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일을 도모할때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사전 준비없이 함부로 덤비다간
절대 성공할수없고 큰 낭패를 볼수밖에 없다는걸 또 한번 생각케한 대회였다
물사랑낙동강200km대회를 완주하게되면 거리가 308km인 횡단은 누워 떡먹기보다 쉽다,,
대회장에 가면 횡단 종단등 울트라를 많이 뛰어본 고수들한테 이런 말을 흔히 듣을수있고
우리클럽의 울트라의 최고수로 노프로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노창진님도
대회명칭을 물사랑낙동강대회가 아니라 고개사랑낙동강대회로 바꾸는게 났겠다는
말을 할 정도면 낙동강200km대회가 거리는 짧지만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사전 준비없이는 결코 완주하기가 쉽지않다는것을 말해주는 반증일것이다
나 자신도 이 대회에 처음 참가한것도 아니고 1회대회 4회대회 참가하여 직접 뛰어본 코스라
얼마나 어렵고 험난하다는걸 잘 알면서도 대회가 23일밖에 남아있지 않는날에
무모하게도 그 짧은기간 벼락치기 훈련 몇번으로 200km를 완주하겠다고 덤벼들었으니
실패는 당연한것이고 철저한 훈련준비 없이는 도저히 넘을수 없는 높은벽이란걸 실감했다
이런 고난도코스를 23일전에야 훈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김용봉님 노창진님 한영우님 최용태님이
진즉 부터서 낙동강대회 참가를 결정했는데 나도 이들과 함께하고 싶으나 오른쪽 엄지발톱이 빠진
부상통증으로 훈련을 할수없으니 꿈도 꾸어서는 아니될 대회지만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 장기간 나를 괴롭히던 발톱의부상이 긴 휴식으로 해서 얼마전부터 많이 좋아져
거의 완쾌 단계에 이르니 너무나 늦었지만 마음속 깊이 잠자고 있던 도전이란놈이 서서히 꿈틀거리며
샘물처럼 솟아 오르기 시작하니 대회에 참가하기위한 기간으론 절대부족인 23일밖에 남아있지 않은
어버이날인 5월8일을 기해 긴 마라톤방학을 끝내고 훈련을 재개하면서 완주의가능 불가능을 따질 겨를없이
참가쪽으로 무조건 결정해 버리고 보통의 훈련으론 아니되니 실제 대회에 버금가는 극한 고통이 따르는
지옥과도 같은 강훈련으로 대회에 참가할수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훈련코스를 왕십리를 출발하여
정릉 북악터널 홍제천 성산대교를 지나 한강변을 따라 달리다 동호대교에서 금호동고개를 넘어
왕십리에 도착하는 풀코스보다 먼거리이고 6시간30분에서 7시간쯤 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를
이틀에 한번씩 돌기란 참으로 하기 싫고 힘들고 고통이 따르지만 타고난 내 팔자고 운명이라 겨역하지 못하고
틈나는대로 근력훈련에다 짧은 거리도 뛰는 습관으로 과훈련을 해대니 몸은 혹사당하여 지쳐오고
훈련이 지겨워 어서빨리 대회날이 다가왔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지만 몸도 만들어 지기전 대회일을 맞고보니
훈련기간의 부족함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18일동안 320여km의 훈련을 소화하고
5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한후 주로에 서니 몸은 가볍고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느낌이다
한여름을 방불케하던 더운날씨는 몇일전 내린비로 물러갔고 토요일인 오늘도 비가올거라는 예보가 있었으나
당장에 비가 올것 같지는 않고 구름낀 날씨에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어 달리기하기에 최적의 날씨다
6월1일 0시에 전국각지에서 참가한 140여명의 주자들 각자가 완주를 목표로 을숙도를 힘차게 출발한다
이번 7월 7일 622km 종단대회에 도전하는 노창진님은 4월26일엔 222km나 되는 어렵고 힘든 코스인 성지순례대회를
무사완주하였고 일주일전에도 천진암100km대회를 뛰고와서 지칠만도 한데 피곤한 기색 전혀 찿아볼수없고
오늘도 출발과 동시에 바람처럼 가볍게 뚸어 나가며 어느새 시야에서 사라져버리고 만다
최용태님 4월6일 제주도 200km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최악의 악천우를 만나 120km지점에서 아쉽게 접었고
