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일 출근길 뉴스 브리핑
[ 정치/외교 ]
1. 남진, 김기현 의원 몰라
가수 남진이 김연경 선수와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정치색 논란이 불거지자, 김연경을 포함한 지인 식사자리에 김 의원이 느닷없이 찾아와 인사말을 나눈 후 사진을 찍은게 전부이고 꽃다발도 김 의원측에서 가져온 것이라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함
2.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방북을 위해 북측에 친서를 전달한 것에 대해 이 지사 명의의 친서 초본과 전달된 최종본, 그리고 그 이후 초청을 요청하는 공문을 모두 확보해 작성 및 전달 경위를 조사 중이라함
3. 민주당이 오는 4일 예정한 대규모 장외투쟁을 앞두고 전국 지역조직에 최대 수백명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려 당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함
4.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의원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으며 상급심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임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난방비 지원이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이 아닌 분들과 차상위 계층 등으로 확대된다고함
3. 국내 148개 대학 총장들이 정부에 대학등록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등록금 자율화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함
4. 고가의 법인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며 세제 혜택을 누리는 무늬만 법인차를 막기 위해 이르면 올해 7월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함
5. 허위 뇌전증 병역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병무 담당 공무원의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병무청 본청과 서울지방병무청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함
6. 공수처 파견 경찰관 수사는 적법
공수처에 파견된 검찰·경찰 수사관들의 수사 참여 자격 논란에 대해 최근 법원이 문제 없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향후 공수처의 수사 과정에서 파견 수사관들의 역할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7. 경기남부청 소속 A경정이 부하직원 차량을 얻어 타고 왕복 100km 거리를 출퇴근 하고, 잦은 술자리를 마련했다는 의혹 등 후배 경찰관들에게 갑질을 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함
8. 강제북송 사건 2월 중 기소로 수사 마무리
검찰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당시 안보 총책임자였던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조사를 마무리 한 검찰이 이르면 2월 중 관련자들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고함
8. 난방비 대란의 중심에 있는 한국가스공사가 2조원대의 미수금(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2021년 12월 회사채를 발행해 20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사실상 앞으로도 영영 못 받을 돈이라고함
9. 노무현 지정기록물 해제 앞두고 대통령기록관장 직위 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5년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 시점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행안부가 심성보 대통령기록관장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하고 직위 해제시킴에 따라 10만 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대통령지정기록물 해제 작업이 잡음 없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된다함
10. GH 합숙소 의혹 이헌욱 전 사장 구속영장 신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년 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자택 바로 옆 집을 직원 합숙소로 계약한 사실과 관련해 경찰이 이헌욱 전 사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이 전 사장은 GH 직원 합숙소의 계약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의 자택 옆집을 전셋집으로 이용하도록 지시해 전세금에 해당하는 9억 5천만원가량의 손해를 회사에 끼친 혐의라고함
11. 검찰이 서초구청에 대해 사회복무요원 관리와 관련해 불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서초구청을 수사 중이라함
[ 경기종합 ]
1. 공공요금 인상, 유가급등 등 국내 소비자물가가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올해 4분기 이후에나 소비자물가가 2%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함
2. 금리 인상 기조 완화에 기관투자가가 지갑을 여는 연초 효과가 겹치며올해 1월 회사채 순발행액은 4조4585억원으로 2021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함
3. 국 K2 전차, 유럽의 대안으로 떠올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규모 무기 지원으로 유럽의 전차 재고가 급감하고, 독일이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의 우크라이나 지원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행보를 보인 탓에 그 공백을 메울 대안으로 한국산 K2 전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함
4. 지난해 2분기 10조원에 육박했던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7% 가까이 급감하면서 삼성전자가 비상 상황을 맞았으며,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 DS 부문 전체 실적이 14년 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함
5.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OLED 태블릿 시장의 80% 가까이 차지하며 독주해왔으나 최근 들어 레노버, 화웨이, 애플 등 경쟁사의 채택 확대로 입지가 좁아지고 있으며, 내년부터 OLED 아이패드를 출시하는 애플은 내년 2분기에는 21%까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6. 1999년부터 24년 동안 FIFA와 손잡았던 현대차·기아의 FIFA 후원 계약이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마무리된 현대차·기아는 현재 FIFA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상태라고함
7. LG화학은 올해 약 4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예정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하지는 않고 대부분을 차입한다고함
8.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년까지 전남 광양에 우리 국민이 40일간 난방 가능한 용량의 LNG 저장 시설을 구축한다함
9.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인력을 개편하기 위해 50대 이상 책임 직급(과거 과·차·부장)들을 대상으로 퇴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함
10. 여객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인천공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중단하자, 신세계·그랜드 면세점 등 업체들은 민사 소송 등 법정 공방을 고려중이라함
11. LG생활건강, 18년 만에 역성장
LG생활건강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영향으로 18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함
12.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을 살피고 있는 검찰이 조 회장과 친분이 깊은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간 거래 내역과 경위, 자금흐름 등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조 회장은 극동유화 계열사에 한국타이어의 각종 사업을 발주해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함
13.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게임회사가 의무로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내달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향후 표시의무를 지키지 않은 게임사는 최대 20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함
14. 2019년부터 썩은 배추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는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등 관련자 8명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함
15. 블루코브자산운용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7000억원대 초반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인수에는 글로벌 명품 핸드백 생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JS코퍼레이션도 투자자로 참여했다함
