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이란 무엇인가?
1. 용어의 정의
1) 구약적인 의미
구약은 찬양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구약에서 찬양에 대한 단어는
여러가지가 있다.
(1) 바라크() : 바라크는 구약에서 다섯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님을 향한 경배의 의미가 담겨있다.
① 무릎을 꾾다.(2 Chronicles 6:13, Psalms 95:6)
(대하 6:13) "솔로몬이 이왕에 놋으로 대를 만들었으니 장이 다섯 규빗이요 광이 다섯 규빗이요 고가 세 규빗이라 뜰 가운데 두었더니 저가 그 위에 서서 이스라엘의 회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시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② 축복하다.(Genesis 28:6, Joshua 24:10)
(창 28:6) "에서가 본즉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고 그를 밧단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서 아내를 취하게 하였고 또 그에게 축복하고 명하기를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라 하였고" (수 24:10) "내가 발람을 듣기를 원치 아니한 고로 그가 오히려 너희에게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③ 송축(경배)하다.(1 Chronicles 29:20, Daniel 6:10)
(대상 29: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단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 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④ 찬양을 받다.(Job 1:21)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⑤ 축복을 받다.(Deuteronomy 33:13)
(신 33:13)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2) 할랄()
할랄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할렐루야'라고 부를 때의 '할렐'과 같은 것으로 강조형 동사이다. 구약에서는 이 단어가 여러 가지로 사용되고 있다.
① 칭송(송축)하다.(Psalms 117:1, 145:2)
(시 117: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시 145:2)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② 자랑하다.(Psalms 44:8)
(시 44:8) "우리가 종일 하나님으로 자랑하였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③ 찬송하다.(Isaiah 62:9, 2 Chronicles 5:13)
(사 62:9)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대하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그러므로 구약에서 이 단어는 "깨끗하게 하다", "드러나게 하다", 혹은 "영광을 돌리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므로 찬양의 정의가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1. 찬양이란?
2. 경배란?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찬양과 경배란 무엇인가?
올바른 찬양인도를 위해서는 찬양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한다.
1. 찬양이란
찬양 : 찬양이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방법은 노래나 기도뿐만 아니라 선포도 포함된다. 그것은 찬양 속에 '자랑'이라는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할렐루야의 어원이 되는 '할랄'에는 자랑하다, 뽐내다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미친체하다라는 의미까지도 포함되어있다. 즉 찬양은 얌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열광적으로 하는 것이다.
2. 경배란
원래는 예배와 같은 말이다. 성경 원어상으로는 예배와 경배가 모두 같은 말이다. 우리 나라 성경 번역시 번역자들의 불일치로 일부 성경(요한복음, 사도행전등)에서만 예배로 번역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예배라고 하면 회중예배를 의미하고 경배라고 할 때는 본래적인 의미의 경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경배의 본래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찬양과 예배 모두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경배는 너무나 높으신 하나님 앞에서 그대로 서있을 수 없어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즉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고 자랑하고 선포하는데 초점이 있고 경배는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데 초점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낮춤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께 대한 복종의 표시,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찬양과 경배의 시간에 높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표하고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결단이 없다면 그것은 참된 찬양과 경배라고 할 수 없다.
3. 찬양과 경배의 목적
어떤 사람들은 예배시간에 복음성가를 부르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온전히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할 시간에 자신의 고백이나, 간증, 또는 간구의 내용을 담은 복음성가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 대부분이 요즘 나오는 복음성가들에 대해 무지함을 볼 수 있다.
그들 대부분은 미국 신학계의 주장을 비판 없이 수용하고 있다. 그들의 배경도 모른체...
미국에서도 가스펠 송은 예배시간에 부르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나라의 복음송의 의미와 미국의 가스펠 송의 의미가 다르다는 사실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찬송가에 들지 않은 대중적인 기독교 음악 전체를 복음성가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미국은 가스펠 송의 의미가 조금 다르다. 물론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기독교 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좁은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팝송'을 넓은 의미로 사용할 때는 록이나 메탈 같은 것까지 포함하는 대중음악 전체를 가리키지만 '팝'이라는 음악 장르가 따로 있는 것과 비슷하다.) 좁은 의미에서 가스펠 송이라 할 때는 세상을 향한 노래, 즉 안 믿는 사람의 전도를 목적으로 한 노래들을 가리킨다. 이러한 곡에서는 복음이 상당히 은유적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음악 또한 파격적이어서 안 믿는 자들도 크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복음성가는 여기에 해당될 만한 곡이 별로 없다. 우리 나라에서처럼 기독교인을 위한 복음성가는 'Gospel hymm'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는 아직 이러한 분류가 이루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찬양인도자는 예배시간에 적합한 곡과 적합치 못한 곡을 분별할 수 있어야한다.
