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서울로 발령 받아서 집을 구하는 중인데요..
회사는 남부터미널역근처예요..
근처 원룸은 비싸기도 하지만 전세가 잘 없고 월세내요
갑자기 오늘 연락와서는 개포동 주공 아파트가 있는데 소형평수에다 전세가가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지방살아서 인터넷으로 보니 매매가는 비싼데 전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더라구요.
좀 낡긴 했지만 원룸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혹시나 금방이라도 재건축되어버리면 또 이사를 가야 할거 같아서요...
언제즈음이나 재건축이 될런지요...
전세로 한 2년 살 동안에 재건축이 될지 안 될지 궁금해서 여쭤요~~
첫댓글 재건축못되니..오래 사셔도 됩니다..정말 문제는 그게 아니라, 집 상태죠..녹물,비새고, 곰팡이등...워낙 노후되서리.......그래서 전세가 싼거예요...올수리 된 집도 비새서 난리던데....자기집만 고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싼건 다 싼 이유가 있습니다
4-5년 이상 더 걸릴거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단지에 따라 배관교체해서 녹물안나오는 곳도 있구요, 최근 관리사무소에서 방수작업 다 했다고 하니
저렴하게 그런데로 지내시긴 나쁘지 않을 듯 해요.
어흑 꼭 강남 아니셔도 되면 굳이 저 20년전에도 친구네 가보면 정말 좁고 낡았었는데...지금은..ㅜㅜ 저같음 다른곳으로...
낡았고 원룸보다 나을거 없다고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