16. 휴마시스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휴마시스의 경영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 업자 남궁견 미래아이앤지회장에게 넘어갓다는 이유로 일부 주주가 매각 계약에 반대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휴마시스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31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매수에 상승해 4.50원 오른 1,231.9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1일 시장은 2월 FOMC를 앞두고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함
2. 31일 채권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4bp 오른 3.325%로, 10년물은 5.9bp 상승한 3.297%로 고시됐으며, 1일 시장은 관망 분위기에서 약세를 일부 회복하는 장세가 예상된다함
3. 31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1.04% 하락한 2,425.08에 코스닥은 0.25% 상승한 740.49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2.06% 상승했고 전기·전자가 1.88% 하락했다함
4. 31일 금 1g값은 410원 하락한 75,75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5.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의 조기개장은 주식 관련 상품을 우선 추진하고, 달러 선물과 국채선물의 경우 이후에 순차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함
6.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금융회사를 공공재로 규정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주문하자 은행들은 주주가 존재하는 기업을 공기업처럼 간주한다면 정부의 입김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함
7. 최근 고물가·고금리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전체적인 카드 소비 규모는 2018년 이후 계속 커지는 추세로 지난해 연간 카드 승인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함
8.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IC에서 양재IC까지 26㎞ 구간에 지하 고속도로를 짓는 사업은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함
9.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물가 변동을 반영해, 물가가 오를 경우 공사비도 인상할 수 있게 된다고함
10.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의 3분의 1 정도가 미분양됐고 일부 지방에서는 이 비율이 40%를 넘는 심각한 상황이어서 금융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420명인 가운데, 중국이 오늘(1일)부터 한국발 중국행 직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함
2.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부터 11월 말까지 1~2주 간격으로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을 선정해 발표하며, 첫 번째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양파·당근·깐마늘·시금치 등 4종류를 할인해 판다고함
3. 대부분의 의료 사고가 불기소, 무죄가 나오는 가운데, 복지부가 비의도적으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지 않도록 특례법을 적용하거나 의료분쟁조정법을 개정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함
4. 앞으로 소아 응급 환자를 거부한 종합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패널티를 받는다고함
5. 2010년 벡호랑이 띠 출산붐 영향으로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4.35% 증가했으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1명이라고함
6. 저작권 무단 이용 사실을 모르고 콘텐츠를 인수해 쓴 사람도 저작권자에게 부당이득 전부를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함
7.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 정도가 종이신문을 읽으며, 읽는 시간은 하루 평균 3.3분이라고함
8. 고물가 시대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이마트가 3일부터 분기별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함
9. 국내 주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가운데 매장 수 대비 가장 많은 위생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곳은 맥도날드로 매장당 0.22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함
10. 2021년부터 정부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에 약 180억원 상당의 경유를 중국 배를 통해 공급한 일당이 구속됐으며, 이들은 경유를 실은 뒤 국내에서 출항,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중국 선박에 넘겼으며 중국 선박은 다시 북한 선박으로 경유를 옮겨 실었다함
11. 학생 차별과 폭언 의혹을 받는 배우인 이범수 신한대 공연예술학부 교수가 최근 사직서를 냈다고함
12. 개인 장학재단을 운영하며 기부왕으로 불리는 99세 재단 이사장이 유사성행위 등 수차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함
[ 국 제 ]
1.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미국 연준의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다우존스 1.09% 상승, S&P500지수 1.46% 상승, 나스닥 1.67% 상승 마감했다함
2. 31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다음날 예정된 미국 연준 정례회의 결과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97센트(1.25%) 오른 배럴당 7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31(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중앙은행의 긴축 속도 둔화 등에 6.10달러(0.3%) 상승한 1,945.30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4. 지난해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로 중앙은행의 금 매수와 소매 투자자들의 귀금속 매수가 몰리면서 연간 금 수요는 4천741톤(t)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2011년 이후 연간 최고치라고함
5.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203조원의 손실을 기록했다함
6. 미국 1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107.1로 지난해 12월 109.0에서 1.9 포인트 하락했다함
7.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따른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오는 5월에 종료하면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접종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고함
8. 대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군사 태세를 강화하는 미국이 동맹인 필리핀에서 군사기지 네곳에 대한 사용 권한을 추가로 확보했다함
9. 미국 화웨이에 대한 수출 금지로 말려죽이기
미국 상무부가 중국 화웨이에 수출하는 미국 기업에 더 이상 수출 라이선스를 부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술 수출 전면 금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법무부가 완전자율주행과 오토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문서를 제출하라는 요청을 해 리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함
11. 테슬라는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1천73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보유분 가운데 75%를 처분했다함
12.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제조업 경기 지표가 4개월 만에 반등하며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함
13.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1% 증가했지만 유로존 경제는 올 상반기에도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함
14.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 반대 시위에 참여 인파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하원 논의 과정에서 연금 개혁 법안을 수정할 여지는 있어도 정년 연장만큼은 협상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겨울 패딩은 돌돌 말아 스타킹에 넣어 보관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공기도 잘 통해 패딩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고함
2. 5만년 만에 지구에 근접하는 혜성 C/2022 E3가 2일 새벽 2시56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통과할 예정으로, 사진 촬영은 2일 오전 5시 이후 하늘이 밝아지기 전까지가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함
첫댓글
출근길 뉴스 브리핑 잘읽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