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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을 찾아서... 57번째 산행 이야기
강원 홍천의 가리산(1051m)산행기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춘천시 북산면
산행일자 : 2013.8.24(토요일)
산행날씨 : 흐림 - 맑음
산행기온 : 20.1℃ ~ 29.0℃
산행인원 : 단독산행
산행거리 : 10.5km
산행시간 : 3:40분(08:40-12:20)
교 통 : 자가운전
네비주소(가리산자연휴양림) -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산134-1
등산코스
가리산자연휴양림 - 등골산 - 휴양림갈림길 - 가삽고개 - 가리산정상 - 무쇠말재 - 합수곡 -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요지점별 산행거리 (총 10.5km)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 - 1.8km - 등골산 - 2.9km - 휴양림갈림길 - 1.3km - 가삽고개 - 0.9km - 가리산
- 0.1km - 샘터 - 1.2km - 무쇠말재 - 1.1km - 합수점 - 1.2km -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
교 통(자가운전)
갈때 : 부천 -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8/24 토요일 05:40 - 08:25)가평휴게소 조식시간포함
올때 :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 - 부천(8/24 토요일 12:40 - 15:10)
*차량이동거리 : 약150km(편도)
차량이동경로 : 부천 - 서울외곽순환도로(100) - 강일IC - 서울춘천간고속도로(60) - 동홍천IC
- 44번도로 - 가리산교차로(좌) - 가리산자연휴양림 (동홍천IC에서 약15km지점)
*가리산의 특징 및 볼거리
가리산은 춘천시, 인제군, 홍천군의 두촌면과 경계지역에 위치하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등산객들의 발을 묶는 곳이다. 산자락 밑에 위치한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이곳에서부터 계곡과 능선을 따라 등산이 시작된다.
가리산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등산객들을 맞아주고 산 중턱에는 광산을 하던 자리도 보이며, 정상을 조금 못미쳐 오르게 되면 작은 샘물이 등산객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소양호쪽으로 하산길을 택하면 배를 타고 피로를 풀 수 있는 등 각 코스마다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가리산은 또한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손꼽힌다. 역내리 가리산 휴게소에서 산행을 시작해 용소폭포를 지나면 능선길 좌우에 일부러 심어놓은 듯한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5월 중순께 만개한다.
*가리산 자연휴양림
해발 1051m의 가리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양림 시설이 있는 중심지역은 해발 550m로서 공기가 매우 신선하며
사계절 운영하는 산막이 조성되어 있고 여름에는 소형산막.텐트장.취사장이 있어 야영지로서 적합하여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가족단위의 심신 휴양지로 산책로가 있고 다목적광장.체육시설.맨발로걷는 건강로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가리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는데 선정사유는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알려져 있고 참나무 중심의 울창한 산림과 부드러운 산줄기등 우리나라 산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홍천강의
발원지 및 소양강의 수원을 이루고 있는점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사랑의 나무 “가리산 연리목” - 안내문 내용 발췌
연리목이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말하는데 부부간의 금술이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은 것을 비유한다고 한다.
어느 교수님에 의하면 연리목은 보통 수종이 같거나 유사한 나무끼리 결합하여 이루어지고
소나무의 경우 송진이 있어 소나무외에 특히 활엽수가 달라붙을 경우에는 활엽수가 고사하기 마련인데 가리산연리목은 생물학적으로 몸자체가 다른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참나무가 한번도 아닌 세 번씩이나 감아올라 한몸을 이룬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목이라고 한다.
가리산 연리목은 새천년이 시작되던 2000년 5월 서로 사랑하면서도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한 커풀이 우연히 가리산 등반을 왔다 발견하고 연리목을 서로 두손으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갖가지 사연으로 정상적인 커풀이 되지 못한 수많은 남녀가 함께 등산을 와 사랑을 비는 명소가 되고 있다.