예를 들자면 '예수 믿으세요'는 전도할 때 부를 노래지 예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돈으로도 못 가요'는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배우기 위한 곡이지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므로 부적절하다. 심지여 찬송가에도 부적절한 곡이 있다. 261장 '어둔 밤 마음에 잠겨'는 성도를 향해 주의 일꾼이 되자는 내용과 우리 나라가 하나님 안에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내용이 은유적으로 표현되어 있을 뿐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성경에 대한 무지로 '계명성 동족에 밝아'라는 표현까지 있다.(성경에서 계명성은 사단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이렇듯 찬양의 내용이 담기지 않은 곡들은 찬송가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찬양의 내용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부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찬양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찬송가 102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같은 곡에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과 세상 것을 버리겠다는 다짐이 있을 뿐 찬양하는 내용은 없다. 그러나 예수 보다 귀한 것이 없다는 고백, 예수를 위해 세상 모든 것을 버렸다는 이러한 고백만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 그러므로 선곡시에 생각할 것은 이 곡이 찬양의 목적, 즉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합당한가를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찬양예배의 형태
찬양예배의 형태
찬양예배의 형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 째는 말씀보다는 철저하게 찬양이 주가 되는 진정한 의미의 찬양예배이고 두 번째는 일반적인 예배 형태에 찬양을 많이 넣은 형태이다. 편의상 앞으로 전자는 일반형, 후자는 절충형이라고 부르겠다.
1. 일반형 찬양예배
이 형태는 기존의 예배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자유로운 예배형식으로 찬양 자체가 예배이자 찬양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형태이다. (말씀 선포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이 경우 찬양은 예배를 돕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예배이다. 이러한 예배의 경우는 일정한 틀이 없기에 형태를 분류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굳이 나눈다면 세 가지 형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찬양도 마치 소설이나 음악처럼 도입 - 전개 - 절정 - 결말의 형태를 띠는 데 ① 절정 뒤에 말씀을 선포하고 결말을 짖는 방법과 ② 절정 뒤에 말씀을 선포하고 다시 한번 절정을 거친 뒤 결말을 짓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③ 전개 뒤에 말씀을 선포하고 절정 - 결말로 가는 방법도 있으나 실제에 있어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여기서 결말은 설교에 있어서 결론과는 다른 것이다. 여기에 대해선 뒤에 가사의 진행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두란노 경배와 찬양의 경우는 찬양 인도자와 말씀 선포자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서 ①번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다.
②번의 형태는 다드림 선교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데 다드림 선교단의 목요찬양 경우는 찬양 인도자와 말씀 선포자가 대부분의 경우 일치하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다. 다드림 선교단은 이러한 자유로움으로 인해 ③번의 형태를 가끔 사용하기도 하며 ①번의 형태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기 서술한 모든 형태를 벗어난 자유로운 예배를 드리기도 한다.
위의 분류는 편의상의 분류일 뿐 인도자와 회중이 찬양예배에 익숙해지고 하나님 안에서의 참된 자유를 누리며 예배한다면 이러한 형태의 분류는 무의미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찬양인도에 익숙지 못한 인도자라면 이러한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배워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2. 절충형 찬양예배
두 번째 형태는 너무나 큰 변화에는 잘 적응치 못하는 기성 세대를 위한 일종의 절충형 찬양 예배라고 할 수 있는 데, 예배의 앞부분에 찬양을 몰아 넣거나 말씀 선포 뒤에 찬양을 몰아 넣는 방법이다. 이 형태는 찬양보다도 말씀이 주가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찬양예배라고 보기 어려우나 보수적인 신앙인 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사람들 특히 40대 후반부터는 유교적인 사고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이러한 유교적 사고가 자유로운 형태의 찬양예배를 거부하게 하기도 한다. 이것이 옳은 생각은 아니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 생각하고, 바울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육식을 절제했듯이 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형태는 목요 찬양이나 금요 찬양 같은 젊은 이들이 많이 참석하는 찬양예배 보다는 주일 저녁 찬양예배의 형태로 권장할 만하다.
이 형태는 사실상 두개의 별개의 예배가 될 위험이 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찬양을 앞에 몰아놓고 뒤에 말씀을 선포하는데 앞부분의 찬양과 뒷부분의 말씀에 연속성이 상실되기 쉽다. 사실 이 형태를 취하는 많은 교회들이 찬양과 말씀이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말씀 선포자와 찬양인도자 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3. 인도자에 따른 분류
앞의 분류는 예배의 구조에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인도자의 역할 분담에 따른 분류를 할 수도 있다.
