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파크골프가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수영강 상류의 긴 강변의 둔치의 잡초를 제거하고 토종잔듸를 식재하여
30~50m간격으로 홀을 만들고 깃대를 세워 놓았다.
근처에서 구경만 해도 룰을 대충 알것같은 경기모습이다.
단팥빵을 절반 자른듯한 나무로된 골프채로 홀을 향해 공을 처서 보내는데
잔듸바닥으로 굴러서 가야한다.
골프의 비거리 같은 공중으로 나르는 공은 없다.
홀근처로 굴러온 공을 홀에서 먼공의 사람부터 홀인을 시도하고.
타수가 적은 사람부터 다음경기를 진행한다.
먼거리를 걸어서 이동하니까 도보 운동량이 게이트볼보다 많고
맑은 공기와 자연의 채광에서 즐기니까 파크골프라고 하나보다.
기록판을 들고 다니며 PAR 점수를 기록하면서 경기가 계속된다.
파크 골프채는 30~50만원이 품질등급 보통이란다.
파크골프운동보다 많이 나대는 은행 열매줍기가 운동도 되고 은행알도 얻으니 득이 되겠다.
음지에 있는 나무는 아직도 은행잎이 파랗게 싱싱하다.
1시간 열매 주어 모으면 3시간은 덭껍질 벗겨야한다.
열매 속살 세척하고
가을 햇살에 이틀은 말려야 냄새가 덜난다.
과일망신의 모과도 익어간다.
구절초
먼나무 열매 ↓
남천 ↓
11월초순 낮기온이 25~30℃로 오르면서 단풍이 주춤한다더니 그런 느낌이 든다.
[무가 앉을 자리가 있어야 크지요!]
집사람 말이 맞다.
내 검지 길이 만큼의 깊이인 화분에 심은 무가 짜리몽땅 하다.
그래도 이화분 말고 다른 화분은 깊이가 웬만큼 되니까 이모양이 아니겠다.
생채용으로 뽑았는데 무가여물었다.
무당거미
메츄리 우리위에 거미줄을 치고 먹이을 기다리는데 모기한마리도 안걸려서
멸치같이 마른 무당거미를 높은곳 물탱크위로 옮겨 줬더니
여기는 벌레가 많이 걸려서 배가 통통하게 먹었다.
무당거미는 한국토종인데 미국으로 건너가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종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2023년 11월 04일(토)
내 맘 야
첫댓글 구절초 참 이쁩니다.
가까히 머물면 향기도 좋지요.
좋은꿈 꾸십시오!
굿굿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부지런 하십니다
은행알 주위서 겉껍질벗겨내는것도 보통정성이 아니면 힘들던데 운동겸 활동량이 많아 아직은 건강하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남아도는 시간 보내는 소일거리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풍성한 가을 거두십시오!
은행겉껍질 삶아서 보관하면서 친환경 살충제로 사용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가마솥에 끓여서 나도 쓰고 나눠주고 있습니다.
@내맘야(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