주요지점별 산행시간(도착/출발/지명/고도/기온)
08:40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373m/24.9℃)
08:57 관리안된묘지1기(495m/23.6℃)
09:24 능선(715m/21.6℃)
09:41 835봉/21.4℃
09:49/52 등골산(883.4m/20.9℃) 정상표시판.삼각점
10:02 휴양림갈림길.이정표(865m/21.1℃)
10:16 원동고개갈림길(924m/21.7℃).이정표
10:18 932봉/21.4℃
10:29 가삽고개.이정표.간이의자
10:38 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2지점(898m/20.1℃)
10:48 물노리선착장 갈림길(933m/20.3).이정표.간이의자
10:54 1.2.3봉 갈림길(979m/20.2℃) 정상등산안내도.이정표
11:00 휴양림갈림길(4거리)(961m/21.4℃)
11:03/20 샘터(935m/22.7℃) - 간식
11:22 공터.이정표.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3지점.등산안내도.간이의자
11:33 무쇠말재(875m/22℃).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4지점
11:44 가리산 연리목(719m/22.5℃)
12:00 합수점(505m/25.3℃).이정표.등산안내도
12:06 취수장 입구(446m/26℃)
12:08 모노레일공사현장
12:20 주차장(373m/29℃)-산행종료
*기온.고도는 측정치이며 실제와 다를수 있음
새벽5:40분경에 부천집을 나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지나고 서울춘천간고속도로에 들어선지 얼마안되어
차량의 정체는 시작되었다.
내딴에는 좀 일찍 출발한다고 했으나 도로는 정체되고 벌써 귀경이 걱정된다.
주로 장거리 산행을 하는 관계로 산행후 집에는 밤12시를 전후해서 도착하기에 차량의 정체와는 별 상관
안했지만 오늘처럼 산행이 짧으면 한낮에 귀가하게 되어 차량정체가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다.
가평휴게소에서 얼른 코펠과 버너를 꺼내어 물을 끓이고 사발면으로 아침을 먹고 이내 출발한다.
고속도로 종점인 동홍천TG를 빠져나와 44번도로를 타고 가다가 가리산4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는데 당시 시간은 8:25분쯤으로 근무자가 막 매표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5분 일찍 들어가는 바람에 주차요금과 입장료 5,000원을 내지 않았지만 잘한건지 잘못한건지는 알송달송하다.
08:40 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373m/24.9℃)
주차장 입구의 시멘트도로 따라 약50m정도 올라가서 우측산속으로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 오르면 좌측방향 아래에 산막에서 가족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처음부터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주변은 키큰소나무와 참나무들이 보인다.
08:57 관리안된묘지1기(495m/23.6℃)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희미한 등산로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긴것을 말해주며
희미한 등산로가 좌측방향으로 틀어졌다가(09:15) 위쪽으로 올라간다.
09:24 능선(715m/21.6℃)
계속해서 경사지역을 올라가서 능선에 도착하게 되며 능선에선 좌측방향으로 경사지역을
올라간다.
경사지역을 올라간후 잠시 완만하다가 또다시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주변은 참나무가
많이 보이고 키작은 싸리나무가 초원처럼 펼쳐져 있다.
경사지역을 올라가니 완경사지역으로 바뀌며 주변은 굵은 참나무가 많이 보이며 잠시후
올라간 곳이 835봉이다
09:41 835봉/21.4℃
835봉에는 우측방향에서 올라온 등산로와 합류하게 되며 이어서 등산로는 대체로 완만하게 진행한후 평탄하게
진행하다가 또다시 경사지역을 올라간 곳이 등골산 정상이다.
09:49/52 등골산(883.4m/20.9℃) 정상표시판.삼각점
등골산 정상은 잡목으로 뒤덮여 있으며 주변조망은 전혀없고 세마포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정상 표지판과 낙엽으로 뒤덮여 있는 삼각점을 발견하여 낙엽을 제거한후 사진한장 찍는다.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른곳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내려간다.
10:02 휴양림갈림길.이정표(865m/21.1℃)
내려간곳은 좌측으로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휴양림갈림길이며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등골산2.9km 휴양림2.9km 가삽고개1.3km 가리산3.5km)
지금부터는 아주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게 되며 완만하게 경사지역을 올라가 865봉을 넘어 진행하다가
경사지역을 올라가 원동고개갈림길에 이른다.
