들
    보고도 못본척
    들어도 못들은척
    알아도 모르고 몰라도 모르고...

    장마철에 공사?진행하다 죽어도,거푸집이 떨어져도 안전상의 부주의.
    100위 도급업체인지 4대강 알바단인지 모르지만 보고도 안보이니 참 세상살기는 편하겠어요.

  • 13.07.17 07:40

    논점을 자꾸 흐리고 있네요^^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이야기 합시다.
    님은 "가격 경쟁이렇게 해놓고도 담합해서 자기네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저는 수백개업체가 입찰을 하는데 담합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요. 수십명도 통제가 않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데 수백개의 업체가 모여서 가격담합을 한다면 금방밝혀질 겁니다. ^^

    또한가지 가격담합하고 수주후 설계변경을 통한 가격부풀리기는 성격이 다른것입니다.
    제가 설계변경을 통한 가격부풀리기는 애기 않해도 됐지만 그럴경우는 있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13.07.17 07:49

    텐인텐 카페 가입한지 10년이 넘었고 부동산교실은 자주와보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순신대교 부실공사를 기사를 예로 들어

    "2조 가까운 돈을 시골 촌구석 바다 모퉁이 다리를 만들면서
    얼마나 해먹었을까?
    국민돈 (=세금)은 보는 놈이 임자구나..." 라는 너무 과장된 표현을 하여 글을 쓰게 된거지 알바는 아닙니다.
    예전에 이순신대교 견학을 간적이 있었고 친구가 근무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 글을 쓰는 겁니다.

    오히려 자기주장과 다르면 알바로 치부해버리는 님이 더 세상편하게 사시는것 같군요^^

  • 작성자 14.10.27 14:46

    @조기중 조기중님 이 공사가 부실 공사가 아니라고요? 참내....
    견학을 한적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게 뭐하다고요?
    국민돈 (=세금)은 보는 눈이 임자죠. 2013년에 개장한 이순신대교 아스팔트 균열되고 2014년에는?
    지금 이순신대교 자제를 얼마나 해먹었는지 몰라도 균열 진동으로 차량통제하고 있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41027114808477
    "이런 공포감 처음" 이순신대교 경험담 속속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7113515998

  • 작성자 14.10.27 14:47

    @조기중 자기 주장가 다르면 알바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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