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29일 (수) (비)고도원의 오후편지::죽을 힘을 다해 쓴다

[거제사랑]

2015년 04월 29일 (수)

(비)고도원의 오후편지::죽을 힘을 다해 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세 편을 썼다. 그때 술을 끊었다. 술을 마시면 이틀 뒤까지 꼬박 사흘을 숙취로 날려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원고 100매가 사라진다. 그렇게 열심히 썼더니 오른팔 전체 마비, 위궤양, 탈장 등 온갖 직업병이 다 찾아왔다. 죽기를 각오하고 쓰라.

- 조정래의《시선》중에서 -

* 이 시대의 한 대작가도매일 죽기를 각오하며 글을 쓴다 합니다.죽을 힘을 다해 써야 대하소설도 쓸 수 있습니다.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금메달도 딸 수 있습니다.죽을 힘을 다해야 꿈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매일 죽을 힘을 다해 점심편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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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살아가는 하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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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매일오후 배달되는
마음의 비타민(알약)(알약)

(하트)최성일배상(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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