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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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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 수다방 산지뜸지기의 힘든 결혼 성공담(전라도 총각과 경상도 아까씨)(친심장)!!
산지뜸지기 추천 0 조회 231 11.01.30 20:50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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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1.30 20:54

    첫댓글 윗글은 아내를 처음 알게 된 2003년 8월 11일부터 신혼살림을 차린 2007년 3월 27일까지 제가 직접 저장한 아내와의 핸드폰 문자팅을 저장한 기록 436페이지를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절대 실화임..ㅋㅋ 그 원본을 선물로 해서 아내와의 결혼 프로포즈를 했답니다..아마도 정성이 갸륵해서 였을까요??

  • 작성자 11.01.31 10:41

    아가사진 보고 엄마 닮았는지 아빠 닮았느지 알려주세요^^

  • 11.01.31 19:16

    두분이 닮았어요. 정말 아주 많이 닮았네요.아빠닮았어요.아가는 꼭 남자아기 같아서 난 남자인줄알았어요.ㅎ

  • 작성자 11.02.07 20:40

    아가가 아빠 닮았다는 분은 투가리님 포함해서 딱 두분이네요...아내와 닮았다는 소릴 많이 듣는데 왜 아가는 아내만 닮고 저는 안 닮았을까요? ㅋㅋㅋ~~좀 크면 머리에 꽃핀을 꽂아서 딸랑구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1.01.30 21:34

    사랑의 결실 축하합니다.. 부모님은 왜그리 반대 하셨을까요? 산지뜸지기님이 포기 못한 이유가있었네요
    아내가 참 예쁘네요..
    이제 남편이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모님 마음을 즐겁게하는 비결이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쟁취함을 축하합니다.. 아가 민서 넘 예쁘당...까꿍..ㅎ

  • 작성자 11.01.30 22:07

    솔비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문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처갓집에 들렀는데요~~
    안방을 내어 주시더라구요...
    많이 대우가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손녀를 데리고 명절에 가면 더욱 반겨주실거에요..ㅋ

  • 11.01.30 21:33

    ㅎㅎ 잘했네요.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참아내서 드디어 쟁취하셨군요. 언제나 행복하게 사세요.

  • 작성자 11.01.30 22:08

    좀 챙피한 일이지만 사실이니깐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

  • 11.01.30 21:46

    저희도 전라도(나주) 총각과 경상도(부산) 처녀인데요.....ㅎㅎㅎㅎ

  • 작성자 11.01.30 22:08

    오~해담는집도 성공 케이스군요...
    그래도 부산은 대도시여서 조금 나아겠지요??
    우리 둘째누나도 부산 매형과 결혼해서 부산에서 잘 산답니다..ㅋㅋ

  • 11.01.30 22:03

    산지뜸지기님 두분의 인연과 만남 감동입니다...
    사랑스런 공주님의 탄생과 함께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1.30 22:09

    다금바리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행복하게 자알 살겠습니다..
    아내는 지금도 저를 끔찍히 사랑하구 있구요~
    저또한 마찬가지랍니다 ㅋㅋ

  • 11.01.31 00:09

    픽션??논픽션??픽션??논픽션??? 혼자 중얼 거려볼 정도로 정말 연애소설 같은 이야기 이네요.
    당시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님이 뚝심과 남자의 강한힘으로 해피엔딩이 되었으니 이젠 영원히 사랑하며 사십시요.
    그정도의 추진력과 뚝심이라면 조만간에 성공 글자 쓰실것 같은데 어디 나하고 친해보지 않으실라우???
    내겐 일종의 보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11.01.31 10:42

    저야 에어울프님과 친하면 좋죠~~올해는 미국행 비행기 티켓 한장 끊고 기다리겠어요^^
    그때 당시는 너무 억울하고 서럽고 그랬는데 이제는 많이 나아졋어요..
    장인,장모님도 저희 열심히 잘사는 모습 흐뭇해 하시는 것 같구요~~~ㅋㅋ

  • 11.01.31 06:46

    ㅎㅎ 거두 절미 하고,,,,,,,,,,

    축하합니다.
    글구 애기는 엄마를 그대로 빼~ 닮았네요.^^^ 행복한 날 가득하십시오.

