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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가 가득한 들판과 위험한 칼날 암릉을 지닌 산능선, 멋진 암릉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섬진강 조망까지-순창 책여산 (257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12. 9. 11 (화요일)-맑고 쾌청한 날씨 2.산행장소: 순창 책여산(화산)-남원 책여산(361m) 3.산행시간: 전체 약 6시간 가량 소요 (10:45~16:45)
4.산행코스: 책암교-335m봉-무수재-322m봉-당재-화산(순창 책여산)-암릉길-괴정교-두꺼비바위-남원 책여산-밤나무밭-농로-서호마을 구송정교
5.산행 구간별 시간 가.책암교-322m봉 (1시간 50분) 0.책암교-무수재 (1시간 10분) 0.무수재-322m봉 (40분) 나.322m봉-당재 (15분) 다.점심식사 (1시간)-당재 라.당재-화산 (10분) 마.조망 및 휴식 (10분)-화산 정상 바.화산-괴정교 (50분) 사.괴정교-남원 책여산 (50분) 아.휴식 및 조망 (5분)-남원 책여산 자.남원 책여산-구송정교 (50분) 0.남원 책여산-밤나무밭 (30분) 0.밤나무밭-구송정교 (20분)
6.차의 길 가.갈때: 중부선 서진주나들목-남해고속도로 진입-순천분기점-순천~완주간 고속도로-황전나들목-구례구역앞-17번 국도(섬진강변도로)-곡성읍-840번 지방도-다리건너 730번 지방도-대강면 소재지-좌회전(직진해서 진행타가 평촌삼거리에서 좌회전해 순창읍 방향으로 내려오면되는데 좌회전함)-745번 지방도-730번 지방도-순창읍-우회전-24번 국도-관평사거리-우회전-유촌삼거리-좌회전-730번 지방도-책암교 (2시간 20분 가량 소요) 나.올때: 서호마을-13번 국도-과정삼거리-좌회전-13번 국도-수홍삼거리-직진-24번 국도-비홍치-남원읍-남원나들목-88올림픽고속도로 진입-함양분기점-중부선 진입-서진주나들목-신안동 공설운동장 도착 (2시간 가량 소요) 다.통상적인 책여산 산행 들머리인 무량사로 접근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길: 88올림픽고속도로 순창나들목-순창제일고앞 우회전-24번 국도-적성교-무량사 순
7.산행기 일본 북알프스 산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이 넘어가는데 그 후유증으로 입술에 물집이 심하게 잡혔는데 이것도 나이탓인지 여태껏 낫지를 않는다. ㅠㅠ 한동안 산행을 하지 않고 푹 쉬면 조금 빨리 낫기는 하겠지만 그놈의 산병이 뭔지 또다시 산행을 결심하는데(집사람의 눈치가 많이 보임) 이번에 가게될 산행지는 전북 순창의 책여산이다. 책여산은 고추장으로 널리 알려진 순창땅에 있는 강천산-회문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낮은 산높이에도 불구하고 아기자기한 암릉과 오르내림이 심한 능선길, 아름다운 섬진강의 조망을 숨기고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알람을 맞추어 놓았지만 다시 눈을 감는 바람에 7시 30분 가까운 시간에 일어나 부랴부랴 세수만 하고 탑마트 앞에서 차를 타려는 계획과는 달리 신안동 공설운동장앞까지 가서야 비경마운틴 버스에 간신히 오른다. 일본 북알프스 산행 동무였던 송비산님, 아라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쾌청한 하늘을 바라보며 남해고속도로를 달린다. 순천-완주간 고속도로를 따라가다 용서폭포가 보이는 황전나들목을 빠져나온뒤 구례구역앞을 지나 아름다운 섬진강을 바라보며 17번 국도를 따라간다. 대강면 소재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삼거리에서 직진을 하지 않고 좌회전을 하는 바람에 순창읍까지 갔다가 다시 들머리인 유촌마을 책암교를 찾는 바람에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였지만 무사히 산행 들머리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하는데 등산화를 챙겨오지 않은 아라님과(샌들을 신고 산행을 하심) 등산화를 챙겨왔지만 오른쪽 신발만 챙겨온 송비산님(버스안에 있던 낡은 정대장의 여벌 신발을 신고 산행을 하심) 때문에 잠시 더 시긴이 지체된다. (산행을 하는것보다 산행기를 쓰는것이 더 힘든일이 된지 오래되었는데, 일본 북알프스 산행기를 계기로 이젠 좀더 편안하고 부담없는 산행을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사진에 간단한 설명만 기록하는 그런 산행기로 전환하기로 한다-물론 그나마도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산행개념도 1)
(산행개념도 2)
무량사 오름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면 안내판 갈림길에서 화산석옹을 보고 당재로 곧바로 오르지 말고 다시 갈림길로 내려와 무량사 방향 포장길을 따라가다 금돼지굴봉으로 올라서야 중복되지 않는 산행을 할 수가 있다.
(산행들머리 우측 문덕봉쪽 지능선)
(멀리 보이는 문덕봉)
이때까지만 해도 정대장과 본인은 보이는 능선을 책여산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바위 방향으로 이동하고)
보이는 책암교를 건너지 말고 우측 88올림픽 고속도로 굴다리 아래로 가면 되는데.....
(당겨본 책바위)
(책암교옆에 서있는 등산안내판)
(다리 건너 좌측 방향 포장길과 책바위)
(이천서씨세장산 표지석)
(올려다본 책바위)
(책바위 뒤편 중군봉 등산안내판)
(책바위)
(책바위에서 바라본 책여산 산행들머리)
보이는 다리는 88올림픽고속도로이고, 다리 아래쪽 계단을 통해 산사면으로 오르면 책여산 산행이 시작된다.
(멋모르고 중군봉쪽 절개지로 올라서고)
(올려다본 중군봉 절개지)
(절개지에서 뒤돌아본 책여산 능선)
이곳에 와서야 보이는 능선이 책여산임을 눈치채고 책암교로 되돌아간다.
(다시 책암교를 건너오고)
(굴다리 아래를 지나서)
(산사면으로 올라서며 바라본 88올림픽고속도로)
(가야할 오름길)
(우측으로 보이는 문덕봉)
(고리봉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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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