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gar -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
이 작품은 1919년에 작곡이 되었고
작곡가 엘가 자신도 참 만족스럽게 생각했던
음악성이 아주 완숙하게 표현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악기편성은 좀 간결한 편이지만 독주 첼로파트에 선율이 참 감성적이고
또 화려한 기교가 강한 인상을 전해주는 작품 입니다.
하지만 초연 당시에는 이 곡이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했는데
나중에 이 작품이 명연주자들에 의해서
자주 연주 되면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가 바로 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아주 뛰어나게 해석해 내는 첼리스트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MS(Multiple Sclerosis, 멀티플 스클러로우시스)라는 명칭으로
불려지는 다발성경화증(多發性硬化症)에 감염된 뒤 프레는 공식적으로 28살에
은퇴 했습니다.
그리고 14년에 걸친 외로운 투병에 들어갔고...
끝내 회복되지 못하고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남편인 Barenboim ( 바렌보임)은 이 기간동안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명실상부 세계 음악계의 거장으로 자리를 잡았고
유태계 피아니스트와 동거에 들어가
뒤 프레를 더욱 슬프고 고통스럽게 했다 합니다.
뒤 프레의 장례식에 나타난 바렌보임은
노란 장미꽃 두 송이를 관 위에 놓고 돌아갔고
그녀의 유해는 런던 교외 핀체리에 있는
"골더스 그린 유대인 공동묘지" 에 안치 되었습니다.
첫댓글 " Jacqueline du pre와 남편 "Barenboim "의 힘든 삶
표면적으로 보면 " Jacqueline du pre"아내의 명성을
등에 업고 성공한 뒤
병에 걸린 아내를 완전히 외면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 "바렌보임"
"바렌보임"만을 사랑했던 "자크린"
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경주애인님께서 "Jacqueline du pre"의
연주 다른 곡을 듣고 싶다고 하셨기에....
엘기의 첼로협주곡
긴결하면서도,정교하게 잘 짜여진
아름다운곡입니다.
첼로라는 악기가 가지고있는
특색을 아주잘표현한 곡입니다.
바렌보임과 자크린의이야기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무더위에도 음악을선곡하여
올리시느라 수고하신 솔체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잘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빔니다.
선배님!
일찍 다녀 가셨습니다.
엘가의 작품을 여러 차례 연주해온 Du Pre는
1965년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게 되지요.
바로 John Barbirolli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엘가의 "첼로 협주곡" 음반이었습니다
이 앨범을 발표했을 때, 그의 나이는 고작 스무 살 이었다니
세계 음악계의 거장으로 자리를 잡은 거은 확실 한가 봅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진 " Jacqueline du pre "의 삶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오늘이 벌써 주말 입니다.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날 이어 가십시요.
오늘 아침 첫곡으로 고맙게 들었습니다
긴곡이라 차분히 못듣고 커피도 내리고(아침커피 내리기는 제 담당이거든요)
바깥이 뜨거워지기전에 공기순환되라고 창문도 열어놓고 ㅎ
마여사는 빨강고추따고 있고 ,,,,, 날이 뜨거우니까 태양초가 빨리되서 좋긴한데 ,,
션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아침 부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늘 부지런 하신 경주애인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한창 바쁘실 계절인데 일 다 끝내시고 한가 하실때
음악 듣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우리가 아는 " Jacqueline du pre "의 삶도 떠 올려 보시구요.
경주애인님께 감사 드립니다.
솔체님
클레식 명곡은 길어서 새벽에 개운산 등산길에 차분히 들었습니다
역시 솔체님 해설은 요점만 꼭집어 귀에 속속 잘들어 옵니다
속된 말로 병든아내를 업고 성공한 남편이 피아니스트와 동거.....
배신에 가슴이 아프네요 남편이 성공하면 배신하는건 동.서양.이 같네요~ㅎ
좋은 첼로협주곡 잘듣고갑니다
오늘도 무지 덥습니다
주말 건강 하세요
짧은 커리어 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위대한
여자 첼리스트로 불려지는 "자크린뒤프레"
그녀의 음악인생 에서 이 협주곡은
마치 그의 운명처럼 커다란 자국을
남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이 커플의 결혼 또한 "가장 아름다운 음악가의
결합 "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불행한 결과로
끝을 맺었기에 더욱 그의 삶을 아퍼하나
봅니다.
부지런한 선배님!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곡을 들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메니아들의 박수 소리가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들리는 듯 합니다.
"엘가 첼로 협주곡"
들으면 들을 수록 " Jacqueline du pre"의 애닮은 생애도
Close- up 되고 ....
무더위 잘 보내십시요.
엘가 첼로 협주곡
어제 14,17km 무더위속 산행후
오늘은 폭염속에 실내에서 휴식하며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헌터님!
반갑습니다.
"여름산행" 힘은 들지만 그런대로 땀 흘리는
묘미도 있습니다.
무더위 며칠 있으면 떠날테니 헌터님은
더위를 즐기실줄 아실겁니다.
고맙습니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 감사히 들어봅니다.
쟈클린 뒤 프레가 이 곡을 뛰어나게 잘 해석했군요.
좋은 곡 감사히 들어봅니다.
오늘도 넘 덥네요.
폭염에 건강 챙기시고 평안한 날 되세요.
선배님!
무더위에 출사 다니시기 많이 힘드 실텐데...
그래도 아름다운 사진 감동 입니다.
" Jacqueline du pre"의 여자의 일생 이랄까
안쓰러운 마음이 머리에서 상상이 됩니다.
그저 건강 잘 챙기시고 힘찬 하루 열어 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