첫 번째 형태는 찬양인도자, 예배 인도자, 말씀 선포자가 모두 다른 경우이다. 이 형태는 절충형 찬양예배에 적합한 방법이다. 예배 인도자가 예배의 시작을 선포하고 기도한 뒤 찬양인도자가 찬양을 인도한다. 그리고 찬양이 마무리되었을 때 다시 예배 인도자가 나와서 예배를 인도하고 순서가 되었을 때 말씀 선포자가 말씀을 선포한다. 이 경우 주의할 점은 찬양 인도자와 예배 인도자의 역할 분담이다. 서로의 협의에 따라 예배 시작부터 찬양이 마쳐질 때까지 예배시작의 선포와 중간중간의 기도까지도 모두 찬양 인도자가 인도할 수도 있다. 반대로 찬양만 찬양인도자가 인도하고 중간중간의 기도는 예배인도자가 인도할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만 후자의 경우는 서로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된다. 후자의 형태가 더 어려운데도 후자의 형태가 쓰이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예배인도자가 찬양도 인도해야 하지만 음악성이 부족한 경우이다. 이 경우 사실상의 찬양인도는 예배인도자이고 찬양인도자는 보조자의 역할만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곡의 진행은 찬양인도자가 맡지만 중간중간의 짧은 메시지와 기도의 인도는 예배 인도자가 하게 된다. 이 경우는 선곡도 함께하는 것이 좋다. 또 찬양인도자의 영성이 부족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앞의 경우는 예배 인도자의 부족을 찬양인도자가 보충한다는 개념이지만 이 경우는 찬양인도자의 부족함을 예배 인도자가 보충해 주는 것이다. 이 두 경우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다. 그러나 선곡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따라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즉 앞의 경우는 찬양인도자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예배 인도자가 선곡을 하고 찬양예배 전반을 계획하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찬양인도자가 선곡을 하고 찬양의 전반적인 흐름을 계획하지만 자신의 영성의 부족을 예배인도자를 통해 도움 받는 것이다. 물론 영성이 부족하지 않아도 분담의 차원에서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또 보수적인 교회의 경우 찬양인도자가 어리다면 영성에 관계없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유교적인 사고의 연약함으로 인한 판단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두 번째의 형태는 찬양인도자와 예배인도자가 같고 말씀 선포자만 다른 경우이다. 이 형태는 일반형 찬양예배에서 많이 쓰인다. 절충형에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이 경우는 찬양인도자와 예배 인도자가 같으므로 역할 분담에 대해 주의할 점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찬양인도자는 선포될 말씀이 어떠한 것인지를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그래서 말씀과 어울릴 수 있는 찬양인도를 해야한다.
세 번째 형태는 예배인도자와 말씀선포자가 같고 찬양인도자만 다른 경우이다. 이 형태는 사실상 모든 순서의 인도자가 말씀 선포자이지만 설교자의 음악성 부족으로 인해 찬양인도자를 세운 경우이다. 이 경우 선곡은 설교자가 주도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경우도 있는 데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한사람이 다 하기는 힘들기에 찬양인도자를 세울 수도 있다. 이 경우는 단순히 예배시간의 피로만 생각한 경우와 예배준비의 문제까지 생각한 경우가 있는 데 후자의 경우는 예배인도자의 인도방침에 따라 찬양인도자가 선곡을 하고 예배 인도자와 역할 분담을 한다.
네 번째 형태는 세 가지 모두를 한사람이 인도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예배의 전체 흐름은 매우 자연스러우나 예배가 한시간을 넘어설 경우 인도자의 육체적인 피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이 경우 보조 찬양인도자를 세우기도 한다. 보조 찬양인도자는 찬양의 도입부, 또는 전개부까지만 인도하고 임무를 전체 인도자에게 넘기게 된다.
찬양과 경배 인도법
찬양과 경배 인도법
찬양예배는 예배전체가 한 곡의 찬송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해야만 한다. 따로 떨어진 한 곡 한 곡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배로 느껴지도록 곡의 연결과 말씀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1. 선곡
찬양예배 전체가 한 곡의 찬송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선곡이 무척 중요하다. 이러한 진행을 위해 선곡시에 염두에 두어야할 사항들을 살펴보겠다.
가. 가사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참된 찬양예배는 경배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찬양의 연결이 메시지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이 어떠한 것을 바라시는지 잘 분별해야만 한다. 그렇게 해서 인도자, 또는 회중이 원하는 주제가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주제를 먼저 정해야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말씀을 전할 사람과 먼저 한 마음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찬양의 주제는 승리, 기쁨 등인데 말씀이 회개여서는 곤란하다. 서로 기도하며 함께 정해야만 한다. 하지만 찬양은 설교가 아님을 잊어선 안된다. 찬양은 사람을 향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향한 것이다. 그러므로 소극적으로는 말씀의 주제와 충돌을 피할 정도면 족하고 적극적인 경우도 말씀과 잘 어울리는 찬양이면 좋지만 그 메시지가 너무 강하게 나타나서도 곤란하다. 그리고 메시지는 전개 부분에서 넣는 것이 좋다. 절정은 순수한 찬양이 되는 것이 좋다.
주제를 정한 뒤에는 전체의 전개를 구상해 보아야 한다. 이때 잊지 말아야할 것은 예배의 형태이다. 그것은 예배의 형태에 따라서 전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찬양예배 진행의 기본 형태를 편의상 표현해 보면 도입 - 전개 - 절정 - 결말로 생각할 수 있다.
