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정하지 않은 곡류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을 기준 하여 50∼60%를 차지하는 것으로, 가루제품보다는 정제하지 않
은 곡류를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조리한 것이 좋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와 그것들로 만든 식품들을 열거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식품
단립 현미, 중립 현미, 통밀, 보리, 수수, 옥수수, 메밀, 도정하지 않은 귀리, 호밀, 기타 곡 류
2) 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찹쌀 현미, 찹쌀떡, 장립 현미, 우동 국수(통밀로 만든), 소면(통밀로 만든 국수; 가늘게 뽑 은 것), 통밀 스파
게티 국수, 납작 국수, 이스트를 넣지 않고 만든 통밀빵 또는 호밀빵, 쌀 빵, 떡, 통밀 크래커, 옥수수 가루,
콘밀, 호밀 플레이크
2. 국 종류
국 종류로는 된장이나 해수염으로 간을 한 국들을 권장할 만하다.
매일 1∼2그릇 정도로 전체 식사량의 5% 정도는 국으로 섭취할 수 있다. 해조류나 계절 채소들, 그리고 그
밖의 곡류와 콩과류 등의 다양한 여러 가지 재료들을 곁들여 국을 끊일 수 있다.
3. 채소류
신선한 야채를 다양하게 조리하여 매끼니 마다 먹을 수 있겠다.
즉 야채를 찌거나 삶든지, 혹은 굽거나 볶든지 하여 매끼 식사의 약 25∼30% 정도로 먹을 수 있겠다.
그리고 이들 야채류의 1/3 가량은 피클이나 샐러드 형태로 먹어도 좋다.
채소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지침에 따르도록 한다.
1)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녹색잎 채소와 백색잎 채소
모란채, 민들레잎, 양배추, 케일, 홍당무, 부추, 꽃양배추, 겨자잎, 호배추, 파슬리, 골파, 순 무우잎, 무잎,
양갓냉이.
2)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땅바닥에 덩굴을 드리우는 식물
도토리 호박, 버터캡 호박, 홋카이도 호박, 버터넛 호박, 호박
3)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줄기채소와 뿌리 채소
우엉, 방풍나물, 당근, 무, 스페인 무, 민들레 뿌리, 선모, 연뿌리, 순무, 양파
4) 가끔씩 먹어도 좋은 야채류
죽순, 버섯, 근대, 붉은 양배추, 샐러리, 상치, 오이, 강낭콩, 꽃상치, 여름 호박, 산감자, 콩 나물, 녹색
완두콩,양배추, 해바라기씨
5) 금기 또는 제한해야 할 채소
아스파라거스, 쇠비름(샐러드용), 가지, 냉이, 화향풀, 괭이밥류, 양치류, 시금치, 붉은 고추, 푸른 고추,
고구마, 질경이, 토란, 토마토, 감자
4. 콩과류
조리한 콩이나 콩으로 만든 식품은 전체 식사량의 10%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권장할 만한 콩류는
아래와 같다.
1)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병아리콩, 팥, 렌즈콩(녹색)
2) 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 렌즈콩(붉은 색), 흰 강낭콩, 검은 강낭콩, 얼룩 강낭콩, 강낭콩, 말린 완두콩, 리마콩
3)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콩 식품
: 두부, 콩으로 만든 인조육, 청국장
5. 해조류
해조류는 중요한 식품이지만 매일 섭취량의 5% 정도만 섭취한다.
1) 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 한천, 말(해초의 일종), 대황, 다시마, 덜스, 김, 미역, 이끼
6. 견과류와 종자류
견과류는 해수염이나 다마리 진간장으로 살짝 간을 맞춰 스낵으로 먹을 수 있다. 견과류는 소화가 쉽지 않고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1)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참깨, 개암나무 열매, 해바라기씨, 땅콩, 호박씨, 밤, 피칸(북미산 호도의 일종), 아몬드, 스 페인 땅콩, 호도
2)피해야 할 식품
브라질 호도, 캐슈(아메리카산 옻나무과 식물의 열매), 피스타치오(옻나무의 일종) 열매, 개암
7. 후식류와 과일
디저트는 1주일에 2∼3번 정도 먹는 것이 좋고, 만일 품질이 좋은 감미료, 특히 조청이나 엿기름, 감주와 같은
곡물성 감미료로 단맛을 낸 것이면 가장 좋겠다.
건강한 사람은 신선 한 과일이나 건과를 가끔씩 먹어도 좋다.
과일 쥬스는 일반적으로 마시는 음료로는 적당치 않다. 양배추나 당근, 무, 양파, 단무, 호박과 같은 원래 단맛
을 내는 야채로 만든 디저트도 권할 만하다.
