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궁형길 가려고 하는데
참석자가 이윤섭 클라이머만 있다
그렇담 선등을 바꿔보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했다
궁형길을 프리로 간다는
이윤섭 클라이머에게 한 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올레~
어프로치 중
4피 오버행 크랙의 특급 기술을 알려주셨다
궁형길 2피치까지
두명이서 20분도 안걸린거 같다
12:20분
이윤섭 클라이머 궁형길 3피치 선등하려는데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너스: ''괜찮으시겠어요?''
이윤섭: ''이정도 비는 괜찮을거 같습니다''
첫볼트를 걸고
비가 제법 오기 시작한다
빌레이보며 고개를 계속 들고 있으니
눈에 비가 들어온다
이윤섭 클라이머
캠을 세개쯤 치고 선등하던 중 점점 굵어지는 비로 인해
선등 진행이 어렵다고 한다
클라이밍 다운을 하겠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 크랙에서
클라이밍 다운...
비오는데...
하강을 시켜줘야하기에
긴장이 많이됐다
잘못내려오기라도 하면...
비때문에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많은 생각들이 들며
하강을 조금씩 시켰다
이윤섭 클라이머
번뜩이는 지혜로 왼쪽 인덕길 볼트로 진입했다
휴~반갑다 볼트야~
날 좋은 날을 다시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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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했어요~^^
고생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나운서 조용조용 멋지네요
다음 궁형길 갈때는 저도 델꾸 가세요~~
나레이션 좋아요~~
설명을 해주면 좋을거 같다고 지난번 얘기해주셔서 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