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맨 처음 보게 된 것은 작년 여름방학때입니다.
그 이후로 계속 프로레슬링에 빠져들면서, 이 선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커트 앵글에게 이기고 챔피언 도전 자격을 얻었고.
그 다음 브록 레스너에게 프로그 스플래시로 WWE 챔피언쉽을 따낸 에디 게레로.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철창 경기에서 존 브래드 쇼 레이필드 선수에게 썼던, 철창 위에서의 프로그 스플래시. 그때는 환상마저도 느꼈습니다.
레이 미스테리오 선수와 대립할 당시에도 저는 그 선수를 미워할 수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그런 매력이 있었으니까요.
누가 뭐라고 해도 그는 스맥다운의 자존심이었고.
진정한 스맥다운의 "라티노 히트"였으며.
WWE 스맥다운의, 아니 현 프로레슬링 전체에서도 찾기 힘든 훌륭한 선수라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런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누구보다도 낮게 운전하고.
항상 누구보다도 높이 점프하며.
그리고 항상 승리해왔던.
[라티노 히트] 에디 게레로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