1)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감미료
조청, 군밤, 엿기름, 사과 쥬스나 사이다, 감주, 건포도, 말린 온대성 과일
2)피해야 할 식품
설탕(백설탕, 원당, 황설탕), 과당, 당밀, 초컬릿, 옥수수 시럽, 쥐염나무, 사카린과 그 외 여타의 인공감미료, 꿀, 단풍 당밀
3)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온대성 과일
사과, 복숭아, 살구, 배, 검은 딸기, 서양 자두, 캔털릅(멜론의 일종), 나무 딸기, 버찌, 딸 기, 크랜베리(덩굴 월 귤나무 열매), 탕헤르(귤의 일종), 수박, 건포도(알이 적고 씨가 없는 것), 포도, 감로 맬론, 서양 오얏
4)피해야 할 것; 열대성 과일과 쥬스류
바나나, 무화과, 그레이프후르츠, 코코넛, 오렌지, 키위, 파파야, 대추야자, 레몬, 라임, 망고
8. 음료
차를 끓이거나 음료수를 만들기 위해 광천수나 샘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1)일상적으로 마셔도 좋은 것
구기자차, 구기자 줄기차, 곡차(쌀 볶은 것으로 만든 것), 보리차, 끓인 물, 샘물이나 광천 수, 여타의 곡물성 차나 전통적인 무자극성 초본차
2)가끔씩 마셔도 좋은 것
곡물성 커피, 여타의 전통적, 무방향성 뿌리 또는 잎차, 민들레차, 무차, 다시마차
3)아주 가끔씩 마셔도 괜찮은 것
두유, 야채쥬스, 과일쥬스(온대성 과일), 맥주(무알콜), 쉐이크, 여타의 곡류나 콩류 또는 잎으로 만든 음료들
4)피해야 할 것
커피, 소다, 콜라, 인공음료,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 알콜류, 홍차, 화학처리된 물 또는 증 류수, 자극성이 있는 방향성 차(박하, 장미의 열매 등)
9. 양념류
아래에 열거한 양념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해도 좋고 특별한 목적을 위해 사용해도 좋다. 다마리 진간장, 다시마, 깨소금, 김 양념, 볶은 해조류 분말, 매실장아찌
10. 절임(Pickles)
1)일상적으로 먹어도 좋은 것
밀기울, 양배추로 만든 김치(독일산), 소금물, 단무지, 된장, 다마리 진간장, 매실장아찌
2)피해야 할 것들
딜(시라의 열매), 향신료, 마늘, 식초(사과, 포도주 등), 향료잎들
11. 식용유
식용유는 천연의 것 그대로를 가공한, 정제하지 않은 채종유가 좋다.
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를 조리할 때와 야채를 기름에 튀길 때에는 식용유를 적당히 쓰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 로 1주일에 2∼3차례 정도가 온당하다고 본다. 때때로 곡물과 야채류, 해산물을 튀길 때에 도 식용유
를 쓴다.
1)일상적으로 사용해도 좋은 것
참기름, 옥수수 기름, 검은 빛 참기름, 겨자씨 기름
2)가끔씩 먹어도 좋은 것
잇꽃 기름, 낙화생유, 해바라기 기름, 면실유, 대두유, 여타의 전통적인 채종유, 올리브유
3)피해야 할 것
버터나 마아가린, 라아드(돼지비계를 정제한 반고체의 기름), 쇼트닝(과자를 눅지게 하는 재료) 또는 모든 동물성 기름, 정제하거나 화학 처리한 채종유, 대두 마아가린
12. 조미료
정제된 소금보다는 정제하지 않은 자연처리된 해수염이 좋다. 그러나 굵고 누런 소금은 좋 지 않다.
된장과 다마리 진간장 모두 간을 맞추는 데 쓰여질 수 있다.
단 자연 처리된 것 즉, 화학처리를 하지 않은 것만을 쓰기 바란다.
일반적으로 조미료는 적당량 쓰도록 해야 한다.
1)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된장, 곡정 식초, 다마리 진간장, 매실장아찌 식초, 매실장아찌 백색 혹은 회색빛이 약간 감도는 비정제 해수염
2) 가끔씩 사용해도 좋은 것
채종유, 조청, 사우어크라우트 식초, 엿기름, 겨자, 생강, 양고추냉이, 여타의 전통적으로 자연처리된 조미료
3) 피해야 할 것들
향료 식물, 인삼, 양념류(고추가루 등), 모든 비자연적 인공 화학처리 조미료들, 마요네즈, 포도주나 사과 , 사이다 식초, 대두 마아가린, 요오드 강화염
13. 건강을 위해서 피해야 할 식품들
1) 동물성 식품들
2) 유 제 품 ; 치즈, 아이스크림, 버터, 크림, 신 우유, 마아가린, 요구르트, 우유(전유, 원유, 탈 지유, 버터 밀크 등)
3) 가공 식품들 ; 인스턴트 식품, 화학제, 통조림 식품, 식품 첨가제, 냉동 식품, 인공 착색료, 정제한 흰 밀가 루, 유화제, 도정한 쌀, 인공 감미료, 분말 식품, 방부제, 착색 식품, 안정제 로 처리한 식품들, 방사선 처리 식품
4) 비타민과 보충제 ; 골분, 꿀벌의 화분, 간 말린 것, 레시틴 정제, 아연, 식사 대용품 알약, 양조 이스트, 파파야 정제, 향료잎 정제, 비타민 정제(합성 또는 천연), 바이오신, 비타민C, ,E, 판토테닉산, 엽산, 니아신, 니아신아미드, 칼슘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