10:16 원동고개갈림길(924m/21.7℃).이정표
이정표(원동고개4.0km 휴양림2.5km 가리산정상2.2km)
원동고개갈림길은 봉우리 9부능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조금 더 올라 봉우리 정상(942봉)을 지나는데 밋밋하며
그래도 정상이라고 생각되는곳에 간이의자를 만들어 놓았다.
10:18 932봉/21.4℃
이어지는 등산로는 무리없이 대체로 평탄하거나 완만하게 이어지며 등산로는 매우 양호한데 마침 기온도 20도를
약간 넘긴상태로서 시원하게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10:29 가삽고개.이정표.간이의자
이정표(등골산5.2km 원동리6.0km 가삽고개0.3km 휴양림6.3km
휴양림3.1km 가리산0.9km)
이곳의 이정표에는 지나온 방향으로 “가삽고개0.3km”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필자가 현위치까지 오면서 “가삽고개” 또는 고개라고 판단되는 곳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정표에 현위치를 “가삽고개”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정표의 “가삽고개0.3km”는 무슨뜻인지
알수가 없으며 잘목 표기되었다면 빨리 수정해야 할 것이다.
햇볕이 간간히 비추는 등산길은 아주 양호하여 속도를 올리면서 진행하지만 조금도 힘들지 않으며 이러한 조건은
진행중인 능선의 고도(1000m정도)의 영향이 클 것이다.
10:38 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2지점(898m/20.1℃)
이어지는 양호한 등산로를 따르는데 군데군데 주변나무를 이용한 간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하기에 좋은편이지만 조망이 없어 답답함을 느낀다.
10:48 물노리선착장 갈림길(933m/20.3).이정표.간이의자
10:54 1.2.3봉 갈림길(979m/20.2℃) 정상등산안내도.이정표
이정표(휴양림3.2km 1봉.약수터 0.3km 1.2.3봉 0.1km)
안전을 고려하여 암봉을 우회하여 약수터방향으로 진행한다.
11:00 휴양림갈림길(4거리)(961m/21.4℃)
샘터방향으로 진행한다.
11:03/20 샘터(935m/22.7℃) - 간식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 부근에서 간식후 출발하게 되며 왔던 방향으로 조금 빽하여
등산안내도 세워진 곳에서 좌측방향(휴양림)으로 내려간다.
11:22 공터.이정표.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3지점.등산안내도.간이의자
이정표(약수터0.3km 무쇠말재0.9km 휴양림3.2km)
아주 넓은 공터를 만나게 되며 이곳에는 각종 안내문들이 세워져 있다.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무쇠말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주변은 참나무가 많이 보인다.
11:33 무쇠말재(875m/22℃).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4지점
이정표(가리산0.9km 휴양림2.3km)
무쇠말재에는 이정표와 119신고 4지점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등산안내도는 바닥에 떨어져 있다.
직진하는 등산로는 보이지 않으며 좌측9시방향(휴양림)으로 내려가는데 둥근기둥에 로프가 매여져 있는 경사지역이다.
11:44 가리산 연리목(719m/22.5℃)
잠시후 등산로 우측옆에 연리목을 만나게 되며 주변에는 연리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그내용을 보면...
사랑의 나무 “가리산 연리목” - 안내문 내용 발췌
연리목이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말하는데 부부간의 금술이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은 것을 비유한다고 한다.
어느 교수님에 의하면 연리목은 보통 수종이 같거나 유사한 나무끼리 결합하여 이루어지고
소나무의 경우 송진이 있어 소나무외에 특히 활엽수가 달라붙을 경우에는 활엽수가 고사하기 마련인데 가리산연리목은 생물학적으로 몸자체가 다른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참나무가
한번도 아닌 세 번씩이나 감아올라 한몸을 이룬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목이라고
한다.