절충형은 도입 - 전개 - 절정으로 찬양은 일단락 되고 결말의 자리에 말씀이 들어가는 형태가 된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찬양으로 결말까지 간 뒤에 말씀을 선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도입, 전개, 절정, 결말은 무엇인가?
도입은 찬양예배 시작부분으로서 순수한 찬양곡들을 부르는 것이 좋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항상 성전에 올라갈 때는 찬양하며 올라갔다고 한다. 이 원리는 오늘날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처음 시작은 고백이나 간증 같은 내용이 아니라 순수하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는 곡들이 좋다. 그리고 찬양예배에 참석한 회중의 신앙수준이 전체적으로 매우 헌신된 분위기라면 모르되 처음에는 가사도 너무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헌신이나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너무 강한 가사는 도입부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도입부는 회중을 예배로 이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날 찬양의 주제가 드러나지 않아도 상관없다. 어떤 인도자를 보면 도입부에서 새 찬양을 배우기도 하는 데 첫 곡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앞에도 말했지만 처음은 순수한 찬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도입부에서 어느 정도 찬양을 한 뒤 전개로 넘어가기 직전에 배우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든 새 찬양을 배운다는 것은 찬양의 흐름을 끊을 위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예배 시작 전에 새 찬양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도입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해야 한다는 점에서 순수한 찬양을 몇 곡 부른 뒤에 회개를 촉구하는 찬양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어떠한 곡을 불러야 한다는 원칙이 꼭 있는 것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작은 순수하게 하나님을 높이는 곡으로 시작하되 회중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찬양으로 인도해 들이는 것이 도입부의 역할이다.
전개는 상당히 자유롭다. 이미 도입부에서 부른 찬양들로 마음이 열려 있으므로 다소 부담스러운 곡을 불러도 좋고 가벼운 곡을 부를 수도 있다. 전개는 어떠한 곡이든 부를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다. 시편의 찬양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하나님을 높이는 말로 시작해서 간구, 탄원, 감사, 고백 등을 하고 나서 다시 하나님을 높이고 끝난다. 철저하게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도록 해야하는 부분이 절정이라고 생각할 때 전개는 절정으로 이끌어 올리는 과정으로서의 역할만 잘 감당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강한 메시지를 담고 싶다면 이 전개 부분에서 전한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 전개의 부분에서 그날 찬양의 메시지를 나타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제의 찬양도 전개 부분에서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이 전개 부분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찬양예배에 적합치 않은 가사를 가진 곡들도 그날의 메시지에 도움이 된다면 한두 곡 정도는 넣어도 무방할 것이다. 이것은 조금 다른 얘기지만 하덕규 집사님의 '쉼'이라는 앨범은 좁은 의미의 가스펠 송이다. 그런데 이 앨범의 구성을 보면 한 곡 한 곡만 보면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느끼기 힘드나 전체를 보면 그 앨범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집중되어있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찬양예배의 곡들 또한 한 곡 한 곡으로 이해되지 않고 전체의 흐름 속에서 이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 곡의 내용이 무엇인가도 중요하지만 이 곡이 이 흐름에 적당한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단 가사가 역행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해서 찬양 - 회개 - 간구 -고백 - 감사 - 찬양 - 경배 의 순서가 바뀌어서는 안된다. 앞의 순서는 점점 깊은 단계의 찬양으로 나가는 것이다. 회개, 고백, 간구 등의 순서는 바뀔 수도 있으나 나머지의 순서가 바뀌어서는 곤란하다. 하나님께 점점 더 깊은 찬양을 드려야지 깊은 찬양을 드린 뒤에 가벼운 찬양을 드린다는 것은 흐름에 맞지 않는다. 물론 중간에 한 두 가지를 뛰어 넘는 것은 상관없다. 그리고 완전히 경배의 단계에(이것은 전개가 아닌 절정에 속한다.) 들어간 뒤에는 다시 정리의 단계로 조금씩 가벼운 곡을 부를 수도 있다. (물론 인도자가 뛰어날 경우 한번의 찬양 예배에서 여러 차례의 절정에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회개의 찬양을 부른 뒤 감사의 찬양을 부르고 하나님을 높이는 노래를 부르다가 다시 회개의 노래를 한다면 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것이 적당치 않음을 알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찬양인도자들이 이러한 것을 무시하고 예배를 인도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절정은 온전한 경배로 들어가는 것이다. 절정부의 앞부분은 순수한 찬양곡들이 좋으며 중간에 헌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곡을 부르고 완전한 경배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중간에 헌신을 촉구하는 노래도 철저히 하나님을 높이는 내용 속에 헌신과 결단을 요구하는 가사가 섞여 있는 곡을 쓰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높이는 내용은 별로 없고 헌신과 결단을 강조하는 내용만이 들어있다면 전개부에서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절정에선 피하는 것이 좋다.(이것은 권장 사항일 뿐 반드시는 아니다. 목적은 우리 자신이 온전히 주님께 무릎꿇고 순종하게되는 경배에 있는 것이다.) 만일 회중의 대다수가 방언을 하고 교회 담임교역자의 지도 방침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절정의 마지막에 방언찬양을 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회중 중에 연약한 자가 많거나 지도 교역자의 지도방침에 어긋난다면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좋다.
