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위, 강장,소염, 해독, 이뇨제 등으로 쓰이며 신경통에도 잘듣는다고 한다.
또 잎을 말렸다가 토혈, 출혈 등의 지혈제로도 효과가 있다.
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굳어 버려 통증과 응어리를 일으킬 때
혈액이 원활히 순환될 수 있도록 돕고, 쌓인 응어리를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타박상이나 부르럼, 종기 등을 비롯한 악성종양에도 효과가 아주 좋다.
이 밖에도 폐렴과 폐농양에 좋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에 응용되며,
속칭 냉증이라 일컬어지는 각종 대하증도 치효할 수 있다.
엉겅퀴에는 타라카스테린 아세테이트, 스티그마스케롤, 알파
또는 베타아말린 등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며 저혈, 소염작용을 한다.
엉겅퀴잎을 진득하게 찧어 환부에 붙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의 스태미너를 강화하는 익정작용과 사람을 살찌워 건강하게 하고,
혈액을 보충하는 작용도 있다.
엉겅퀴생즙은 ‘마시는 정력제’라고들 말한다.
나이가 들어 정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노인이라도 30그램씩 생즙을 내 마시면
잃었던 정력이 다시 샘솟는 효험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아침 발기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면 허리가 아파서 꼼짝 못하거나,
소변 줄기가 시원치 않고 소변을 보고 싶어도 금방 배뇨가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없고 발바닥이 화끈거리며 열이 달아오르는 자각증이 있을 때,
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을 말할 것도 없고 성생활의 질이나 양이 전만 못하다고 느낄 정도여서
인생 전반의 의욕마저 떨어질 때, 더구나 입이 잘 마르며 항상 뒷머리가 무겁고,
목과 어깨가 짓눌리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더없이 좋은 것이 엉겅퀴차다.
하루 20그램 정도씩 차로 끓인 다음 여러 차례 나누어 마시면 된다.
맛은 甘味라 하지만 달지는 않기 때문에 당뇨병성 성신경쇠약증이 있더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참엉겅퀴는 자생력이 엄청 강하여 가을 철 서리내리고도 올라오는 새순을 볼수 있는데
이때 뿌리와 함께 채취하여 보관하면서 생즙을 마시면 상당히 좋다
[엉겅퀴가 간에 효과 ]
엉겅퀴는 간질환과 산후부종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유럽에서는
많은 간질환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있는 약제입니다.
황달에 걸린 사람에게 엉겅퀴 삶은 물을 먹게 하면 증세가 호전되었으며,
또한 간경화로 복수가 차거나 산후부종으로 온몸이 붓는 사람도 엉겅퀴 삶은 물을 먹고 낫고는 했죠.
이렇게 엉겅퀴가 긴질환에 특효를 보이는 것은 엉겅키의 씨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 때문이죠.
채취. 효능과 복용방법
엉겅퀴는 약명이 대계입니다. 민들레와 같은 국화과 식물입니다.
전체는 꽃이 필 무렵 베어서 말리고 뿌리는 가을에 채취합니다.
전체를 다 쓸수도 있고 뿌리만 사용하기도 합니다.성질은 차고 맛은 달면서 약간 씁니다.
비장(소화기), 간, 심장으로 갑니다.
피를 식히고 지혈, 해열, 소종(종양,혹을 없앰)작용이 있습니다.
첫댓글 엉겅퀴는 만지면 따겁지만 꽃은 나름 예뻐요.
자연에서 얻는 것이 너무 많아. 거무실에도 간혹 보이긴 하지만 많지 않아서 씨앗을 받아 번식을 시켜 볼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