가리산 연리목은 새천년이 시작되던 2000년 5월 서로 사랑하면서도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한 커풀이 우연히 가리산 등반을 왔다 발견하고 연리목을 서로 두손으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갖가지 사연으로 정상적인
커풀이 되지 못한 수많은 남녀가 함께 등산을 와 사랑을 비는 명소가 되고 있다.
12:00 합수점(505m/25.3℃).이정표.등산안내도
이정표(무쇠말재1.1km 가리산2.4km 휴양림1.2km)
이곳에서 휴양림까지는 약1.2km정도 남았는데 등산로는 점점 양호해지며 이어서 우측방향으로 철망이 설치된 취수장 입구를 지난다.
12:06 취수장 입구(446m/26℃)
12:08 모노레일공사현장
12:20 주차장(373m/29℃)-산행종료
산행사진
서울춘천간고속도로 가평휴게소에서 조식을 하고 출발한다
가리산자연휴양림 입구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리산
(사진/등골산으로 오르는 경사지역)
주차장 입구의 시멘트도로 따라 약50m정도 올라가서 우측산속으로 오르게 되는데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 오르면 좌측방향 아래에 산막에서 가족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처음부터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주변은 키큰소나무와 참나무들이 보인다.
(사진/등산로는 없고 희미한 족적을 따른다)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희미한 등산로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긴것을 말해주며
희미한 등산로가 좌측방향으로 틀어졌다가(09:15) 위쪽으로 올라간다.
(사진/능선에 올라 좌측방향의 등골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계속해서 경사지역을 올라가서 능선에 도착하게 되며 능선에선 좌측방향으로 경사지역을 올라간다.
경사지역을 올라간후 잠시 완만하다가 또다시 경사지역을 올라가는데 주변은 참나무가
많이 보이고 키작은 싸리나무가 초원처럼 펼쳐져 있다
(사진/등골산정상)
등골산 정상은 잡목으로 뒤덮여 있으며 주변조망은 전혀없고 세마포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정상 표지판과 낙엽으로 뒤덮여 있는 삼각점을 발견하여 낙엽을 제거한후 사진한장 찍는다.
등골산 정상의 삼각점
(사진/등골산에서 가리산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등골산에서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살짝 오른곳에서 좌측 10시방향으로 내려간다.
(사진/휴양림갈림길-처음으로 등산객3분을 만난다)
내려간곳은 좌측으로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휴양림갈림길이며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등골산2.9km 휴양림2.9km 가삽고개1.3km 가리산3.5km)
(사진/특이한 모습의 나무들이 보인다)
(사진/원동고개 갈림길)
원동고개갈림길은 봉우리 9부능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조금 더 올라 봉우리 정상(942봉)을 지나는데 밋밋한데
그래도 정상이라고 생각되는곳에 간이의자를 만들어 놓았다.
이정표(원동고개4.0km 휴양림2.5km 가리산정상2.2km)
(사진/가삽고개로 이어지는 양호한 등산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무리없이 대체로 평탄하거나 완만하게 이어지며 등산로는 매우 양호한데 마침 기온도 20도를
약간 넘긴상태로서 시원하게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사진/가삽고개의 이정표와 등산안내도)
이정표(등골산5.2km 원동리6.0km 가삽고개0.3km 휴양림6.3km
휴양림3.1km 가리산0.9km)
이곳의 이정표에는 지나온 방향으로 “가삽고개0.3km”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필자가 현위치까지 오면서 “가삽고개” 또는 고개라고 판단되는 곳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이정표에 현위치를 “가삽고개”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정표의 “가삽고개0.3km”는 무슨뜻인지 알수가 없으며 잘목 표기되었다면 빨리 수정해야 할 것이다.
(사진/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간이의자)
햇볕이 간간히 비추는 등산길은 아주 양호하여 속도를 올리면서 진행하지만 조금도 힘들지 않으며 이러한 조건은
진행중인 능선의 고도(1000m정도)의 영향이 클 것이다. 양호한 등산로를 따르는데 군데군데 주변나무를 이용한 간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하기에 좋은편이지만 조망이 없어 답답함을 느낀다.