방언찬양 : 방언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알고있는 찬송을 방언으로 부를 수도 있다. 그러나 회중예배에 있어서 방언찬양은 단순히 가사만 방언으로 바꾼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찬양의 절정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으로 가득 찾을 때 우리가 알지 못했던 가사, 알지 못했던 곡조의 노래가 나온다. 회중들이 제각기 다른 말 다른 곡조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한데 어울려 아름답고 웅장한 코러스를 만들어 내는 데 이러한 찬양을 하는 모임들이 있다. 어떤 모임에선 에베소서 5장 19절에 나오는 신령한 노래는 방언 찬양을 가리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주의 할 점은 방언 한다고 해서 방언찬양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으로 가득 찼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필자는 한때 방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방언찬양을 듣고는 생각이 달라져서 방언을 구하게 되었었다. 그러나 방언을 받은 뒤에도 한동안은 방언찬양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나중에 그 이유를 깨달았는데, 그것은 필자가 방언찬양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찼을 뿐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있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결말부분은 사실 없어도 되는 부분이다. 절정에서 온전한 경배를 했다면 그것으로 끝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에 나가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흥분되고 기쁨이 충만한 마음을 세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가라앉히고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절정 뒤에 말씀이 이어진다면 결말 부분은 필요하지 않다. 그것은 말씀 선포자가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충형의 경우는 결말이 필요 없다.(찬양을 말씀 뒤에 몰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일반형의 경우에는 말씀 뒤에 다시 절정 - 결말로 이어지는 형태와 그냥 결말로 가는 형태가 있는 데 전자의 경우는 선포된 말씀에 근거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과 헌신의 경배가 이어진다. 그리고 결말을 맺는 것이다. 후자는 말씀선포가 마쳐질 때의 기도로 절정을 끝내고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리하는 것이다.
나. 음악
선곡에 있어서 음악적인 요소와 음악적인 연결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도입부에서 시작은 너무 빠른 곡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것은 모인 사람들이 모두들 아주 성령 충만하다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인위적인 성령 충만을 연출할 위험성이 있다. 즉 빠르고 즐거운 찬양은 자연스럽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충만해져서 나와야 하는데, 아직 그러한 기쁨이 차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러한 빠른 곡이 회중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다. 물론 즐거운 찬양이 마음 문을 여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하나님으로 인한 즐거움이 아닌 신나는 노래로 인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련회라든가 평소에 훈련이 잘 되어있는 성령 충만한 모임이라면 처음부터 빠른 곡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반대로 시작할 때 너무 느린 곡, 또는 무거운 분위기의 곡을 부르는 것도 좋지 않다. 자칫하면 그렇지 않아도 세상에서 지친 상태로 온 성도들을 더 지치게 할 수도 있다.
찬양예배에 있어서 곡의 음악적인 진행은 보통속도의 곡으로 시작해서 차츰 가볍고 밝은 곡으로 진행한 뒤 힘찬 곡으로 그리고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느린 곡으로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음악만을 생각한 이론이다. 가사와의 관계를 생각해야만 한다.
가사도 진행이 자연스러워야하고 음악의 진행도 자연스러워야한다. 찬양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한 곡의 찬송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빨라지고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물론 극적인 전환(강조를 위해서 때론 필요하다)도 한두번 정도는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흐름을 갑자기 바꾸는 전환은 자주 있어선 곤란하다. 그리고 가능하면 음악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것이 좋다. 그래야 한 곡 같은 느낌이 계속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음악이 계속이어 지면 인도자의 짧은 메시지나 기도시간도 찬양의 연속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찬양 한 곡 한 곡 끊어서 부르지 않고 계속 이어서 부르는 것이 더 은혜롭다.(이것은 경험적인 것일 뿐, 성서적인 근거는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끊이지 않고 찬양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은 코드 진행과 편곡에 있다. 예를 들어 C코드로 된 노래를 부르다가 노래가 끝나자마자 음악을 끊지 않고 바로 E코드로 된 곡을 불렀다고 하자. 노래가 이어졌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까? C코드에서 E코드로 바뀌는 순간 음의 높이 차이 때문에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린다. 이것은 아무래도 어색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코드의 진행이 어떻게 될 때 자연스러운가를 염두에 두고 있어야한다.