4월26일에도 노창진님과 함께 성지순례222km에 도전하였지만 또다시 120km에서 실패
연속된 실패의 쓴맛을 보았지만 최용태는 주저 앉지 않고 절치부심 칼을 갈아오기를 여러날
삼세판인 이번엔 반드시 뜻을 이루고야말겠다는 결연한의지와 각오 깊은 내공이 엿보인다
김용봉님 한영우님도 제주도 200km대회에 참가하였으나 몸이 날아갈만금 불어대는
비를 동반한 강풍을 뚫지 못하고 50여km에서 어쩔수없이 접어야했던 아쉬움
체력이 떨어진데다가 비를 흠벅 맞아 저체온증까지 찿아와 얼어죽을번한 악몽때문에 이젠 비라면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고 경끼가 날 정도라니 당분간은 우중주와는 담을 쌓고 지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오늘 반드시 완주하여 그날의 치욕을 저 낙동강물에 깨끗이 씻어 흘려 보내버렸으며 한다
셋이서 함께 동반주하던 한영우님 페이스 조절을 하느라 그러는지 어느순간부터 뒤에서 보이지 않는다
그 이후론 김용봉님과 때로는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도 동반주로 먼길을 함께가게 된다
구름낀 날씨라 밤하늘의 별들은 보이지 않지만 춥지도도 덥지도 않으면서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주고
우레탄이 깔린 잘 정비된 낙동강하구 둑방길이 평지가 지겨울 정도로 평지로만 23km나 계속된다
아무리 평지라도 가끔은 휴식을 취하면서 가자는 김용봉님과 달리 나는 앞으로 수많은 오르막을
만나게 되어 걷고 또 걸을텐데 이렇게 달리기 좋은길을 멈춰설수가 없어 휴식없이 계속 달리기만 한다
24-5km지점에서 처음으로 길지 않지만 약간은 가파른 고개를 만나게 된다
고개 오르기가 힘든걸로 악명 높은 무척산 고개인가 했으나 아니다 고개를 넘어 내리막을 달려
진짜 무척산 고개가 시작되는 40km 지점까지 또다시 평지를 달려 2km를 가파르게 오르니
43km지점인 고개 정상이고 1cp까지는 7km가 남았다 내리막이고 평지라 단숨에 달려 버리고 싶지만
평지길을 쉬지 않고 무리하게 달려와서인지 왠지 모르게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길것 같은 느낌이다
cp에 도착해서 먹는 밥을 속에서 거부하면 큰일이다싶어 시간도 여유있고 하여 속을 달래느라
내리막이고 평지길인 7km를 천천히 걷다보니 많은 주자들이 나를 추월해 가지만 전혀 상관할 필요가없다
7km를 걸었어도 cp도착시간은 6시43분이고 컷오프까지는 1시간17분이나 여유가있다
식당방 한구석이 비어 있어 밥은 나중에 먹기로하고 우선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려고 누어서
잠을 청해보니 전혀 잠들지 못한다 30여분을 누었다 일어나니 식사하던 많은 주자들 모두 출발했고
한영우님이 식사를 마치고 쉬었다 갈려고 방으로 들어오고 나는 급히 아침먹고 7시20분에 출발하는데
주최측 요원들이 아직 도착하지 않는 주자가 3명이라고 한다
한영우님 포함하여 내 뒤로 주자가 4명밖에 없는샘이다
먼저 출발한 주자들과 합류하기 위해 주로 표시를 확인하며 부지런히 가는데 아무리 가도
앞서간 주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뒤따라오는 주자도 없다 그래도 무슨 여유가 있었는지 사진도 찍으면서
가는데 산모퉁이를 돌아서니 저멀리 대회에 참가하여 두번이나 두발로 건너서 눈에익은 콰이강의다리(삼랑진교)가
눈에 들어온다 원래 콰이강의 다리는 태국에있는다리로 2차대전중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슬픈사연을
안고 있는 다리로 일본군이 물자 수송을 위해 포로들을 동원하여 다리를 건설하는동안 수많은 포로들이
죽어 나갔고 다리가 완공된 뒤에는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또 많은 희생자를 냈던 그런 다리인데
왜 우리나라 삼랑진에 있는 다리가 콰이강의 다리인지 그 연유가 궁금했지만 알길이 없다
삼랑진을 지나고 한참을 가다보니 오르막이 4.3km나 되는 거대한 천태산이 가는길을 막아서며 주자들을 질리게 하지만
물러서는 주자 아무도 없다!! 굽이굽이돌고돌아 오르는 길이 멀기도하지만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있겠는가?