  • 작성자 11.01.31 10:43

    감사합니다..ㅋㅋ
    엄마 닮아서 다행이죠..
    그래도 아빠 닮은 구석이 있어요..
    숨은그림 찾기니깐 잘 찾아보세요^^

  • 11.01.31 06:52

    와우~정말 진심으로 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
    솔비님 말씀처럼 절대 포기못하는 거 한눈에 알수 있겠네여~ㅎㅎ
    정말 잘하셨네여~민서엄마의 대단한 용기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젠 장인어른의 이쁨도 받으시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두고 두고 민서엄마한테 잘해주셔야겠어여~그쵸?ㅎㅎ
    민서와 함께 행복한 날...기쁜 날...영원히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1.01.31 10:46

    좀 쑥스러웠지만 에어울프님 말씀처럼 실화이니깐요..ㅋㅋ
    민서엄마 많이 사랑해줄게요^^

  • 11.01.31 07:02

    산지뜸지기님!
    한 편의 드라마 같습니다.
    결국 사랑의 승리군요. 므흣
    언제까지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01.31 07:05

    지난 해 처음 산지뜸지기님의 사과 맛보구 알아봤음다.
    고집스러운 농장철학 변치않으시길~~~

  • 작성자 11.01.31 10:47

    한편의 사랑의 드라마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농사도 가정도 잘 지키는 가장이 되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카페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네요..
    명절 잘 보내시구요~~
    이번에 받으신 제수용품은 괜찮았죠??

  • 11.01.31 12:00

    당근이지요.
    사과는 아직 맛을 못 봤구요. 크기는 제가 원하던 만큼 크네요.
    배는 시원하니 달고 맛있었답니다.
    역시 친환경으로 재배하신거라 좋으네요. (윗집이 배농사 짓는답니다.)

  • 작성자 11.01.31 14:45

    윗집에 배농사 짓는데 배를 사시면 어떡합니까~~
    제가 소문안낼테니 조심하세요^^

  • 11.01.31 11:02

    ㅎㅎ 멋진 연애사 잘 읽었어요~사나이의 뚝심~멋져요~
    애기는 엄마,아빠보다 훨씬 이쁩니다.죄송~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 작성자 11.01.31 14:46

    아가가 업그레이드가 됏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행복하게 살게요...아내가 힘이 드는지 자꾸 짜증을 내네요..
    오늘 판매 종료하고 일주일간 휴무에 들어가야겠어요..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31 14:48

    지노바라긴님 글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당해 본 놈이라 가슴이 저려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양가 부모님들이 마음을 바꾸셔서 두분을 축복해주실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11.01.31 18:44

    아기자기 재미 나네요../84년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 가 결혼을 했다네..ㅋㅋㅋ/그런데 경상도 처녀랑 결혼 했다꼬 시누 남편님 밥상을 마당에 던져 버렸다나 어쨌다나..그 시누님네도 나중에 경상도 며누리 봤어요..

  • 작성자 11.02.01 13:35

    잠자리님도 저랑 비슷한 일을 겪으셨군요~~반가워요...
    요즘도 지역감정이 남아있다는걸 군대 이후 결혼하면서 알았네요!!
    부모님 세대들이 땅속으로 들어가셔야 없어질려나요~~

  • 11.02.01 04:11

    와우~연애스토리 초대박이예요^^
    만난날짜며 결혼식하객 인원수까지.. 왕세심하셔요~ㅎㅎ
    넘 머찌신거같아요 .. 힘들게 이루어지신만큼 더~~~ 행복하실꺼예요.
    아가가 엄마 미모를 닮아 넘 이뻐요~~^^
    행복하세요...