C코드의 기본 진행은 C - F - G7이다. 그러므로 C코드의 곡에서 F코드 곡으로의 연결은 매우 자연스럽고 음을 잡기도 쉽다. 물론 G코드로의 연결도 괜찮지만 F코드로의 연결만큼 자연스럽지는 못하다. 그리고 C코드와 Am코드는 장조와 단조의 차이지 기본적으로 같은 조표를 지니고 있다. 즉 음계의 위치가 같다.(무슨 뜻인지 모르시는 분은 피아노나 기타를 치는 분에게 물어보시길...) 그러므로 C코드에서 Am코드로의 전환도 매우 자연스럽다.
[코드 변환표]
그리고 Am코드에서는 Dm코드와 Em코드가 자연스럽고(C에서 G로의 변화처럼 Am에서 Em로의 변화도 Dm로의 변화처럼 자연스럽지는 못하다.) 여기서 약간의 응용을 한다면 C코드에서 Dm코드로의 변화도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잘 모르는 분을 위해 각 코드에서 변환할 수 있는 코드를 적어보면 위의 [코드 변환표]와 같다.
여기서 C에서 Cm로 변환하는 것은 같은 으뜸음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앞에 곡의 마지막음과 뒤에 곡의 첫 음이 같다면 상당히 자연스러울 수 있다. 특히 기타 반주에선 더욱 그렇다. 하지만 피아노에서는 약간 부자연스럽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너무 복잡하므로 설명을 피한다. 이것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코드진행 외에도 같은 곡을 반음 또는 한음을 올려서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사와 곡조가 같은 상황에서 반음, 또는 한음을 올리면 그것은 같은 노래라는 느낌은 깨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한번의 찬양인도에서는 2번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드의 진행뿐만 아니라 곡의 빠르기도 곡 진행의 연결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곡의 속도 변화가 너무 심하다면 그것 역시 한 곡이라는 느낌을 줄 수 없다. 점점 빠른 곡으로 점점 느린 곡으로 이동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빠른 곡과 느린 곡 사이의 중간 곡을 배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는 단조로 된 빠른 곡이 매우 유용하다. 원래 단조는 느리고 가라앉은 분위기인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단조로 된 빠른 곡도 많이 있다. (특히 이스라엘 민속 찬양들) 이러한 곡은 속도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다. 온 땅이여 주를 찬양은(Em코드) 매우 빠른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을 느리게 불러 보라 색다른 느낌이 날 것이다. 그 나름대로 새로운 맛이 느껴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그는 여호와,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주께 노래로 찬양하리라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 단조로 된 빠른 곡은 아니지만 빠르게 불러도 좋고 느리게 불러도 좋은 곡들이 있다. 이러한 곡을 많이 알아두면 매우 편리(?)하다. '살아 계신 주' 같은 곡이 대표적인 예이다.
다. 회중
선곡할 때 고려해야할 또 한가지는 회중이다. 아무리 좋은 찬양도 회중이 따라 부르기 너무 어렵거나 회중의 정서에 맡지 않으면 적당치 않다.
특히 주의 해야할 점은 젊은이들은 별문제가 안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빠른 곡을 따라 부르기에 숨이 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당김음이 많이 사용된 곡은 잘 따라 부르지 못한다. 인도자는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
또 보수적인 교회의 경우 어른들은 예배시간에 복음성가를 부르는데 대해 거부감을 가진 경우도 많이 있다. 혹 거부감은 없을 지라도 복음성가는 거룩한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할 때는 억지로 복음성가를 부르려고 하기보다는 찬송가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찬송가에서도 힘찬고 무척 신나는 리듬을 가진 곡들이 많이 있다. 거기에 복음성가를 섞는 데 처음에는 빠른 곡, 신나는 곡은 넣지 않고 거룩하고 은혜롭게 여길만한 곡들 위주로 한다. 이런 식의 찬양 예배가 계속되면 날이 갈수록 교인들의 반응이 조금씩 바뀌어갈 것이다. 그러면 조금씩 원하는 복음성가를 더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찬양 멘트
PS. 찬양의 멘트가 나가동안 그 찬양의 간주를 시작합니다.
--- 찬양예배 주제:회복 ---
경쾌한 멜로디와 드럼의 시작으로 기쁜찬양으로 나간다..
인도자 멘트:
할렐루야~,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에서 부활하셨습니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분을 기뻐하며 찬양합시다..할렐루야~
찬양:주 예수 기뻐 찬양해(F)---->올네이션 경배와 찬양 12집 곡에 포함.
(가사) 주 예수 기뻐 찬양해(X4)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영원히 다스리네
부활하신 우리 주님 다와서 찬양해
부활하신 주 찬양해 (찬양해~)
->()안의 가사는 마지막으로 올리는 것이 낳을 듯.
(12집을 들어보면 알수있음)
인도자 멘트: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송축합시다.