열심히 오르다보니 천태산 고개 중간쯤 200m전방에 홀로 힘겹게 올라가는 주자 한명을 발견한다
시계를 보니 9시40분이다 7시20분부터 獨走 獨步(홀로 달리고 홀로걷고) 를 했으니
실로 2시간 20분만에 앞서간 주자를 발견하게 된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같이 갈수 있는건 아니다 가파른 고개길 서로가 걸어오르다보니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정상이 1km쯤 남은 지점에서 자봉팀이 시원한 수박나누어 주는곳에 가서야
함께할수 있었고 여기에서 또 한사람의 주자와 합류하는구나 했는데 뜻밖에도 내 뒤에 있어야 할 한영우님이다
어떻게 된거냐 하니 분명 나는 보지 못했는데 빠르게 나를 앞질러갔다는것이다
순진한 나는그렇게 믿었는데 실은 한영우님 길을 잘못들어 몇km 알바하고 나니 의욕이 상실되어
더이상 달리지 못하고 60km쯤에서 과감하게 포기했다는것이다 그리고 뒤에 오는 3명의 주자들도
모두가 포기해버렸기 때문에 여기에서 만나게된 주자와 내가 공동꼴찌 주자가 되었다
그래도 나는 가다 보면 앞서간 주자들을 반드시 따라 잡을수 있고 시간도 오후4시까지는 충분하다는 생각에
조금도 걱정이 없다
같이가는 이사람 작년 이대회 참가하여 50km에서 접었고 2011년도엔 622종단 300에서 접었고 작년537은 200에서 접었고
다음주에 광주빛고을100 가고 올해종단 622 간단다 일주일전 풀코스 뛴 후유증으로 부상이 와서 오늘대회는
뛰지않고 기념품만 찿아 갈려고 나왔다가 뛰고 싶은 유혹을 못이겨 여기까지 왔는데 100km까지만 가고
접을 생각이란다 이정도라면 증세가 좀 심한 광적인 울트라맨이란 생각이든다 상대적으로 난 상당히 양호한 편이고...
