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9일 구미컨트리클럽에서 실시되었다. 백경석총동창회장, 김명기 직전동기회장, 2회 이효태고문, 9회 장래익, 김형인 고문을 비롯하여 구영춘 구미동창회잫, 김종표대구동창회장, 김윤환상구회회장, 안인호 산동조합장, 김영대 상우회회장 등 총 42개조 165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김재원 오상교육재단 이사장과 엄영태 오상고등학교교장, 박기원오상중학교교장도 함께 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백경석총동창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너무나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며, 10월 총동창체육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총동창회 행사에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김재원 재단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상동문들의 막강한 힘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힘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총동창회에서 주최하고 상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돋보인 대회였다. 접수 1주일만에 1차 신청을 마감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으며, 대회 협찬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1,230만원이라는 큰 액수의 협찬이 이루어졌다.
김윤환 상구회장의 성적 발표와 시상으로 마무리된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영예의 우승은 25회 동기회가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33회 동기회, 3위는 35회 동기회가 차지하였다. 또한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69타를 기록한 41회 원경연 동문이 차지하였으며, 롱기스트는 36회 박복화(289m), 니어리스트는 36회 박경일(81cm), 다버디상(25회 김용재- 7개), 다파상(29회 김광희-15개), 다보기상(41회 전연희-14개),행운상은 36회 김태현동문이 수상하였다.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백경석동창회장을 비롯한 대회 준비위원들은 모든 것이 원만하게 이루어졌다고 자평하면서도, 금년에 신설한 다버디, 다파, 다보기, 행운상의 경우 성적 산출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어려움이 있었기에 차기 대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보다 발전된 대회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였다.
첫댓글 동문회 친선과 단결 건강을 위한 좋은 대회에 함께하지못한 아쉬움이있군요. 성공리에 시행된 대회를 준비한 임원진 동문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