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가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장 13-15절)

[香林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가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너희는 내가 命하는 대로 行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主人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한복음 15장 13-15절)

성경을 보면서 성경말씀 하나 하나가 참 마음에 들어온다.  증산사기집단의 괴수들처럼 조금 먼저 알았다는 그 사실 하나만을 가지고 뻐기고 아는 체하는 꼴만을 보여주는 인간들은 이미 깨달음과는 먼 길을 간 인간들임을 확연히 알게 해준다. 한국을 한국인들보다 더 사랑했던 그리고 한국전에 참여하면서 자기 부모님에게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가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란 요한복으서에 나오는 글을 남기고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어느 미군병사의 글이 너무나 마음을 뭉끌하게 했다.

그리고 서울수복 시가전에서 목숨을 잃었던 그 병사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