찬양:주의 이름 송축하리(F)
(가사) *주의 이름 송축하리(X2) 지존하신 주의 이름 찬양
주의 이름은 강한성루
그곳에 달려가는 자 안전하리
주님의 이름은 강한성루
그곳에 달려간 자 안전하리
*->거룩하신 주의 이름(X3), 영광스러운 주의 이름(X3)
(찬양이 끝나면 멈추고 다음 찬양의 음으로 바꾸어 들어가도록 한다)
인도자 멘트:
전능하신 주께서 다스리시니, 우리모두 함께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합시다.
찬양:우리함께 기뻐해(E)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가 다스리네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가 다스리네
우리함께 기뻐해 주께 영광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잔치와 신부가 준비되었네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가 다스리네
할렐루야 전능하신 주가 다스리네
찬양: 크신 주께 영광돌리세(E)
크신 주께 영광돌리세
하나님의 성에서 그의 거룩한 산에서
터가 높고 아름다와 온 세상의 기쁨
저북방에 있는 시온 산 큰 왕의 성일세
싱 할렐루야~, 싱 할렐루야~, 싱 할렐루야~
큰 왕의 성일세
찬양: 존귀 오 존귀하신 주(E)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존귀 오 존귀하신 주 감사찬양과 경배 다 받으실 주님
찬양 할렐루야 보좌 위 어린양꼐 우리 경배하며
영광 돌리네 할렐루야 우리 왕께 영광 주는 승리의 용사
또 만유의 주님
인도자 멘트:
할렐루야~, 존귀하신 주님, 크신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노래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찬양: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F,올네이션 경배와 찬양 12집 곡에 포함)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새 노래 주 찬양 X2
온맘과 뜻 다하여서 주님을 기뻐하리
두 손을 높이 들고서 주님을 경배하리
인도자 멘트:
새노래로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할찌어다~...할렐루야~.
두 손을 높이들고 큰 박수로 영광을 돌립시다~
(배경음악을 고요한 멜로디를 시작한다)
이 시간 주님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정말 이 시간이 그냥 찬양을 하
긴 모임의 시간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 민족과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시
간이 되며 또, 오늘 드려지는 찬양예배가 만왕의 왕께서 임하여 온전히
드리지며 기뻐받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또 우리의 상한영혼이 고침받는
시간이 되게 해달라고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오~
(합심기도할 때에, 다음의 찬양의 멜로디로 들어간다. 끝난 후에 처음
부터 가사와 함께 시작한다)
찬양:예수 우리 왕이여(A), 고개들어(A)
예수 우리 왕이여 이 곳에 오셔서
보좌로 주여 임하사 찬양을 받아주소서.
주님을 찬양하오니 주님을 경배하오니
왕이신 예수여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왕의 위엄을 신령과 진정한
찬양으로 영광돌려 만왕의 왕께.
고개들어 주를 맞이해 엎드리어 경배하며
찬(찬양 주님께 영광)양
왕의 위엄을 신령과 진정한
찬양으로 영광돌려 만왕의 왕께.
찬양:내가 만민중에(A)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내가 만민중에 오 주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리 열방중에서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넓은 궁창에 이르나니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하늘 위에 주는 높이 들리며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인도자 멘트:
주는 하늘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은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합니다...할렐루야~
(인도자는 먼저 두손을 들고 손뼉치며 회중들도 함께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우리 모두 손뼉치며 주님을 기뻐 찬양합시다.
찬양: 찬양하세(A)
찬양하세 찬양하세 왕께 소리 높여 찬양 드리세(X2)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언제나 동일하신 주
무릎끓고서 이름 외치세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아멘~
인도자 멘트: 창조주 주가 되신 하나님을 크게 손뼉치며 찬양합시다..할렐루야~
찬양: 창조주 하나님께(A)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그 행사 완전
의로우시도다
새 날을 주신 주께 경배을 그 행사 완전
의로우시도다
하늘에 계신 주는 변함이 없는
영원하신 하나님
하늘에 계신 주는 변함이 없는
영원한 하나님.