천태산의 긴 오르막도 이젠 내 발 아래에 있다 긴 고개를 오른만큼 내리막 또한 그만큼길다
부상당했다는 사람이 내리막에 들어서자 빠르지는 않지만 한번도 쉬지않고 긴 내리막을 뛰어가는데
나도 할수없이 같이 따라 뛸수밖에 없었다 한참을 뛰다보니 남녀 같이가는 2사람의 주자를 추월하고
곧바로 3사람의주자를 만나고 조금 더 가서 조그만 정자에서 쉬고 있는 김용봉님외2사람과 합류하니
금방 10명의 주자가 함께한다
75km지점 콩국수파는 식당에선 최용태님도 만나게되고 이젠 주자들이 한곳에 바글바글이다
또다시 김용봉님과 함께 배내골로 들어가는 가파르고 긴 오르막길로 들어선다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배내골!! 무척산 천태산등.. 지금까지 넘고넘은 긴 고개들 힘들다 했으나
그건 오르막의 시작인 예고편에 불과한것이고 이제부터가 진짜 길고 가파른 오르막의 진수를 맛 보게 될 구간이다
가도 가도 끝없는 오르막의길! 뛰지를 못하고 힘들게 걷기만 하니 좀처럼 거리는 좁혀지지 않고 지금까지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던 100km컷오프에 대한 걱정이 생겨 나기 시작한다 83.6km 지점인 배내골 정상을 3시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올라야 할텐데 가도가도 배내골 정상은 나오지 않고 시간은 힘든고개라도 거침없이 잘도 흘러간다
2시간30분을 남겨두고 배내골 정상에 올라 계산해보니 계속 내리막이고 평지만 있다면 가능 하겠지만
밀양댐오르는데도 몇번의 오르막이 있다는걸 잘 알기 때문에 컷오프 안에 들어가기가 불가능 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17시간이 걸리드라도 100km까지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갈려고 하는데
김용봉님은 100km에서 그만 두더라도 컷오프 당하는건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면서 내리막을 쏜살같이 뛰어 내려갔고
배내골 정상에서 포기한 한사람의 주자는 지금 배내골을 오르고있는 주자들이 모두 도착하면 cp를철수하고
주최측 차량을 타고 가기로 하고 나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100km까지는 어떻게든 가겠다고 걸어서 내려온다
한참을 내려가고 있으니 주최측 차량이 포기한 주자를 싣고 잘 뛰라면서 한마디 해주고 쏜살같이 지나간다
차량이 지나가 버리고 난후 터벅터벅 걸어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컷오프당해 뛰지도 못할건데 100km까지 가는게
무슨 의미가있다고 앞으로도 3시간의 고행의길을 더 가며 괜한 고생하는가 싶어 차를 타지 않는게 후회 막급이다
혹여라도 행사차량 또 오는가 싶어 지나가는 차마다 손들어 보지만 모두가 아니다
아래로 아래로 내려오다보니 밀양댐까지 내려왔다 100cp까지는 아직도 13km 거기까지 언제가나 까마득하다
이때에 기적이 일어났다 많이 늦었네요 잘뛰세요 한다 행사요원이다 얼마나 반가운 소린지...
이렇게해서 나의 낙동강200은 벼락치기 훈련 몇일 가지고는 절대 역부족이란걸 느끼고 87km에서 막을 내린다.
김용봉님 사력을 다해 달려 컷오프 4분전에 들어가 자존심을 지켰고..
한영우님은 그날 ktx로 서울로 향하고 김용봉님과 나는 자갈치 시장 관광하고 찜질방에서 잠자고 6시 기상
7시에 식당에서 주자들 어디쯤 오시나 전화 해 보니 노창진님183km지점이고 최용태님은 25km-30km정도 남았단다
둘이다 완주는 무난할것 같다 8시쯤 행사장에 도착하여 주최측에서 차려주는 주안상 받아놓고
술잔 기울이면서 울트라 고수들의 과장 심한 얘기도 들으면서.. 200km 먼길을 달려 속속 도착하는 기쁨으로 가득한
완주자들을 한사람 한사람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9시가 갓 넘어 노창진님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다 달리기 좋은 주로라 쉬지않고 달려 왔다는 것이다
최용태님은 12시가 다 되가는데도 도착하지 않아 기다리는 사람을 애타게하고 있다
카운트 시계가 35시간50분을 가리키는 시간에 대회 조직위원장이 안내방송을 한다
카운트시계가 35시간59분에 대회장 바로 옆에있는 을숙대교를 달리는 주자에 한해서만
완주로 인정해주고 대회를 종료하겠다는 것이다
최용태님은 아직 들어 오지도 않았고 어디쯤 오고 있는지도 알수가 없는데.....
최용태님의 삼세판의 꿈이 또 무너지는가 싶어 걱정들을 하고있는데 8분을 남겨놓고
짠~~하고 나타난다 얼마나 기쁘고 통쾌한 일이겠는가?