  • 작성자 11.02.01 13:36

    아내가 꼼꼼해서 덜렁거리는 남편이 꼼꼼한걸로 승부수를 던졌죠..ㅎㅎㅎ
    아가가 엄마 닮아서 다행이죠..ㅋㅋ
    밥달라고 우네요~~밥주러 가야겠음..
    아내는 목욕탕에 떼밀러 갔답니다^^
    핑크님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세요!!

  • 11.02.01 13:45

    지금 글로 압축하여 한 번에 읽고 있지만 그 상황을 벗어나기 까지
    얼마나 상처가 크고 아팠을까요. 해피앤딩의 지금 현제의 행복한 모습으로
    전해 주시니 박수를 드리고 싶고 두 분의 힘들게 이룬 사랑의 인연 곱게 곱게 가꾸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기 민서는 아직 백일도 맞지 않은 얼굴 모습이 균형이 잡힌게 야무져 보이는지요.
    돌 전의 아기 얼굴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일년 후 민서 사진으로 확인하기로..ㅎㅎ

  • 작성자 11.02.05 15:45

    허브님 말씀이 맞습니다...^^
    본가에서 차례 모시고 바로 올라간 경북 문경의 처갓집에서 2박 3일 있다가 방금 돌아 왔습니다..
    갈때마다 달라지는 대우에 기분이 좋습니다..
    민서 덕분에 안방을 독차지 했답니다..ㅋㅋ
    1년 후 사진으로 꼭 확인 해 보겠습니다..
    허브님도 명절 연휴 바쁘실텐데 오늘과 내일은 편안히 쉬시기를 바랍니다..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2.07 13:58

    보리님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가는 이 시간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긴 명절 연휴의 후유증을 이겨내고 오늘부터 화이팅입니다!!

  • 11.02.07 13:05

    산지뜸지기님 친심장 참여 감사합니다.
    역시 인연은 인연인가 봐요. 행복한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11.02.07 13:59

    네~인연 맞습니다!!
    숨비소리님 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 11.02.07 22:45

    열정어린 선택 농업과 아내 찬사를 보냅니다.

  • 작성자 11.02.08 00:1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쁜 아내를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죠^^

  • 11.02.07 23:58

    오~~~
    산지뜸님을 몰라 보았네요..
    정말 반갑습니다
    얼마만인가요??
    진작 에 알아보지못해 죄송합니다
    우리 진흥청에서 다시 만나야죠??
    그리고 산지뜸님 예쁜아내와의 이야기는
    책을 한권 만들어 놓으세요
    유물이 될듯 합니다 100년 후에~~~~
    정말 반갑네요 이미지 때문에 알아 보았습나다

  • 작성자 11.02.08 00:12

    오~이제야 알았단 말인가요?
    전에 인사 나눴던 것 같은데요...다른 카페였나요 ㅋㅋ
    저는 효자딸기님 소식 잘 보고 있었답니다...
    좀 더 지역 농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음 농진청에 입성하려고 합니다..ㅋㅋ
    유물은 친사모 카페에다가 기록을 하는 것이구요...
    방갑구요~다음엔 잘 알아보세요^^

  • 작성자 11.02.08 00:12

    오~이제야 알았단 말인가요?
    전에 인사 나눴던 것 같은데요...다른 카페였나요 ㅋㅋ
    저는 효자딸기님 소식 잘 보고 있었답니다...
    좀 더 지역 농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음 농진청에 입성하려고 합니다..ㅋㅋ
    유물은 친사모 카페에다가 기록을 하는 것이구요...
    방갑구요~다음엔 잘 알아보세요^^

  • 12.01.12 14:19

    정모에서 첫눈에 알아봤다니깐요~~선녀와 나무꾼일것 같은~ㅋㅋ~
    드마라틱한 러브스토리~ ♥ 잘 읽었습니다. 산지뜸지기님 부부의 큰사랑에 행복 깃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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