인도자 멘트:영원하신 하나님,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창조주 되신 하나님께 박수로 영광을 돌립시다..할렐루야~
(배경음을 고요한 음으로 바꾼다)
인도자 멘트:이 시간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 세대는 정말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하여 패
역해지고 말았습니다. 온땅이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곳곳에 들려
오는 소리는 고통의 소리와 생명없이 죽어가는 영혼의 소리, 허탄한
거짓의 소리들로만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이 땅이 회복되어지길
원하오니 고쳐주시옵소서. 주님이 오실 그 날까지 이 민족들로 하여
금 주님을 경외하며 찬양하며 성령의 기름이 부음받은 그 날이 속히
임하여 달라고 같이 큰 소리로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오~
(합심기도할 때에 다음 찬양의 멜로디를 나가도록 한다. 멜로디가 처음
부터 시작되면 찬양팀들은 가사와 함께 찬양을 부르도록 함)
찬양:
온 땅에 어둠이 덮였으니(G, 올네이션 경배와 찬양 12집 곡에 포함)
1. 온땅에 어둠이 덮였으니 억압과 고통 뿐이네
민족과 열방은 소망잃고 절망 속에 빠져가네
광란과 거짓 속에 정의는 죽어가네
2. 주님의 교회 일으키소서 복음 선포케 하소서
주 이름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이 임하리니
주님의 다시 오심 예비케 하옵소서
3. 마지막 날에 큰 축제 속에 하늘로서 주 오실 때
어둠과 슬픔 다 사라지고 보좌 앞에 절하리라
우리 사명 마친 후 주님을 만나보리
(후렴)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임하소서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간주없이 바로 다음 찬양으로 들어간다)
찬양:
모든 민족에게(G)
1. 모든 민족에게 주 성령 부어 주소서
하나님의 백성 주의 말씀 주시고
꿈과 환상 주사 주의 비밀알리소서
우리 믿사 오니 하늘이 주의 날 선포케 하소서
2. 모든 열방에게 주 성령 부어 주소서
영광 중에 주 경외하게 하시고
크신 능력으로 땅과 하늘 흔드소서
주를 기다리니 만물이 주의 날 선포케 하소서
(후렴)
그 날엔 주의 영이 임하여 큰 부흥 이 땅위에 일어나리라
모든 영혼깨어일어날 때, 주 예수를 부르는자는
구원되리
인도자 멘트:주 예수를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할렐루야,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찬양할 예수 그리스도
온 만물이 찬양할 그 이름을 찬양합시다.
찬양:예수 존귀한 주 이름
1. 예수 존귀한 주 이름 예수 찬양합니다.
뛰어난 위엄의 주 이름을 온땅과 하늘 외치리
2. 예수 주께 경배하며 예수 의지합니다.
주님은 왕의왕이 되시며 만물이 노래하겠네
3. 예수 하나님의 광채 예수 기쁨되신 주
위엄의 주님 다시 오심을 모든 사람이 보리라
(후렴) 예수는 하나님 영광 돌리며 주를 높이리
영광 돌리며 주를 높이리 존귀 찬양 드리라
인도자 멘트: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 이스라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찬양:이스라엘 하나님 찬양
이스라엘 하나님 찬양 그 백성 돌아보셨네
놀라우신 능력의 구세주 세우사
참 자유 주셨네
예수 이름 찬양 항상 동일하고 변치 않는 주
위대하신 하나님의 구원
참 자유 주셨네
인도자 멘트: 참 자유 주신 하나님, 이스라엘 하나님,
살아계신 하니님을 찬양합니다~..할렐루야~
내 마음에 기쁨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박수로 영광돌립시다~
(배경음을 고요한 멜로디로 나아간다)
이 시간 아버지께 기도드립시다. 이 땅의 수 많은 가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상을 숭배하며 미신을 믿으며 가정의 화목과 사랑이 깨
어진 황폐해진 가정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아버지여, 이러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 신실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회개를 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러한 가정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찢겨지고 무
너진 가정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고쳐주옵소서. 가정 속에 우상과 미
신이 에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지며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정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며 하루 빨리 복음이 들어가서 구원받
게 해달라고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오~
(합심기도할 때에 다음 찬양의 멜로디를 처음부터 들어간다. 끝나면
찬양팀들은 처음부터 다시 가사와 함께 찬양을 부르도록 한다)
찬양:나의 백성이(A)
1. 나의 백성이 다 겸비하여 내게 기도하며
나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며 그 들의 땅을 고치리라
2. 무릎끓고 다 겸비하여 주께 기도하리
주의 얼굴을 구하여서 그 악한 길 떠나리
주님의 자비로 죄를 사하며 주님의 자비로 임하소서
(후렴)
아버지여, 고쳐 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고요한 멜로디음을 들어가도록 한다)
인도자 멘트:
(기도) 살아계시며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
오늘 이 민족과 이 땅의 가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신실히 응답하시고 들어주시옵소서.
패역해진 이 세대가 점차 회복될 때,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청종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
이 부흥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하시고 주님
이 오실 그 날까지 하나님의 나라 확장되어질 수 있도
록 이루어주십시요. 이 시간도 함께하신 영원하신 하나
님,.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
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다음 찬양의 간주를 시작하며 찬양을 부르도록 한다)
찬양 : 부흥(A)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임하소서
부흥의 불길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날 주소서
오 주님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끝나고 다음 찬양의 간주를 넣고 찬양을 부름)
(참고로 아래 찬양 대신, '주님 나라 임하시네' 찬양을 불러도 좋음)
찬양 : 주 거룩한 보좌로(F)
주 거룩한 보좌로
1. 내 맘에 오사 주님만 나의 마음에 좌정하소서
2. 이 땅에 오사 주님만 이 땅위에 좌정하소서
3. 세 상에 오사 주님만 온 세계에 좌정하소서
주님의 나라 확장되리라. 주님의 나라 영원하리라
존귀하신 주 영원히 다스리네
인도자 멘트: 할렐루야~....살아계신 하나님께 큰 박수로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