두분 고생 많으셨고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대회장 시계는 35시간59분에 정지 시켜놓고 그시각에 을숙대교를 달리던 주자는
딱 한사람 제한시간을 2분정도 초과해서 들어 왔지만 제한시간내 완주로 인정받은
행운의 주자도 있었다
을숙도 들어가기전 부산시내 한 식당에서 저녁 먹으면서 대회 준비중......
출발 전 스트레칭
2km의 무척 긴 무척 오르기 힘든 무척산 고개를 무척 힘겹게 오르고 있다
긴 고개를 힘들게 넘을때 우리는 착각에 빠져 속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앞에 보이는 가장 낮은곳
저기가 정상일거라 생각하고 오르다 보면 한구비 돌아가고 또 오르면 또 돌아가고 구비구비
돌고 돌리면서 좀체로 정상을 보여 주지 않고 주자들의 힘을 쏙 빼놓는다
이제부터는 긴 내리막이라 가볍게 뛰어 내려가는 주자들.......
이봉주와 동명이인인 이봉주
무척산 고개를 내려오다 다시 올려다 본 무척산
눈이 밝으신 분은 저멀리에 삼랑진 콰이강의 다리가 보입니다
첫댓글 와~, 울트라주자들의 달리는 모습이 동영상 보듯이 그려집니다.
도전이라는 말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허울트라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완주를 못했으나 감히 그 이상의 성과가 있지않았겠나 싶구요. 사서하는 고생 대단하십니다. 허병욱님의 순조로운 회복을 기둘립니다. 화이팅!
너무실감나게 잘쓰셨네요.내가 달리고있는느낌입니다.
도전하는자만이 언젠가는꼭 성공할것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이글을 읽어보면 달림이가 아니면 미쳤어 돌았어 하겠지만 ~~~~~~~~~~~~~~~
난지금 낙동강 울트라대회에서 같이 달리고 있다고 생각이.............
수고들 했습니다. 빠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완죤 리얼후기이네요^^
해단식때 멋진 동료들은 만나 또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회복 잘하시고...홧팅!
아 꿈 같은 울트라..
구석구석이 하나같이 꿈결 같습니다.
허병욱님의 끝없는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회복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어디를 가더라도 찜질방은
사양합니다
마라톤 후기도 울트라 처럼 장문의 글을 쓰십니다.
앞으로도 울트라 사랑 기대 됩니다.
이번대회 준비하고, 참가하느라 고생 하셨고
다음대회를 위하여
허트라님 힘!!!
무척산 코스가 무척이나 힘들었나 봅니다....
낙동강울트라 해단식을 망원동 러너스에서 하기로 하고 먼저 상경한 한영우님께도 연락하여 모였습니다
![종](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emoticon/things_34.gif)
단대회 나갈실분들이였습니다 정해선 합장님이 너무나 반갑다고 한잔 사겠다고 하여 해단식을 대신 해 주셨습니다![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7.gif)
백석 시주 약속 하듯이 회원님들께 물어보지도 않고 내년108대회에
여기서 불교108울트라마라톤대회를 주관하시는 조직위원장님 훈련부장님 클럽 합장이신 정해선님을 만나 박용설님의
소개로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이분들 다 울트라의 고수들이고 한분은 우리와 같이 낙동강대회 같이 뛰고오신 분이고
고마운 마음에 능력 안되는 심봉사가 공양미
우리클럽에서 10명 참가하겠다고 덜컥 약속했는데 큰걱정입니다
참가하십시다
하여간 대단한 분들이심니다.
완주하신분들껜 추카를....
도중에 포기하신 분들껜 위로와 격려를....기회는 언제나 있으니까요.몸 회복하시길....
월마클의 멋진싸나이들 화이팅 !!!!!!!
정말 감동적이네요.^.^
멋지십니다,,,
모두다 ~~~~
와~ 사진도 찍으시고.. 100km조금 못 미쳤지만.. 울트라 달인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한 열정에 큰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