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9(토) 108차 너섬산행 조령산

[정광수 5회]

* 108차 너섬산행 조령산이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신풍리 절골~촛대바위~조령산~신선암봉~절골로 

가려 했으나 아침까지 비가오고 하여 코스를 대간길 이화령~신선암봉~조령산 구간으로 조정 되었다

스릴있는 코스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몇년전 동기 영수와의 추억을 되살리며 대간길을 되 짚어본다

= 차도 밀리지 않고 원활히 소통되어 10시 조금 넘어 이화령 도착, 단체사진 찍는데 안개비가 내린다 ㅠㅠㅠ

날씨가 좋아야 멋진 조망을 볼수 있을 터인데... 점심때는 게이겠지 하는 기대감을 안고서 산행을 시작한다

= 터널 뒤쪽 이화정으로 들머리가 나있는데

전에 대간 할때는 휴계소 바로 건너편으로 올랐었는데 산행코스가 좀 바뀌었다! 능선을 비끼어 간다~

= 산행시간 1시간 30분 지나니 조령샘이 나오니 좀 쉬고 다시 헬기장에서 식사를 하기위해 이동한다

= 헬기장에서의 점심! 여기가 넓고 식사하기 좋타~ 진수성찬을 먹고...

7회 박기연이 준비해온 모듬전을 막걸리에 맛나게 먹었다, 25명 밖에 안되어서 그런가? 10월에 이어, 전부 모여서 식사도하고

= 안경끼신 2분, 3회 유태윤,이준영 선배님이 오랬만에 나 오시어 반갑다!

= 12회 촬영에 5회 2명이 꼽싸리 끼였다~ ㅎ

맨앞 노란옷 축구천재? 박광영,송도연,정은상, 뒤로 잉글랜드조,5회이윤호...

= 11회 촬영에도 영수와 윤호가 또 낑겻다~이민영(미녕),우측에 이준호(주노)

= 영수가 아무래도 취한것 같다~ ㅋ 7회에도...

비석옆부터 박기연(잔거를 무척 잘탄다,전도 잘먹었고 담에도...), 강경희(딸이 암벽 선수다,이자연 때문에 2인자 ㅠ),

주범(요새 맘에든다 ㅋ),허남수(일본소주도 가져오구,제주도에서 금요일 상경하여 참석하는 열정맨~ 굿!!!)

= 9회 김성일(검정옷) 혼자여서 찬조 출연. 조응수(낼 마라톤 풀코스 뛴다며 오늘도 산행하는 강철몸),1년만에 준영선배,

신성덕선배(2차 쭈꾸미 잘 먹었습니다~ ㅎ)

= 우리의 Hope 고현구 대장! 맘 고생이 많치만 화이링!!!

= 처음나온 강경희와 후배 ?현옥 (성을 까 먹었다~ 지송!!!)

= 조령산정상에서도 단체 인증샷

= 후배가 체력이 좋다~

= 7회 달랑? 4명 ㅋ

= 12회 첨 나온 박광영은 공을 얼마나 잘 차길래 축구천재라 할까?

= 나처럼? 얌전한 정은상 ㅋ

= 오랬만에 같이 점심도 먹구, 덕분에 전과 고구마 잘 먹었네... 솜씨가 좋아요~

담달엔 네가 만두국 해 줘야겠다...

= 12회 귀염둥이 후배들! 나이가 50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막네다 ㅎ

수정이 배도 쏙 들어가고 진짜 날씬 하여 졌네~ 축하!!!

= 젤 재밌는 코스 신선암봉을 향하여

= 암릉에 전에 없던 철 사다리가 세워져 있고

= 암릉 절벽을 가슴 조리며 건너 왔었는데 다리로 그냥 지나가 버리니 허무해 지는군요...

전에는 여기가 하이라이트 였는데~~~ 미안한 표현이지만 이제는 이코스 오는 의미가 없어지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일반인에게는 편히 와서 좋겠지만 이런 구조물이 들어서면 자연의 자연스러운 가치가 없어지는것 같고 또한

편히와서 좋겠지만 지나고 나면 짜릿한 추억의 흔적이 남지 않기에 그다지 반갑지가 안습니다 ( 광수생각)

= 그래도 이런 암릉도 조금 남아 있고

= 운해?안개비에 분위기는 조타~~~

= 윤호야 운무에 싸여 신선 같구나~

= 첨 나온 후배가 잘 따라옵니다~ 주노 Care 해 줘야 하는데... 여자한테 맘이 끌리니 ㅋㅋㅋ

= 바위사이를 지나고

= 신선암봉 에서 쉬어갑니다

= 인증샷도 하고~ 멋진 조망이 압권인데 운무에 가리어 하나도 보이질 않는군요...

= 절골 하산길에 M자 바위?