(사진/오래간만에 등로 우측편으로 조망이 터졌는데 멀리 소양호가 바라다 보인다)
(사진/물노리선착장 갈림길)
(사진/가리산 정상 암봉앞 갈림길의 이정표)
이정표(휴양림3.2km 1봉.약수터 0.3km 1.2.3봉 0.1km)
안전을 고려하여 암봉을 우회하여 약수터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진/우회도중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가리산 정상의 암봉)
(사진/휴양림갈림길-4거리) 샘터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진/석간수 - 이곳에서 약간의 간식을 하며 휴식후 출발한다)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석간수 부근에서 간식후 출발하게 되며 왔던 방향으로 조금 빽하여
등산안내도 세워진 곳에서 좌측방향(휴양림)으로 내려간다.
(사진/석간수에서 빽하여 이곳에서 휴양림방향으로 내려간다)
(사진/공터.이정표.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3지점.등산안내도.간이의자)
이정표(약수터0.3km 무쇠말재0.9km 휴양림3.2km)
아주 넓은 공터를 만나게 되며 이곳에는 각종 안내문들이 세워져 있다.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무쇠말재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주변은 참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나무가지 사이로 지나온 등골산방향이 조망된다)
(사진/무쇠말재.가리산119신고안내판 제4지점
이정표(가리산0.9km 휴양림2.3km)
무쇠말재에는 이정표와 119신고 4지점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며 등산안내도는 바닥에 떨어져 있다.
직진하는 등산로는 보이지 않으며 좌측9시방향(휴양림)으로 내려가는데 둥근기둥에 로프가 매여져 있는 경사지역이다.
(사진/직진하는 등산로는 보이지 않으며 좌측9시방향(휴양림)으로 내려가는데 둥근기둥에 로프가 매여져 있는
경사지역이다)
(사진/특이한 모습의 참나무)
(사진/하산길 우측방향의 975봉)
(사진/젓나무 군락지를 내려간다)
(사진/가리산 연리목)
잠시후 등산로 우측옆에 연리목을 만나게 되며 주변에는 연리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사랑의 나무 “가리산 연리목” - 안내문 내용 발췌
연리목이란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말하는데 부부간의 금술이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은 것을 비유한다고 한다.
어느 교수님에 의하면 연리목은 보통 수종이 같거나 유사한 나무끼리 결합하여 이루어지고
소나무의 경우 송진이 있어 소나무외에 특히 활엽수가 달라붙을 경우에는 활엽수가 고사하기 마련인데 가리산연리목은 생물학적으로 몸자체가 다른 침엽수인 소나무와 활엽수인 참나무가
한번도 아닌 세 번씩이나 감아올라 한몸을 이룬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희귀목이라고
한다.
가리산 연리목은 새천년이 시작되던 2000년 5월 서로 사랑하면서도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한 커풀이 우연히 가리산 등반을 왔다 발견하고 연리목을 서로 두손으로 껴안고 입맞춤을 한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갖가지 사연으로 정상적인
커풀이 되지 못한 수많은 남녀가 함께 등산을 와 사랑을 비는 명소가 되고 있다.
(사진/좌측 아래방향으로 계곡을 만난다)
(사진/합수점.이정표.등산안내도)
이정표(무쇠말재1.1km 가리산2.4km 휴양림1.2km)
이곳에서 휴양림까지는 약1.2km정도 남았는데 등산로는 점점 양호해지며 이어서 우측방향으로 철망이 설치된 취수장 입구를 지난다.
(사진/우측편으로 보이는 취수장입구)
(사진/모노레일 건설현장을 지난다)
(사진/가리산자연휴양림을 만난다)
(사진/좌측방향으로 큰계곡을 만난다)
(사진/정자와 화장실등이 잘 설치된 휴양림시설)
(사진/우측방향으로 보이는 계곡에는 수량이 적은편이다)
(사진/휴양림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
(사진/주차장으로 내려가다가 뒤돌아본 가리산 정상방향)
(사진/가리산자연휴양림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사진/집으로...44번국도)
산행기끝/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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