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지난 주말 온천천과 아파트 단지 곳곳에 매화 꽃망울들이 하나 둘 터졌더라구요. 알게 모르게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2월 한달, 우리 새롬이들과 잘 마무리 지어 튼튼반 언니, 형아로 거듭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2024년 2월 첫째주 새롬이들의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해볼께요. 고고고 ♥
비 내리는 월요일, 하지만 활기차게 !
아침모임을 하려구 꿀벌매트에 옹기종기 모여앉았어요. 안녕안녕 선생님~ 모임인사를 하고 신나게 노랠 부르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해요.
신문지로 놀아요♡
자주 접했던 신문지를 펄럭펄럭 ~ 흔들어 보았어요.
영차 영차 신문지줄다리기! 내가 내가 힘이 더 쎄요.
쭉쭉 찢어보기 아이~ 신나라 :)
얼른 찍어주세요. 제나는 신문지모자 속에 숨어 까꿍♡ 해진이는 왕모자를 쓰고서 눈이 띠옹 'ㅇ'
선생님 계속계속 신문지 비 뿌려주세요 ~~
와~ 신문지 비가 하늘에서 내려요. 눈 찔끔감고 헤헤
가지고 논 신문지들은 모두 비닐 속에 정리정리정리 정리 정리해 짝짝짝♥ 손 끝야무진 울 새롬이들이 남김없이 싹 담아주었답니다. 최고!
날씨는 흐리지만, 우리 마음은 밝은 화요일
인형극관람 ♡
오늘은 신명반 교실에서 찾아오는 인형극 '피노키오' 관람을 했어요. 안전봉을 잡고 한발한발 올라 3층까지 무사히 도착, 시작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린 새롬이들은 기쁨반교실에서 친구들을 기다리며 자유놀이했답니다.
초집중하며 인형극에 푹빠졌던 새롬이들. 피노키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하는 모습에 눈이 땡글해졌어요. 한달사이 쑥 자라서 울지도 않고 즐기는 새롬이까지 있으니 마냥 신기 그자체... 인형극 관람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빠뜨릴순 없지요.
피노키오야. 지금이야ㅋㅋㅋㅋ 새롬이들 놀라지 않을 타이밍에 !
까치까지 설날은~ 설잔치가 열리는 수요일
오늘은 곱디고운 한복,원복을 입고 새롬이들이 등원했어요. 꺄~~~ 어때요? 새신부, 새신랑마냥 시집 장가보내도 될 정도로 넘넘 귀여워요. 하트뿅뽕!
매일 아침 우리들의 일과, 꿀벌매트에 앉아서 오늘은 까치까치 설날은~ 노랠 부르며 설잔치 분위기 업업!
세배하기 :)
교사따라 세배 시범을 보이는 지서와 제나^^
원장선생님께 세배도 드리고 덕담도 들어요. 모두모두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쑥쑥 크쟈^^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전통놀이 체험하기~
윷 나와라 모 나와라 ~ 신나는 윶놀이ㅋ 대신 윷가락 던져보기 대성공 짝짝! 뒤이어 투호던지기까지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즐겨봤어요.
첫댓글 우리 새롬이들 한복 입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용 이번주도 고생많으셨습니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구궁. 넘넘 귀엽죠? :) 지안이어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