= 수정이 표정 쥑입니다~ㅋ

= 다시 자일잡고 내려가는구간이 나오고.... 다들 잘도 내려 갑니다 ㅎ

= 조령산 능선길 한쪽은 문경시,반대는 괴산군 이어서 그런가 문경쪽에는돈이 많아서 그런가?

 인위적인 시설물 철계단도 해놓고 하였는데...(도립공원 입장료 수입이 있어서...)

괴산쪽은 아직 예전 그대로 입니다(가난해서?),그래도 우리는 이런 코스가 맘에 듭니다,자연적인...

아마 여자후배들은 담날 어깨와 팔이 아팠을겁니다 ㅎ  그렇케해서 조령산을 기억 해야지요~

= 경희가 바위 굴러가지 말라고 나무로 바치고 몸으로 밀고 있습니다~

= 하산지점 절골 까정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암릉을 내려오며

= 잉글랜드조 화이링!!! 참 똑똑하고 털털한 후배입니다~ 조박사!!!

= 산방기간 입산금지 구역 이라서 혹시나 국공파 있을까봐서리 고대장을 척후병으로 내려 보내고

우리는 배낭털이 하며 쉬고 있습니다~ 뭔일?  있으면 무전 해 주기로 하고...

= 수정이랑 나는 옆 암릉길로 내려오다가 좀 난해한 길에 부딪혀 고생 좀 했습니다~ ㅠ

= 갑자기 운해가 겆히고 마을이 보입니다,참 빨리도 보여 주는군요 ㅠㅠㅠ

담에 다시 오라는 메세지로 알고서 오늘은 이것으로 만족 하겠습니다~

= 낙엽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를 터벅터벅 내려오는 후배들

= 요 무덤위로 올라가면 스릴있는 코스 촛대바위가 나오는데...

담에는 이리로도 함 가 봐야 합니다~ 저는 몇번 갔었지만, 정말 재밌고 좋습니다~

= 전나무가 누렇케 채색되어 가을이 끝나감을 알립니다

= 거의 다 내려와 다리 밑에서 탁족과 윗 상의를 갈아 입습니다~ 여름과 같이 겨울에도 마찬가지 이지만

상의정도는 갈아 입어야 주위분들께 페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을 닦으면 냄새도 안 날뿐 아니라 

산행의 피로도가 훨씬 빨리 치유 됩니다. 발바닥이 뜨거웠으니 식혀 줘야지요... 

꼭 그리 해주는것이 산악인의 메너 입니당~~~ 한가지더, 냉수마찰 하면 더 좋쿠요~~~

= 유명한? 에바다 기도원인데 개만 지키고 있네요...

* 후기 *

11월이 결혼식도 많고 하여 25명 참석, 조촐하지만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산행 하였고

오랬만에 심회장,유태윤고문님,이준영선배님이 나오시어 든든하고 반가웠다. 비록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멋진 조망은 보지 못함이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오라 하시니 다음을 기약 할수밖에 없고...

그래도 몽환적 분위기도 느끼었으니 그리 섭섭하지는 않다!

같이 동행한 선후배님들이 있으시어 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함이 행복하다~

담달 송년산행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너섬산악회 화이링!!! 사랑합니당~~~ 

[이민영 11]

아파도 느무 아파요..다리가
.ㅋㅋ

[정광수 5회]

다리가? 팔하고 어깨가 아파야 하는데... ㅎ

[이민영 11]

다리가..ㅠ

[주범 7]

나도 허벅지가 뻐끈해요!
빡세다고 소문 날만해요.
그치만 조령산 완전 맘에 드네요.
2차도 좋았구요. 맛있게 얻어 먹었네요. 경희랑 후배랑 형이랑 선배님들이랑 즐거웠습니다. 3차 맥주 못가서 좀 아쉬었어요. 일산 집에가니 12시여서. 담 달에 뵐게요. 형 후기 늘 기다려지네요. 민영후배 후기도 기다려지고. 담에는 나도 함 써봐야쥐.

[정광수 5회]

그래~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 행복했다~~~
건강관리 잘 하고 담달에도 우리 친하게 지내장~~~

[이수정 12기]

추억 또 한 번 더듬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 슬랩은 아주 쫄깃 했었습니다 ㅎㅎ

[정광수 5회]

점점 늘어나는 실력에 감탄! 다리가 안 아프면 좋겠는데...계속 홧팅하고~

[강경희 7]

광수선배님 후기는 산행뒤 은근 기다리게 하는 중독성이 있네요 ~ㅋ
나도 오랜만에 허벅지가 뻐근 했습니다~날이 좋을때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산이네요.바위도 멋지고 오랜만에 나오신 선배님들도 반갑고요~^^

[정광수 5회]

담에 조령산 촛대바위 함 가는것두 괜찮을듯~ 다 잘 하더구만...
딸내미 함 모셔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