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쌀쌀한 날씨는 거의 사라지고 설악산 곳곳에 울창한 푸른빛이 드러나는 4월 말이 되었습니다. 자연학교에서는 4월 25일에 건강캠프를 열었는데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오색에 찾아와주셨습니다^^ 캠프를 열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설악산자연학교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긍정긍정 열매를 드셨는지, 항상 밝은 얼굴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반가운 4월 25일 건강캠프 참가자분들의 얼굴입니다.
첫날 저녁에 인산가 김윤세회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참가자 분들을 위해 항상 먼 길을 달려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시는 김윤세회장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쑥뜸, 죽염, 등등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신 부분들을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 회장님의 표정에서 강의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피곤을 쫓고 계십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 위해 설악산자연학교를 찾은 많은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길 항상 바라는 바입니다^^
많은 분들이 현재 설악산자연학교에서 쑥뜸을 도전하고 계십니다. 설악산자연학교에 오시면 자연식, 좋은 사람들, 맑은 공기, 그리고 쑥뜸에 대한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며 부담없이 쑥뜸에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뜸장들이 참 귀엽죠?
강의도 들었겠다, 이제 설악산자연학교 건강캠프에 참가하신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입니다. 9회 죽염과 여러가지 유기농 재료들로 잘 만든 김치는 종합병원보다 낫다는 말이 있죠? 자연학교의 김치는 그 어떤 보약보다도 건강에 좋은 명약이랍니다^^ 매일 기름진 음식들로 식사를 하시던 분들은 자연학교에 오셔서 담백하고 향긋한 봄나물들로 하루 식사를 하시면 장에 부담이 없고 소화기능도 전보다 많이 좋아지는걸 느끼실겁니다.
모두들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 박쉐프님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신답니다^________^ 언제 먹어도 박쉐프님의 자연건강식은 일품입니다!
주전골로 가는 길에 철쭉과 곁벚꽃이 화사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꽃, 봄에는 여러가지 꽃들로 등산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는 동네랍니다.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봄 볕.. 저절로 아픈곳이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설악산자연학교로 놀러 오세요^^
주전골 가는길에 있는 천연 온천수 족욕체험장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입니다. 산책을 갔다 돌아오는길에 피곤한 발을 따스한 온천수에 담그고 있으면 온 몸의 긴장이 풀어지며 등산을 마무리 하실 수 있습니다.
주전골로 등산 가기 전 오색 약수물 한 모금 하고 가시죠~ 오색약수물은 천연 탄산약수로서, 피부미용과 소화기능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약수랍니다. |
첫댓글 김회장님, 김이사님, 우교장선생님 모습 뵈니 참 좋습니다. 캠프 사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출한 날에는 자연학교에서 먹었던 밥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